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심하세요...
그냥 장기전 생각하고 핑크PSP를 실버로 교환하는 글 올렸는데...
어제 밤에 연락이 왔음다...서로 상태 문자로 확인하고...서울 강북쪽에 산다기에...
오늘 열한시에 의정부역에서 보기로 했음다..저도 집이 포천인지라...
의정부까지 나가는데도 한시간이나 걸리는데...부랴부랴 물건 챙겨서...나가는데...
교회에 있다고 전화 못 받는다고 하더군요...예배야 오래 안하니까...시간 맞춰서 나가 기둘리겠다고 하고 나갔는데...예배가 늦게 끝난다고 하더군요..모 어차피 새로 산 가방땜에 동대문에 갈테니 다시 한시에 보기로 했음다...
원래 낼 가도 되는건데 일부러 동대문 가서 가방 수선하고...다시 의정부역으로 가는데...연락이 통 안되는 겁니다...아직도 예배중이라고...
아니 무슨 교회가 하루죙일 예배를 들이나..생각이 들더군요..광신자도 아니고...
상황봐서 중간에 나온다 해서 또 기다렸음다...
그거도 한시간 넘게..또 연락이 없길래 문자 보냈더니...오늘 거래 안되겠다고 하더군요...이 달콤한 일욜날 늦잠도 못자고 나가서..밖에서만 네시간이나 까먹고 차비도 한두푼 드는 거리도 아닌데..딸랑 미안하다는 말..낼 거래 하자고 ...
이렇게 펑크내는 사람 두번 세번 펑크내는거 당연한거라 안한다고 했음다...
기분 겁니 나쁘더라구요..미리 교회간다고 말을 해준거도 아니고...약속 다 잡아 놓고..이렇게 펑크를 내니...전날 펑크나 출발전 펑크면 그러려니 하는데..내둥 기둘리게 하고 펑크내니....
위 핸펀 번호로 뜨는 사람 거래 다 잡아놓구 펑크내는 사람이니...조심하세요...
잠수도 잘 탑니다...
난그래서 상대방이 나간후에 30분후에 나갑니다 아니면 출발했다는문자 보고 나가거나 ..
매너가 완전 꽝이군요 -_-;;
전 나이어린분이랑 거래 안합니다 거래매너도 별로구 펑크내는건 기본이고 아니 전화통화가 머그리 힘들다구 문자로만 연락을 하자고 하고 참 답답..
전날 펑크나 출발전 펑크나...변심으로 미리 제가 출발하기 전에 펑크는 그냥 넘어가는데..이건 넘 짜증나서요..중딩도 아니고..
서울에서 부천까지가서 2시간 기둘리다 펑크당한적있는데 기분참...거시기하죠-_-;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학생들은 꼭 문자로 대화하죠.. 그냥 전화 한통화면 다 되는데 문자비가 더 돈 많이 들지 않나요? "지금 어디세요" "10분후 도착합니다." "그럼 제가 개찰구 쪽에서 기다릴게요" "어디개찰구죠?" "1,2번 쪽 개찰구네요.." "복장은?"...... 이런 대화는 전화 한통화면 되는데 꼭 문자를 10번씩 해야 되더군요... 답답해 미치죠
엇 저도 포천사는데 반가워요 ㅎㅎ
저는 개찰구가 밖에서 들어오는 출구인줄 알고 거래시간10분 늦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