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참고로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란 회사는 올해까지 소니 본사로 통합된다고합니다. 이거도 그 과정으로 보아야할듯.. 다만 이전에 모바일, 음향, TV, 카메라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려고한다는 말도 있었고 19년도에 모바일 사업이 흑자로 재전환하기도했으며 엑1이 XZ2때 철수했던 일부 국가에서 출시된 적도 있어서 모바일 사업에 발빼려고 그러는건 아닌거같고, 연구개발센터가 본사와 떨어진 스웨덴 룬드에 있었던걸로 인해 협업이나 역량 직중에 불리한 면이 있어왔으니 아예 일본 본사로 합쳐서 엑1때부터 강화해온 사업부간 협업을 더욱 강하게 하는 등의 역량 집중인걸로 보입니다. 현재도 알파 사업부의 대표가 모바일 사업도 같이 담당하고있고요.
본사가 직접 한국을 미전개 지역중 하나로 분류해서 한국에 장사안하겠다 해버린 이상 지사일 뿐 소코가 아무리 자기들은 계속하고싶다해도 뭐 별수없겠죠. 거기다가 통신사도 작년부터 5G 단말기들만 바라보고 있던지라 5G 미지원인 엑1과 엑5를 순순히 내주려고하지도않았을테고..
참고로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란 회사는 올해까지 소니 본사로 통합된다고합니다. 이거도 그 과정으로 보아야할듯.. 다만 이전에 모바일, 음향, TV, 카메라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려고한다는 말도 있었고 19년도에 모바일 사업이 흑자로 재전환하기도했으며 엑1이 XZ2때 철수했던 일부 국가에서 출시된 적도 있어서 모바일 사업에 발빼려고 그러는건 아닌거같고, 연구개발센터가 본사와 떨어진 스웨덴 룬드에 있었던걸로 인해 협업이나 역량 직중에 불리한 면이 있어왔으니 아예 일본 본사로 합쳐서 엑1때부터 강화해온 사업부간 협업을 더욱 강하게 하는 등의 역량 집중인걸로 보입니다. 현재도 알파 사업부의 대표가 모바일 사업도 같이 담당하고있고요.
그러기에는 소니 역시 백색가전은 아니더라도 카메라, 방송장비, 로봇, AI, 게임, 영화, 음악같이 모바일과 연계가 충빈히 가능한 사업들을 하고있거든요. 또한 '주주라면 하드웨어를 포기하고 보험과 컨텐츠사업에 집중할것이다' 라는것도 틀린 것이, 소니라는 그룹 전체가 히라이 카즈오가 사장이던 시절인 2015년즈음을 시작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었고 2016년도에는 당시 '20년만의 최대 실적'이라고 불리는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할 정도였고, 요시다 켄이치로가 사장인 지금까지도 그룹 전체의 영업 이익이 흑자를 경신하고있거든요. 즉, 하드웨어 사업도 영업이익 흑자를 쭉 달성하고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그 말씀대로 소니가 하드웨어 사업은 맨날천날 적자 펑펑나고 보험이랑 미디어만 흑자를 찍는게 현재진행형이었다면 아이보를 다시 만들며 로봇 사업에 다시 뛰어들고, 토이오라는 장난감을 만들고, 올해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사업에 발 담그는거 자체가 불가능했을겁니다. 심지어 그 와중에 혼자 지지부진하던 모바일도 16~17년도에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했었고 18년도에 XZ2랑 XZ3가 망해 적자를 많이 먹었지만, 19년도에 다시 흑자 재전환을 했고요.
대체 몇년전 정보를 아직도 우려먹고 계시네. 끽해야 플스? 보험?
지금 영업이익에서 전지부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 보험이나 영화부문을 넘어선지 오래전이라는건 무시하고 있는건가.
방송장비랑 영화장비, 컨텐츠 통신 등 스미트폰이 필요한곳이 많아질거라는 건 loT와 폰의 연관성을 알고 있으면 예상가실텐데?
이젠 의미없어요.
글로벌 가전기업들이 Iot 기술 규격화 하자고 나서서 하이얼제품 쓴다고 회웨이폰 사는 시대는 오지도 못하는 세상입니다
거기 소니 휴대폰 사업부도 솔직히 자산매각하고 팔리는시장인 일본에만 전념해서 반짝 흑자난거지 이제와서 내수에서 힘을 길러 세계시장을 넘본다?
