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 진짜 하와이로 가는건가?

[walachia]

얼마 전에 제가 게시판에 뇌피셜 뒤범벅인 스토리 예상글을 올린 적이 있었죠.(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108130)

그때 2부에서 북미로 갈 때 이용할 루트 중 하나로 괌 - 하와이 - 미국 서부 루트를 이야기 했었습니다.

사실 그냥 그럴 수도 있다, 정도지 거의 가능성은 별로 없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오라이에서 데장님이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진짜 그쪽 루트로 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선, 신규 해군 부대 머메이드가 등장하고, 무적의 용의 활약이 등장한다는 이야기는 즉 해전이 있을 확률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새로운 레모네이드가 등장한다고 했는데, 그 중 하나인 레모네이드 감마가 블랙리버 해군 중 하나인 포세이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8지역에서도 간접적으로 강력한 해군을 거느리고 있다고 언급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태평양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레모네이드 감마와 충돌하여 

대규모 해전 혹은 상륙전이 벌어지는 흐름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레모네이드 감마의 거점이 하와이라면 진주만 시즌 2 찍을지도.....?

[이도현]

모히또에서 하와이 한잔..?

[이도현]

앗 몰디브네요

[walachia]

몰디브는 인도 방향이죠...

[닭계꿩치]

하와이는 일찌감치 철충에게 멸망당한 곳이었으니, 리오보로스 당시 메이가 나섰던것처럼 외부에서 점령해 새로 요새를 쌓는것도 나쁘지 않았겠죠.

https://cafe.naver.com/lastorigin/759506
Q5.철충 침입당시 태평양 한가운데의 하와이는 어떤 상황이었나요? 분명 괌 이상으로 해군과 공군, 해병대 군사용 바이오로이드들이 주둔해 있는 요충지 였을텐데 하늘에서 내려온 철충에 전멸했나요?
A5. 철충에게 기습당하고 감염이 시작되자 수많은 병기들은 즉시 인간들에게 총구를 돌렸고, 도망갈 곳이 없는 섬에서 저항하던 인간들과 바이오로이드들은 순식간에 전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