제가 사용하는 건 iPad Pro 10.5입니다
일단 홈스크린 위젯의 가로 크기가 안 맞아요
그냥 안 맞는 정도가 아니라 맞았다가 안 맞았다가 해요 ㅡㅡ;
가로폭이 안 맞아서 진짜 보기 싫게 나오네요
더 황당한 건...
아이콘 크기도 안 맞아요
어떤 조건인지 모르겠는데 쓰다보면 어떤 건 아이콘이 작아집니다
OS 버젼이 14까지 올라오고 베타를 ver. 6까진가 거쳐서 나온 게 이런 허접한 문제가 있을 수 있나 싶습니다
가장 꼴보기가 싫은 건...
위젯 중 배터리 위젯이 젤 유용한데 이게 자꾸 깜박거립니다...
같이 올리는 영상을 보시면 일단 위젯 아래 부분이 아예 색이 변해있고 보시다보면 계속 깜박였다 돌아왔다를 반복합니다
이게 그 주사율 뭐시기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라 진짜로 위젯이 번쩍번쩍해요
아이패드는 LCD이기도 하고 홈스크린도 이뻐서 화면꺼짐시간 길게 놓고 보통 켜서 책상에 올려두는 데 이것 땜에 꼴보기가 싫어졌어요...
두번째 페이지로 두면 되지만 메인 홈스크린이 이쁜 거고 두번째 페이지는 폴더만 잔뜩 있어서 그렇게 켜두는 건 의미도 없고...
참고로 위젯 깜박이는 문제는 14.0 올렸을 때도 있긴 했는데 바로 고쳐지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14.0.1에서도 그대로네요
화면 단정하고 예쁜 맛에 쓰는 아이패든데 이런 버그는 아쉽기도 하고 좀 실망스럽네요
알아보시기 좋게 선을 그어놓긴 했는데 포토 등 몇몇 아이콘만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고정적인 건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옆에 위젯도 크기가 안 맞습니다
"원래 위에 것만 두개라 크고 밑에는 맞는 거 아니야?" 하실 수 있겠지만 저게 맞았다 안 맞았다 합니다
위젯 깜박임입니다
덕분에 하지도 않는 유투브 채널까지 만들었네요
버그 수정되면 삭제하겠지만요
위젯 쪽에 위치해 있는 백라이트가 문제 있는거 같은데요
위젯 위치가 바뀌어도 저 위젯만 그래요 ^^;
저도 위젯이나 앱 아이콘 이동하고 그러면 자주 이렇게 되는데 사용상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않고 쓰다보면 괜찮아지고 해서 걍 다음 버전에 수정되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은 아니군요 다음 업데이트 때 꼭 좀 고쳐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