불가능합니다. 제기 소니 주주면 주주총회에서 요시다 싸대기 날렸어요
물론 영업이익 흑자가 사업규모 축소로 인해 이루어진건 맞고 점유율과 매출이 심히 낮은것도 맞지만, 본래 기업회계에서는 매출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더 중요하죠. 또한 적은 투자와 지출로 좀 더 많은 이익을 내는것도 중요하고요. 더군다나 그렇게해서라더 영업이익이 쌓이고 쌓여야 그 돈으로 사업도 넓히고 연구비에 더 투자하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2016년~2017년에 1년동안, 거의 7~8분기 가까이 흑자를 낸게 반짝 흑자라고 해야할까요? 2019년의 영업이익 흑자 재전환도 제가 알기로는 최소 2~3분기 연속으로 기록했고요. 심지어 시장규모를 무조건 줄이기만 했던거도 아니고, XZ2 당시 철수해버렸던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도 엑1를 출시하는 등 시장 재진입도 시도했습니다.
loT가 연결의 중요성이라는건 알텐데,
방송장비와 영화 제작 장비, 크리에이터, 그리고 소비자들 연결시킬려면 폰과 5G 중요성을 모르는 건가?
그리고 내수에서 힘을 기른다라 ㅋㅋ
아직 글로벌에서 나가지도 읺았고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있는데 내수폰으로 몰아가기에는 글쎄?
또 엑1을 기점으로 소니의 모바일 시장 전략이 크게 바뀐게 하나 있는데, 그것은 '소니의 기기를 쓰는 기존 소니 팬들을 주력으로 잡는다' 입니다. 엑1 출시 당시 개발자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고요. 헤드폰이든 워크맨이든 카메라든 뭐라도 소니 기기 한두개 이상은 쓰는 기존 소니 매니아들이 폰 역시 소니 기기를 쓰게 만든다라는 일종의 집토끼 전략인데, 이전처럼 다른 브랜드들을 무작정 따라하기만하며 무조건 많이 팔아서 점유율 높인다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라 좀 더 확실하게 꾸준히 구매해줄 고정 소비층, 특히 어떤 포인트에서든 소니스러움을 원해하는 소니 팬들을 잡아서 적게 투자하더라도 이익을 낼 수 있게하려는 전략입니다. 비유하자면 총알을 많이 낭비하더라도 많이 쏴서 많이 명중시킨다가 아니라 총알을 적게 쓰는 대신 한발 한발의 명중률을 높이겠단 소리죠. 한동안 엑페에서 사라졌던 퍼플 컬러, 소니가 엑페든 바이오든 잘 뽑아내기로 유명했다던 그 색상을 엑1에서 부활시켰던 이유도 그런 사람들을 잡기위한 원점 회귀의 일환입니다.
또 사업 규모를 축소한다고 꼭 철수를 의하는것더 아니고 꼭 안좋기만 한 것이 아니란 예시가 이미 소니 내에서 나온적이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하는거같은 사업 규모 축소를 히라이 카즈오 사장 시절 초기에 TV 사업부와 음향 사업부에 했거든요. 당시 트리니트론 시절의 영광을 잃고 지지부진하던 TV 사업부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워크맨으로 대표되는 음향 사업부를 분사한거였죠. 그러자 당시 주주들과 이사회가 소니의 역사와 마찬가지인 같은 사업들을 왜 축소하고 분사하냐고 완전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히라이 사장이 주주들이랑 이사회 임원들 겨우 설득시켜 진행했고하죠. 그렇게 TV 사업 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음향 사업부는 분사되었지만, 이후 TV 사업을 철수했느냐하면 아닙니다. 여전히 TV 사업은 계속하고있고, 오히려 2014년인가 2016년인가에 브라비아가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1위를 찍기도했다고하며 영업 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서 지금도 흑자를 유지중이라고합니다. 음향 사업 역시 워크맨은 여전히 하이파이 DAP로서 꾸준히 나오고있고 헤드폰 및 이어폰에서도 여전히 네임밸류가 있으며, 음향 사업 역시 영업이익이 잘 나오고있죠.
스웨덴 룬드에 있던 연구개발센터를 폐쇠한단 얘기가 나오던 시점이 2019년초에 엑1이 출시되기 전, 소니 모바일에서 어떤 국가 시장에 집중하겠냐 마느냐를 발표한 뒤 얼마 지나지않아 나온 말입니다. 당시 집중하겠다던 시장 중에 유럽 시장도 엄연히 포함되어있었는데, 그곳에서 몇달 해보지도 않고 발을 뺀단건 말이 안되죠. 하물며 이후 엑1이 출시되었던 국가 중에는 남아공, 베트남같이 비주류 및 철수 시장에 포함되었던 국가들 중 일부도 있었을 정도인데 주력 시장이라고 못박은 곳에서 1년도 안헤보고 발을 뺄수 있을까요?
