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써준 댓글을 읽어보고, 이건 숨겨야지 이건 어떻게 해봐야지 하고 결정을 내리고 나서
친구가 소개해준 여성과 만났습니다.
일단은 제가 현재 가지고있는 재산은 밝히지 않았고, 그냥 공기업에서 팀장자리정도 하고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솔직히 '아 걍 다말해버리자' 라고 생각도했는데 참았습니다.
여성분하고 이야기하다가 자기는 현재 건설업체 경리로 있다하더군요. 그리고 솔직하게 이야기한건지 모르지만 전에 주점이나 바에서도 일을했었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아니니까. 전 괜찮다고 과거는 과거아닌가 이런생각에 결국 전화번호 받고 에프터 신청했습니다.
이틑날 같이 걷자고 하더군요. 제가 조금 파오후지만 운동겸 걷는건 좋아해서 좋다고 하고 나갔습니다만 여기서 문제가 터집니다.
제가 전여친(지금은 헤어짐)에게 주려던 발렌시아가 스피드 러너를 생각없이 가져 나가버린겁니다.
해서 소소한 선물이라고 박스 보여주더니 좀 표정이 않좋더군요..서로 운동복차림으로 만났습니다만은 제가 신어보라고 해서 신어봤더니 240-245사이즈라 맞더군요
일단 쥐어주고 어떻게든 그냥 내가 주는선물이다 신어줬으면 좋겠다 해서 보내긴했는데.
오늘 제가 카톡을 해도 읽긴읽는데 답이없습니다..
뭐가 불안해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결국 제가 또 문제인가요?
여자분이 먼저 술집이나 바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힌 것은 나중에 문제가 될까봐 밝힌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예를 들면 결혼 생각이 0.0001%도 없는데 상대방은 결혼 전제 인줄 알고 만나다가 헤어지게 되는 케이스와 비슷하다고 볼까요. 선물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여자들은 초면에 꽃다발 정도의 선물도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활 용품. 게다가 여자껏... 사이즈도 안 물어봄.. 이 세가지면 출처가 뻔하죠. 전 여자친구 꺼거나 다른 여자(썸녀든 전 소개팅녀든) 줄려던 선물이거나, 혹은 엄마 선물이든 뭐든 날 위한 선물이 아니라 남는거 준거구나 하구요. (이건 명품이고 뭐고를 떠나서 운동화 자체가 기본 가격이 있으니 초면에 줄 선물이 절대 아니죠.) 게다가 조금 비꼬아서 생각하면, 여자분이 내가 술집이나 바에서 일했으니 돈이나 물건으로 꼬실수 있을꺼라 생각하는 건가? 까지도 갈수 있는 행동이구요... 다음부터는 저런거 있으면 꼭꼭 주변에 상담 좀 하고 실행하세요. 내가 썸녀에게 이렇게 할려는데 해도 되냐 이렇게요... 아님 힘드실듯요...
이야 두번째만남에... 명품 준거부터가 부담. 사이즈도 안물어보고 신발 선물.... 사이즈 안맞았으면 어떻게 둘러대려고? (집에 사둔게 있어서요? 생각나서 샀어요?) 심지어 전여친 주려고 사둔거 ㅋㅋㅋㅋㅋ........ 총체적난국이네염.
자신에게 컨텐츠가 없으니 물질적인 걸로 해보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첫~두번 째 만남인 경우 서로 상대방에 대해 궁금한거 묻고 생각을 듣고 신기해 하며 설렘 가득해야 하는 순간인데... 기껏 가진거 자랑할까말까 고민하고 고가 선물(것도 재고) 넘기며 떠보고... 이거야 원...
그리고 전게시글을 보니 물질적인부분이 계속 포인트이신듯한데 사람과 사람만나는데 우선순위는 둘의 마음이 맞는거지 돈이 아닙니다 돈은 당연히 부수적으로 필요한거지만 우선 서로 마음이 맞아야하니 상대방에게 본인을 솔직하게 보여주세요 차라리 솔직하게 제가 쑥맥이라 말주변도 없고 긴장되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는게 어떤사람은 싫어하겠지만 어떤사람은 솔직해서 마음에 들겁니다. 물질적인걸로 본인을 감추거나 치장마시고 본인그대로 부딪치세요
그리고 선물이 문제라고 생가되면 카톡 답장 있을지모르겠지만 그냥 솔직하게 마음 전하세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처음 만남에 부담스러운 선물 줘서 부담준거 미안하고 제가 연애가 서툴고 표현이 서툴러서 그랬다. 너무 큰 부담 느끼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기회를 준다면 다시 한번 만나서 알아가는 시간 갖고 싶다고 말해보세여. 여기서 암만 코치 받아봐야 결국 연애 시작하면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는대로 하게 되는데 일단은 솔직하게 맘이라도 전해 보는게 좋을듯...
지금 본인이 캐치하지 못한 잘못의 원인을 신발로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다른 뭔가를 놓친것 같습니다. 신발을 선물해 줬는데 인상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잘못한건가요? <- 이게 말이 안되잖아요? 혹시 전 여친 주려던 신발이라고 말을 했어요?
아닙니다..그런말은 하지않았습니다.
전여친 주려다 못 준거라는걸 여자가 알아요?
