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프로와 16인치 맥북프로 기본형 (i7-9750H / 5300M) 비교 영상이 있어 결과를 올려봅니다.
1. 웹브라우저 성능 테스트
자바스크립트 처리 성능 비교이기에 싱글코어 성능이 높은 M1이 약 70% 정도 높은 점수를 냅니다.
2. 긱벤치
M1이 i7-9750H에 비해 싱글코어에서 약 70% 앞서고 멀티코어에서 36%가량 앞섰습니다.
3. GPU 컴퓨팅 벤치마크
5300M을 탑재한 16인치가 약 7% 높은 점수
4. 배터리
위 테스트까지 진행되는 동안 M1 맥북프로는 97% 배터리가 남았고 인텔 맥은 92%가 남았습니다.
5. 시네벤치
16인치 인텔 맥은 전원코드가 빠진 상태에서 4Ghz / 91.73W 까지 전력소모가 올라갔다가 3.5Ghz / 65W 에 안착했습니다.
M1 맥북프로는 3Ghz로 동작하며 13W 전력 소모를 보입니다. 인텔 맥의 1/5 수준
인텔 맥은 시네벤치 멀티 7100점을 기록했습니다.
M1 맥은 7700점을 기록했습니다.
6. GFX 벤치 (게이밍 벤치)
M1의 결과 : 77 fps
5300M의 결과 : 86 fps
5300M이 M1 내장 GPU에 비해 12% 높은 점수
대신 M1의 내장 GPU는 5300M의 12%에 불과한 전력만 소모했습니다.
7. 로직
95개의 트랙을 재생시켜볼 계획입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많이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서일 뿐...
인텔 맥은 6코어 12쓰레드를 모두 사용하도록 설정했습니다.
M1 맥도 8코어를 모두 사용합니다.
인텔 맥은 95개 트랙을 처리를 하지 못하고 약 3초만에 중단됩니다.
M1맥은 아직까지 버티는 모습
인텔맥은 트랙을 80개로 줄이고 다시 시도했으나 얼마가지 않아 처리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GG칩니다.
95개의 트랙을 처리중인 M1은 아직도 잘 돌아가는 모습
인텔맥은 70개로 트랙을 줄이자 좀 더 오래 버텼으나 마찬가지로 중단됩니다.
반면에 M1은 95개의 트랙을 끝까지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8. Xcode
Xcode에서 벤치마크용 프로젝트를 빌드합니다.
(직접 해보고싶은 분들은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고 다른 기기의 벤치마크 결과도 볼 수 있습니다. )
인텔맥은 꽤 뜨거워졌다고 합니다. 하단에서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지만 M1은 만져도 차가웠다고 합니다.
M1 맥북이 123초만 소요하며 70%가량 더 빨랐습니다. 테스터도 놀랐네요.
참고하시라고 아래에 다른 기기들의 벤치마크 결과도 올립니다
위 랭킹에서 2,3,4,5위는 전부 M1으로 맥프로를 제외한 모든 맥을 앞서는 속도가 나왔습니다.
9. 라이트룸 클래식
50장의 42MP RAW 익스포트 결과입니다. M1이 조금 더 빨랐습니다.
라이트룸 클래식은 애플실리콘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M1은 로제타2를 거쳐 돌아간 결과입니다.
10. 파이널 컷
BruceX 라는 벤치마크용 영상편집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드디어 16인치가 22초를 소요하며 23초가 소요된 M1을 이겼습니다.
그래도 M1은 불과 6개월 전 출시된 아이스레이크 맥북프로13에 비해 3배나 빨라진 결과라고 합니다.
11. 파이널 컷
4K 프로젝트입니다. 필름 입자 효과와 컬러그레이딩, 2개의 LUT이 적용된 상태입니다.
전작의 13인치에서는 버벅였으나 M1에서는 Better Quality 모드에서도 렌더링이 부드럽다고 합니다.
익스포트 결과 M1이 10% 더 빨랐습니다.
전작의 13인치 프로는 720초가 소모되던 작업이었으나 2.4배 가량 빨라진 모습입니다.
12. 10bit 422 영상
최신 장비인 캐논 R5나 소니 A7S3 등은 10bit 422 포맷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나 아직 이를 제대로 지원하는 컴퓨터가 적습니다. 1600만원 사양의 맥프로에서도 재생이 버벅일 정도.