또한 애초에 연구개발센터가 스웨덴에 있던 이유는 소니 모바일의 전신인 소니 에릭슨이 소니와 에릭슨의 합작회사였고, 당시 지분을 나눠가지거있던 에릭슨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쯤에 에릭슨이 지분을 완전히 털고 나간뒤에도 위치를 옮기지않고있었을 뿐이죠.
연구개발센터가 스웨덴 룬드에 있는 와중에도 모바일의 역량을 일본 본사로 이전하려는 시도가 진헹중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업부간 협업 강화와 종특으로 지적되던 카메라 역량 강화를 위해 알파 사업부 총괄자가 모바일 사업부 역시 같이 총괄하도록 한 것이죠. 개발중이던 XZ4가 취소되고 엑1이 나온것도 이거때문입니다. 또한 XZ2부터 카메라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담당이 소니 모바일에서 사이버샷 사업부로 바뀌었다란 카더라가 있고요.
참고로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란 회사는 올해까지 소니 본사로 통합된다고합니다. 이거도 그 과정으로 보아야할듯.. 다만 이전에 모바일, 음향, TV, 카메라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려고한다는 말도 있었고 19년도에 모바일 사업이 흑자로 재전환하기도했으며 엑1이 XZ2때 철수했던 일부 국가에서 출시된 적도 있어서 모바일 사업에 발빼려고 그러는건 아닌거같고, 연구개발센터가 본사와 떨어진 스웨덴 룬드에 있었던걸로 인해 협업이나 역량 직중에 불리한 면이 있어왔으니 아예 일본 본사로 합쳐서 엑1때부터 강화해온 사업부간 협업을 더욱 강하게 하는 등의 역량 집중인걸로 보입니다. 현재도 알파 사업부의 대표가 모바일 사업도 같이 담당하고있고요.
소니하면 한국 철수한다고 했다가 개욕처먹은 기억밖에 안나서 ..
내가 개욕처먹은 기억
엑1 정발 불발 당시에도 소코는 '철수가 아니다, 철수할 계획없다' 라고 입장을 밝혔기때문에... 다만 이후의 상황을 보면 소코가 철수 안하고싶어도 본사나 통신사 등에 의해 철수당하는거에 가까워지긴했지만요
이미 내부적으로 다 결정되었는데 소코는 뭐 입장이 달랐을 수 있긴하겠죠
본사가 직접 한국을 미전개 지역중 하나로 분류해서 한국에 장사안하겠다 해버린 이상 지사일 뿐 소코가 아무리 자기들은 계속하고싶다해도 뭐 별수없겠죠. 거기다가 통신사도 작년부터 5G 단말기들만 바라보고 있던지라 5G 미지원인 엑1과 엑5를 순순히 내주려고하지도않았을테고..
처녀자리무엇
제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한다고 했다가 욕먹었던지라
처녀자리무엇
저는 딱한번 소니스토어[오프라인매장]직원이 스마트폰사업 철수한다고했다 라고 한거말곤 없어요 결국 사실로들어났공요
참고로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란 회사는 올해까지 소니 본사로 통합된다고합니다. 이거도 그 과정으로 보아야할듯.. 다만 이전에 모바일, 음향, TV, 카메라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려고한다는 말도 있었고 19년도에 모바일 사업이 흑자로 재전환하기도했으며 엑1이 XZ2때 철수했던 일부 국가에서 출시된 적도 있어서 모바일 사업에 발빼려고 그러는건 아닌거같고, 연구개발센터가 본사와 떨어진 스웨덴 룬드에 있었던걸로 인해 협업이나 역량 직중에 불리한 면이 있어왔으니 아예 일본 본사로 합쳐서 엑1때부터 강화해온 사업부간 협업을 더욱 강하게 하는 등의 역량 집중인걸로 보입니다. 현재도 알파 사업부의 대표가 모바일 사업도 같이 담당하고있고요.
포기할꺼 같은데요? 소니는 LG와는 달리 이제와서 백색가전 IOT산업에 발디딜 이유는 없을꺼고 끽해야 플스인데 플스 하나로 모바일 사업부를 궂이 유지시킬 이유가 없죠.
