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역사에 관심이 있었다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조선시대의 형벌, 팽형(烹刑).
사람을 가마솥에 넣어 삶아죽이는 척하고,
가마솥에 들어갔다가 나온 죄인은 평생을 집구석에서 죽은 것처럼 살며
가족들은 정말 상을 당한 것처럼 통곡하고 매년 제사도 지내야 한다~
라는 게 이 팽형의 집행방법.
...인 줄 알았는데
조선시대에, 그것도 부패관리들을 상대로 행해졌다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사실 조선왕조실록에는 팽형을 집행한 사례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명예형으로서의 팽형'의 실존여부 자체가 확인되지 않는다.
(사간원에게 빡친 영조가 '저 새끼 진짜 삶아죽이자"라고 발언한 것은 남아있음)
어느 동네 개가 새끼 낳다 죽은 일까지 기록되어있는 실록에
고관대작 상대로 집행했다는 형벌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것이다.
그럼 이 팽형이라는 풍습은 대체 어느 기록에서 등장하고 있는가?
뜬금없게도 조선총독부 관료이자 경성형무소장이었던 나카하시 마사요시(中橋政吉)가 집필한
24쪽짜리 에세이, '조선 옛 시절의 형벌 행정'에서만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나카하시 마사요시는 당연히 팽형을 직접 목격한 적은 없으며,
다만 구전과 루머에 기반하여 팽형의 집행을 설명해놓고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생명형도, 신체형도 아니고 오히려 웃긴 일".
그러니까 일본에서 '조선인 미개하다'고 흥미 위주로 적어놓은 루머가
현대에 와서 교차검증 없이 정사취급 받고 있었던 것.
어디서 많이 보던 스토리죠?
고려장 MK.2였습니다
젠장 또 일제야
삶은 건 니들이나 했겠지. 이시키와 고에몬이라던가
보통 법리적 판단을 대명률에 의거했던 조선이 형벌만큼은 거의 대명률에 따르지않은건 이유가 있지...중국의 형벌들이 죄다 교화를 주장하는 유학과는 맞지않는 잔인하고 돌이킬수없는 형벌들이 많아서...
또 일본이네
민족 말살을 위해선 없던것도 만드는 일제의 만행
"유게이는 또 속았습니다."
일단 조선은 역모만 아니면 좀 심하게 안하려고 했음
"유게이는 또 속았습니다."
일단 조선은 역모만 아니면 좀 심하게 안하려고 했음
젠장 또 일제야
또 일본이네
보통 법리적 판단을 대명률에 의거했던 조선이 형벌만큼은 거의 대명률에 따르지않은건 이유가 있지...중국의 형벌들이 죄다 교화를 주장하는 유학과는 맞지않는 잔인하고 돌이킬수없는 형벌들이 많아서...
삶은 건 니들이나 했겠지. 이시키와 고에몬이라던가
생각해보면 일본의 고유악습을 우리나라에 뒤집어씌우고 지들은 안그런척해온게 골때리네
민족 말살을 위해선 없던것도 만드는 일제의 만행
근데 또 그럴싸 한게 명나라에서 대명률 가져와서 보니 너무 사치스럽고 잔인한게 많아서 왕 장례조차 간소화 하고 역적이라도 세월 지나면 복권 시켜주고 그랬음 인권국가 조선이라면 그럴만도 해
일제 놈들이 할 짓이 없어서 남에 나라 역사 창작하는건 그렇다 치고 이런 중요한 부분이 검증이 없이 너무 사회에 굴러다님. 저런 자극적인 소제는 한번 들으면 머리에 남아서 수정하기 더럽게 힘듬. 지금이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함.
늙고 밥축낸다고 버리거나 목 졸라 죽이는 일본 풍습 고려장
팽형도 중국에서 나온 형벌이고 가마솥에 물이 아니고 기름이었고 조선은 저런 잔인한 일부 형벌은 빼거나 바꾸거나 집행 안함
고려장도 비슷한 과정 ㅡ그리피스라는 사람이 조선에외서 조선에 대한 이애기를 책으로냄 ㅡ딱히 현지답사는 안하고 조선총독부가 준 카더라 수준의 자료들을 받아서 책을냄 ㅡ그렇게 효를 못하면 왕도 욕처먹는 나라에서 호랑이들이 득실대는 인적드문 산속에 가서 부모를 버린다는 고려장이 생김
혈의 누는 가짜야!!
'가짜 상식들의 실체' 를 주제로 공중파에서 들여다봐야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