애플은 2018년 A12X 칩부터 해당 코덱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
예상한 대로 하드웨어 코덱이 있는 M1이 훨씬 빨랐습니다.
13. 배터리
위의 테스트들을 3시간 30분 가량 진행하며 16인치 맥북프로는 3%의 배터리만 남았습니다.
맥북프로는 배터리 상태에서도 정상 성능을 뽑아내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괜찮은 결과라고 합니다.
M1 맥북프로는 얼마나 남았을까요?
3시간 30분동안 벤치마크를 위해 굴렸으나 67%가 남아있는 모습
16인치 모델의 배터리가 13인치에 비해 70% 큰 것을 감안하면 M1은 테스트 동안 16인치에 비해 1/5의 전력만 소모했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_MUTS7xvKhQ
https://gigglehd.com/gg/mobile/8807875
전성비가 진짜... 미친듯
데탑에선 암드에 밀리고 맥에선 애플 ARM기반에 밀리고...
CDPR 예전에 위쳐2까진 맥용으로도 내줬는데 위쳐3부턴 안내주더라구요
어찌저찌 시작 자체는 될텐데 팀포도끊기는 에뮬레이션이라
14nm의 한계에 도전중이죠.
아앗아앗...엑박...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ㅠㅜㅠㅜ
전성비가 진짜... 미친듯
데탑에선 암드에 밀리고 맥에선 애플 ARM기반에 밀리고...
인텔아....진짜 뭐했냐 지금까지....
앙대..참아야 한다..2세대까지 버텨야 한다...
미시
갓오브워가 pc에서 돌아가나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미시
어찌저찌 시작 자체는 될텐데 팀포도끊기는 에뮬레이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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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CDPR 예전에 위쳐2까진 맥용으로도 내줬는데 위쳐3부턴 안내주더라구요
미시
시퓨가 x86 기반이 아녀서...
미시
제작사 엔진에서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멀티 플랫폼 생각했다면.. 나중에 지원은 할듯요.. 언제가 걸릴지가 문제지..
씨퓨의 문제라기보다 gpu api가 메탈만 강제되는데 어떤 개발사가 좋다고 개발하것음...
내년 M1X나 M2가 진짜 끝판왕일듯... ㄷ ㄷ
지금 나온 제품들은 맥 제품군에서 가장 엔트리 라인업인데도 이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걸 보면 차후에 나올 프로급 기기들이 진짜 기대되네요.
아무리 봐도 이정도 배터리면 맥북이 아니라 에어가 단종되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다음세대는 무게랑 배터리 줄이고 다시 맥북 나올려나
이미지가 안 보여요!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보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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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네루
14nm의 한계에 도전중이죠.
내 맥프레2019형 중고로 팔리긴할까..
저도 이미지가 안보이네요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현직 개발자인데 x86베이스로 개발하듯이 arm베이스 환경에서도 개발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올해초에 산 16인치 맥북으로 일하고 있는데. 한 2년이면 개발 생태계도 많이 바뀌겠죠 ㅎ
2018 15인치 맥북프로 3대 써봤는데 전성비가 정말 쓰레깁니다... 배터리 증발 수준...
i9 16인치 맥북프로 쓰고있는데 전성비 따윈 개나 줘버림.. 정말로 인텔이 개선안하고 뭐했나 싶을 수준
첫번째 맥북은 배터리 부풀었구요 두번째 맥북은 냉납으로 디졌습니다 뭐 돌리기만 하면 cpu 온도 90도 100도 찍어서 주위사람 눈치봐야하고 재활용 알루미늄인지 뭔지 쓰레기줏어다가 만들어서 그런지 어깨 부서지게 무겁구요 전기는 얼마나 처먹는지 무거운거 돌리려하면 충전기끼운 상태에서도 배터리가 쭉쭉 빠집니다 이런 산업폐기물이 삼백오십이 넘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회사에서 주니깐 씁니다...
저도 그래서 터보부스트 스위처 사서 부스트 끄고 쓰고있으니 좀 낫더라구요 -_ㅠ 뭔 전기를 불도저만큼 퍼먹나 싶던..
너무시끄러워서 저도 터보부스트 스위쳐 썼는데 모하비 올리니까 호환문제인지 작동 안되길래 그마저도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사실 눈치보일때마다 끄는것도 한두번이라...