오히려 주주라면 답도없는 하드웨어 산업 포기하고 보험과 컨텐츠산업에 집중하라 하죠
그러기에는 소니 역시 백색가전은 아니더라도 카메라, 방송장비, 로봇, AI, 게임, 영화, 음악같이 모바일과 연계가 충빈히 가능한 사업들을 하고있거든요. 또한 '주주라면 하드웨어를 포기하고 보험과 컨텐츠사업에 집중할것이다' 라는것도 틀린 것이, 소니라는 그룹 전체가 히라이 카즈오가 사장이던 시절인 2015년즈음을 시작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었고 2016년도에는 당시 '20년만의 최대 실적'이라고 불리는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할 정도였고, 요시다 켄이치로가 사장인 지금까지도 그룹 전체의 영업 이익이 흑자를 경신하고있거든요. 즉, 하드웨어 사업도 영업이익 흑자를 쭉 달성하고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그 말씀대로 소니가 하드웨어 사업은 맨날천날 적자 펑펑나고 보험이랑 미디어만 흑자를 찍는게 현재진행형이었다면 아이보를 다시 만들며 로봇 사업에 다시 뛰어들고, 토이오라는 장난감을 만들고, 올해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사업에 발 담그는거 자체가 불가능했을겁니다. 심지어 그 와중에 혼자 지지부진하던 모바일도 16~17년도에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했었고 18년도에 XZ2랑 XZ3가 망해 적자를 많이 먹었지만, 19년도에 다시 흑자 재전환을 했고요.
대체 몇년전 정보를 아직도 우려먹고 계시네. 끽해야 플스? 보험? 지금 영업이익에서 전지부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 보험이나 영화부문을 넘어선지 오래전이라는건 무시하고 있는건가. 방송장비랑 영화장비, 컨텐츠 통신 등 스미트폰이 필요한곳이 많아질거라는 건 loT와 폰의 연관성을 알고 있으면 예상가실텐데?
이젠 의미없어요. 글로벌 가전기업들이 Iot 기술 규격화 하자고 나서서 하이얼제품 쓴다고 회웨이폰 사는 시대는 오지도 못하는 세상입니다 거기 소니 휴대폰 사업부도 솔직히 자산매각하고 팔리는시장인 일본에만 전념해서 반짝 흑자난거지 이제와서 내수에서 힘을 길러 세계시장을 넘본다? 불가능합니다. 제기 소니 주주면 주주총회에서 요시다 싸대기 날렸어요
말은 또바로 하야지 방송장비에 센서부문이잖아요. 거기에 Iot기술이 왜 필요해요? 장난하나
물론 영업이익 흑자가 사업규모 축소로 인해 이루어진건 맞고 점유율과 매출이 심히 낮은것도 맞지만, 본래 기업회계에서는 매출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더 중요하죠. 또한 적은 투자와 지출로 좀 더 많은 이익을 내는것도 중요하고요. 더군다나 그렇게해서라더 영업이익이 쌓이고 쌓여야 그 돈으로 사업도 넓히고 연구비에 더 투자하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2016년~2017년에 1년동안, 거의 7~8분기 가까이 흑자를 낸게 반짝 흑자라고 해야할까요? 2019년의 영업이익 흑자 재전환도 제가 알기로는 최소 2~3분기 연속으로 기록했고요. 심지어 시장규모를 무조건 줄이기만 했던거도 아니고, XZ2 당시 철수해버렸던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도 엑1를 출시하는 등 시장 재진입도 시도했습니다.
loT가 연결의 중요성이라는건 알텐데, 방송장비와 영화 제작 장비, 크리에이터, 그리고 소비자들 연결시킬려면 폰과 5G 중요성을 모르는 건가? 그리고 내수에서 힘을 기른다라 ㅋㅋ 아직 글로벌에서 나가지도 읺았고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있는데 내수폰으로 몰아가기에는 글쎄?
또 엑1을 기점으로 소니의 모바일 시장 전략이 크게 바뀐게 하나 있는데, 그것은 '소니의 기기를 쓰는 기존 소니 팬들을 주력으로 잡는다' 입니다. 엑1 출시 당시 개발자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고요. 헤드폰이든 워크맨이든 카메라든 뭐라도 소니 기기 한두개 이상은 쓰는 기존 소니 매니아들이 폰 역시 소니 기기를 쓰게 만든다라는 일종의 집토끼 전략인데, 이전처럼 다른 브랜드들을 무작정 따라하기만하며 무조건 많이 팔아서 점유율 높인다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라 좀 더 확실하게 꾸준히 구매해줄 고정 소비층, 특히 어떤 포인트에서든 소니스러움을 원해하는 소니 팬들을 잡아서 적게 투자하더라도 이익을 낼 수 있게하려는 전략입니다. 비유하자면 총알을 많이 낭비하더라도 많이 쏴서 많이 명중시킨다가 아니라 총알을 적게 쓰는 대신 한발 한발의 명중률을 높이겠단 소리죠. 한동안 엑페에서 사라졌던 퍼플 컬러, 소니가 엑페든 바이오든 잘 뽑아내기로 유명했다던 그 색상을 엑1에서 부활시켰던 이유도 그런 사람들을 잡기위한 원점 회귀의 일환입니다.
