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o5mac에 의하면 애플이 아이폰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기 전에 미리 '맛보기'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한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별도 앱을 이용하려면 관련 파일을 전부 내려받아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클립'(Clips)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기능은 이용자가 실행 링크나 QR코드를 실행하면,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화면 구성과 기능을 미리 체험해보고 설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일부 기능이 아닌 전체 기능을 모두 이용해볼 수도 있다.
9to5mac은 애플의 iOS14 API를 분석한 결과 이 기능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도는 또 앞서 안드로이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능인 '슬라이스'(Slices)를 제공하고 있다며, 애플이 iOS14에서 우선 QR코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후 서비스 형태를 더욱 확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 매체는 이밖에도 애플의 iOS14 신기능으로 ▲오픈테이블, 옐프, 도어대시 등 외부 앱과 연계한 기능은 물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세컨드 스크린 기능 ▲유튜브 영상 관련 기능 등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인 오는 6월 WWDC 행사를 앞두고 데모 형태로 관련 기능들을 개발자들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인스턴트 앱 같은걸까요?
▲유튜브 영상 관련 기능 등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거 혹시 유튜브 코덱 지원인가? Ios에서 1440p, 2160p 재생 못하는게 코덱 문제였다고 들었는데.
네 코덱 문제이고, 코덱 문제가 해결되더라고 기기 해상도에서 재생을 제한하는 유튜브 앱 특성상 2160P 재생이 될지는 불명입니다.
개발자가 더 힘들어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