으...전 프로버전 사서 빅서에서 쓰고 있는데 좀 덜한 편이기는 하네요. 하지만 원래 개판인녀석인지라 어쩔수 없는거 같긴 해요
16인치 맥 프로 고민중이었는데, 당연히 16인치 실리콘 맥북 기다려야겠네요. 지름 참은 과거의 나를 칭찬해야겠네 ㅋㅋ
비디오 편집이나 음악 만들기 등등은 이미 끝나 버렸고 ...전성비가 엄청 나네요 ;;; 윈도우 쓸일도 없는 사람한텐 축제
16인치+울트라파인24조합 클램쉘모드로 쓰는데 크롬으로 유튜브 보면 웅장한 이륙소리와 함께 팬돌아갑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4k영상도 아니고 유튜브 1080p영상보는데..;;
빅서부터 vp9 지원이고 그 이전버전에선 vp9를 미지원했대요. 이건 애플 문제라 h264ify 같은 걸로 코덱 변경시 1080p까진 지원될 거예요.
그렇다고 해도 현재 빅서올려서 사용중이거든요... 작년까지쓰던 2015 맥북프로15보다 팬이 너무 자주 돕니다. 예전 맥북15는 진짜 하드코어한 작업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팬 자주 돌지 않았는데 이번 16인치는 유튜브를 봐도 팬돌고, ios 에뮬올려도 팬돌고.. 빌드 좀 해도 팬돌고.. 그냥웹 브라우징이나 플레인 텍스트 코딩작업만 할때만 조용하네요.
인텔 보고있나..
인텔아, 그동안 대체 뭐하셨어요?
나는 흑우야 흑우흑우하고 웁니다. m1맥질러버려서 흑우
다음 m2 나오면 진짜 구입 꼭 해야 하는 시기다! m1 대단하다
ARM이 이정도로 치고올라왔네
취미용 짧은 영상 편집용으로 맥 써보고 싶은데 맥북을 살까 맥미니를 살까
들고다니면서 쓰실 거 아니면 입문용으로 맥미니 추천합니당.
맥 미경험자에겐 맥미니는 비추합니다. 맥은 애플 키보드와 트랙패드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맥미니에 애플 키보드, 트랙패드를 추가로 사게 되면 맥북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지고요.
아이패드 프로가 좋을수도요
저 같이 이미 매직키보드, 매직마우스, 트랙패드, 패드미니, 맥북에어, 레노버노트북, 3950x+3080 데탑, 을 이미 가지고 게신 분들에겐 최고입니다. 맥미니2018을 쓰고 있는데... 대부분 이걸씀... 무소음이게 너무 좋음... 저 미친 탑은 모든 팬을 녹투아로 바꿨지만... 그래도 팬소리가 나더군요. 스트레스임...작업과 겜할때만 킴
꼭 휴대용 고집하는거 아니면 맥미니 괜찮습니다. 집에 모니터와 키보드 + 마우스 있다는 전제하에. 전 로직 사용하느라 쓰는데 취미용으로 영상 편집용이면 맥미니도 충분한 사양이고 트랙패드보다 아마 일반 마우스 사용빈도 더 높을듯.
고성능 프로16형 나오면 얼마나 대단해지려나 존버중
와... arm이 이제 랩탑쪽은 이정도까지 온건가요 ㄷㄷㄷ
이제 인텔맥북은 중고가를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거지.. ㅠ
뭐지 이거ㅋㅋㅋㅋㅋㅋ 인텔이 ㅄ 짓을 지금까지 한건가 아니면 맥이 외계인을 고문한건가.
아키텍쳐 차이도 있겠지만 14나노와 5나노는 진짜 안드로메다 차이인듯
이러니저러니 ARM맥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이후 나올 신 폼팩터의 맥북이 기대되네요. 슬슬 16년형 15인치 터치바 모델이 배터리도 맛이 가는데....배터리 갈 돈 아껴서 옮길까 고민중입니다.
18년산 15맥북프로 왜그렇게 비싸게 주고 샀을까...
인텔아 수고했다 공정 줄인다고 해결할수 있는 차이가 아닌듯
유튜브 썸네일 ㅋㅋㅋ
인텔 trash 무엇 ㅋㅋㅋㅋㅋ
인텔이.어쩌다가 여기까지 몰림
진짜 미친건가 -_ - 나도 맥프로16인치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저거보니 m1단 프로 나오면 공포네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