또 사업 규모를 축소한다고 꼭 철수를 의하는것더 아니고 꼭 안좋기만 한 것이 아니란 예시가 이미 소니 내에서 나온적이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하는거같은 사업 규모 축소를 히라이 카즈오 사장 시절 초기에 TV 사업부와 음향 사업부에 했거든요. 당시 트리니트론 시절의 영광을 잃고 지지부진하던 TV 사업부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워크맨으로 대표되는 음향 사업부를 분사한거였죠. 그러자 당시 주주들과 이사회가 소니의 역사와 마찬가지인 같은 사업들을 왜 축소하고 분사하냐고 완전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히라이 사장이 주주들이랑 이사회 임원들 겨우 설득시켜 진행했고하죠. 그렇게 TV 사업 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음향 사업부는 분사되었지만, 이후 TV 사업을 철수했느냐하면 아닙니다. 여전히 TV 사업은 계속하고있고, 오히려 2014년인가 2016년인가에 브라비아가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1위를 찍기도했다고하며 영업 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서 지금도 흑자를 유지중이라고합니다. 음향 사업 역시 워크맨은 여전히 하이파이 DAP로서 꾸준히 나오고있고 헤드폰 및 이어폰에서도 여전히 네임밸류가 있으며, 음향 사업 역시 영업이익이 잘 나오고있죠.
스마트폰 사업부가 돈이 없고 소통도 하기 힘들어서 본사에 편입한다는데 이걸 두고 철수 운운하면 안되지
철수 맞죠. 더 이상 글로벌 판매를 포기한다는거고 그래서 세계3대 시장인 유럽시장에서 개발부서를 버린다는거죠 이는 국제시장에서 물러나겠다는 얘기에요. 단적으로 노키아의 마산공장 철수가 노키아가 휴대폰사업을 포기한다는 선언이 되었죠
스웨덴 룬드에 있던 연구개발센터를 폐쇠한단 얘기가 나오던 시점이 2019년초에 엑1이 출시되기 전, 소니 모바일에서 어떤 국가 시장에 집중하겠냐 마느냐를 발표한 뒤 얼마 지나지않아 나온 말입니다. 당시 집중하겠다던 시장 중에 유럽 시장도 엄연히 포함되어있었는데, 그곳에서 몇달 해보지도 않고 발을 뺀단건 말이 안되죠. 하물며 이후 엑1이 출시되었던 국가 중에는 남아공, 베트남같이 비주류 및 철수 시장에 포함되었던 국가들 중 일부도 있었을 정도인데 주력 시장이라고 못박은 곳에서 1년도 안헤보고 발을 뺄수 있을까요? 또한 애초에 연구개발센터가 스웨덴에 있던 이유는 소니 모바일의 전신인 소니 에릭슨이 소니와 에릭슨의 합작회사였고, 당시 지분을 나눠가지거있던 에릭슨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쯤에 에릭슨이 지분을 완전히 털고 나간뒤에도 위치를 옮기지않고있었을 뿐이죠.
아 그래서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일시 철수 했던 동남아 시장에도 재판매를 하고 있다? 개발부서가 본사에 통합된걸로 그렇게 판단하다니.
연구개발센터가 스웨덴 룬드에 있는 와중에도 모바일의 역량을 일본 본사로 이전하려는 시도가 진헹중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업부간 협업 강화와 종특으로 지적되던 카메라 역량 강화를 위해 알파 사업부 총괄자가 모바일 사업부 역시 같이 총괄하도록 한 것이죠. 개발중이던 XZ4가 취소되고 엑1이 나온것도 이거때문입니다. 또한 XZ2부터 카메라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담당이 소니 모바일에서 사이버샷 사업부로 바뀌었다란 카더라가 있고요.
소니 본진인 일본에서도 a/s개판입니다 이번에 티비 샀다가 제품 결함 있어서 아주 고생중입니다 제품자체도 이제 하자가 많으며 구매후 지원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소니는 이제 가전에서 손때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엘지보다 처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