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0년, 손목시계 제조사 해밀턴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손목시계 Pulsar Time Computer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로저 무어가 주연한 007 Live and Let Die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50주년을 기념해 해밀턴에서는 복각 버전인 PSR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버튼을 눌러야만 LED로 시계를 표시해주던 오리지널 버전과 달리 OLED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로 항상 시간을 표시해주며(버튼을 누르면 밝아짐), 사파이어 크리스탈 저반사 코팅을 갖췄습니다. 방수는 최대 100m.
이 제품의 가격은 일반판이 $745, 1970개 한정 골드컬러가 $995 입니다.
70년대에 나온 'Pulsar Time Computer' 오직 시간만 표시해주며 나중에 기능이 '추가된' 모델은 왼쪽에 버튼이 새로 생겼는데 누르면 날짜가 나옵니다...
70년대에 나온 'Pulsar Time Computer' 오직 시간만 표시해주며 나중에 기능이 '추가된' 모델은 왼쪽에 버튼이 새로 생겼는데 누르면 날짜가 나옵니다...
70년대 ㅎㄷㄷ
쿼츠 시계를 초창기에 출시했던 업체였는데 정작 쿼츠 쇼크에 휩쓸려서 망했다가 스와치에 인수되어 살아났죠 사실 대쿼츠시대를 연 세이코조차 휘청거렸을 정도였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요
골드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