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아기자기한 그래픽
ㄴ 가끔 로나의 숨소리가 들린다(?)
2. 퍼포먼스 모드에서 없다시피한 프레임드랍
3. 슈퍼코어의 랜덤성을 통한 다양한 빌드
4. 버그 코어를 통한 변수.
ㄴ 다만 버그코어는 완전한 운. 꽤 자주 나오는 느낌이 강했다.
5. 난이도 조절 기능과 스토리를 보기 위한 무적모드
단점
1. 콘트로드.
ㄴ너무 단조로운 스테이지. 몇가지 되지않는 똑같은 적들만 반복해서 나오며, 업그레이드 파트에서 랜덤으로 뜨는 수리이외에는 회복수단도 없다. 회피 수단인 대시는 자원을 소모하며 일반공격을 성공해야 자원이 채워지니 불편하게 다가왔다.
ㄴ단조롭고 지루한 것에 더해 체크포인트가 없어 중간에 죽을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에 지루함을 가중시킨다. 다만 체크포인트가 없는 것은 로그라이크를 표방하는 게임이니 당연할 수는 있다.
해당 파트는 좀 더 다양한 적과 패턴이 필요하고 단조로움에 더해서 너무 길었다. 중간에 추가되는 긴급 보스인 만큼 분량 조절이 필요하다.
2. 그래픽 모드에서 프레임드랍
ㄴ 퍼포먼스 모드에 비해 그래픽 모드는 심각한 프레임드랍을 보여주었다.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나 거치모드임에도 확연히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였고 너무 아쉬웠다.
3. 버튼의 부조화
ㄴ일반공격은 Y버튼이며 잡기는 X. 무기스킬은 A버튼이다. 여기서 무기스킬은 자원을 소모하며 npc와 대화하거나 여타 상호작용 버튼 또한 A버튼이다. 상호작용을 하려다가 무기스킬이 발동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약간의 불편함이었다. 다만 이외의 키맵핑은 적절한 편이니 오해는 없길 바란다.
4. 퀘스트의 난이도
한 퀘스트는 매우 까다로웠고 특히 트레번의 퀘스트는 클리어를 포기했다. 적에게 피해를 받으면 안되지만 적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어딘가에서 탄막이나 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게임 특성상 운에 따라서는 무조건 맞을 수 밖에 없으며 스톡은 4개뿐이다.
데스 스트랜딩의 오마쥬라고 생각은 되나 손이 느리거나, 반응속도가 빠르지 못한 사람의 경우엔 난이도를 낮춘다고 하더라도 해결할 수 없는 피지컬의 영역이라 단점이라 생각한다.
기타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며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치판을 고민 중이신 분들의 경우 추천드리고 싶군요. 다만 콘트로드전만큼은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상임다
트레반 퀘스트는 어느정도 맵을 깨고 시직지점으로 돌이와서 쉽게 했는데 뭔가 영...
차라리 스톡없어도 기본 보상은 주고 남은 스톡수에 비례해서 코어 에너지나 칩 혹은 디스크를 추가 보상으로 주는 게 라이트를 표방하기에 낫다고 생각되더군요. 개발진의 의도는 시작하자마자 퀘스트를 받고 진행하는 것일텐데..너무 까다로워요
키맵핑은 키변경된던데 그걸로 해결 안됨?
상호작용버튼이 A버튼으로 고정되어 있으니 무기스킬과 일반공격버튼만 서로 바꾸면 해결되는 문제였네요
그래픽 모드하고 퍼포먼스 모드하고 많이 차이나는지요?
설명에도 적혀있긴 하지만 차이가 꽤 납니다. 적이 많이 나오는 특정 스테이지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그 외의 스테이지에서는 일부의 경우에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