아닙니다.
그럼 말이 안되잖아요
이야 두번째만남에... 명품 준거부터가 부담. 사이즈도 안물어보고 신발 선물.... 사이즈 안맞았으면 어떻게 둘러대려고? (집에 사둔게 있어서요? 생각나서 샀어요?) 심지어 전여친 주려고 사둔거 ㅋㅋㅋㅋㅋ........ 총체적난국이네염.
그냥 전 이성의 끈같은건 잡지말고 유게이나 할까봐요....말그대로 진짜 사이즈 안맞았으면.
애프터라고 쓰셨지만 사실상 처음 데이트해보는건데 거기에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라구요? 첫만남에 선물받는것도 부담스러울탠데 근 백만원짜리 운동화를 주면 부담스러워서 피할거같은데요 생긴게 워낙 특이해서 왠만하면 보자마자 무슨 운동화인지 얼만지도 아마 알고 반응안좋아진거같은데 좀 밀당을 하셔야될 타이밍에 무슨 기념일처럼 선물을 들이부으면 있던정도 달아나고 좀 생각도 많아질거같습니다
에휴...그게 제 실수였군요..받아들여야겠네요.
남자로치면 여자가 처음만나는데 (전남친주려고했던)플스프로랑 추가구성품 및 타이틀 풀세트(남자 취향이랑 맞는 장르의 게임인지 아닌지도 알수없음)를 들고와서 우연히 샀는데 부담갖지말고 쓰세요 이런 느낌 그걸 받은 남자는 여자가 이걸 왜 사갖고있지? 아 이겜 안하는데 어쩐담? 처음부터 이런걸 사주면 담엔 난 백을 사줘야되나? 당장 역지사지하면 좀 애매하죠? 항상 상대방 좋아하는만큼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야됩니다
일단 포기하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굳이 또 쓸대없이 먼저 연락하면 더 부담 할것같네요
N3Z9
그리고 전게시글을 보니 물질적인부분이 계속 포인트이신듯한데 사람과 사람만나는데 우선순위는 둘의 마음이 맞는거지 돈이 아닙니다 돈은 당연히 부수적으로 필요한거지만 우선 서로 마음이 맞아야하니 상대방에게 본인을 솔직하게 보여주세요 차라리 솔직하게 제가 쑥맥이라 말주변도 없고 긴장되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는게 어떤사람은 싫어하겠지만 어떤사람은 솔직해서 마음에 들겁니다. 물질적인걸로 본인을 감추거나 치장마시고 본인그대로 부딪치세요
잘보이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너무 부담스럽게 명품 선물 주신거 같은데... 솔까 여자가 나쁘게 마음 먹으면 님 홀라당 벗겨먹고 다른남자 나타나면 갈아 탈 수 도 있어요.소개팅에서 만나면 연애 시작 전까지는 그냥 밥먹고 영화보고 카페가서 이야기하거나, 내 앞에 있는 이 여자가 어떤사람인지 알아갈 시간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을 만나야 상대방도 님을 파악하고 만날지 말지를 정하죠. 그냥 이렇게 물질적으로 해서는 여자맘 안 열려요. 혹해서 연애가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행복한 연애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실수 한건 없어요. 그냥 좀 선물을 부담스러운거 줘서 그렇지. 그리고 여자도 님 맘에 들면 조금 실수해도 대부분은 이해하려고 하죠.
답변감사합니다. 나중에 본인이 결정하고 톡을 주든 전화를 주든하겠지요. 이것저것 실전으로 접한다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제가 경험해 본바에 의하면, 가끔은 선물도 좋지만 자기 감정 담아서 솔직하게 말해보는게 더 전달력이 크더라구요 말이 어려우면 편지도 좋아요. 편지.
그리고 선물이 문제라고 생가되면 카톡 답장 있을지모르겠지만 그냥 솔직하게 마음 전하세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처음 만남에 부담스러운 선물 줘서 부담준거 미안하고 제가 연애가 서툴고 표현이 서툴러서 그랬다. 너무 큰 부담 느끼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기회를 준다면 다시 한번 만나서 알아가는 시간 갖고 싶다고 말해보세여. 여기서 암만 코치 받아봐야 결국 연애 시작하면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는대로 하게 되는데 일단은 솔직하게 맘이라도 전해 보는게 좋을듯...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여자분이 먼저 술집이나 바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힌 것은 나중에 문제가 될까봐 밝힌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예를 들면 결혼 생각이 0.0001%도 없는데 상대방은 결혼 전제 인줄 알고 만나다가 헤어지게 되는 케이스와 비슷하다고 볼까요. 선물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여자들은 초면에 꽃다발 정도의 선물도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활 용품. 게다가 여자껏... 사이즈도 안 물어봄.. 이 세가지면 출처가 뻔하죠. 전 여자친구 꺼거나 다른 여자(썸녀든 전 소개팅녀든) 줄려던 선물이거나, 혹은 엄마 선물이든 뭐든 날 위한 선물이 아니라 남는거 준거구나 하구요. (이건 명품이고 뭐고를 떠나서 운동화 자체가 기본 가격이 있으니 초면에 줄 선물이 절대 아니죠.) 게다가 조금 비꼬아서 생각하면, 여자분이 내가 술집이나 바에서 일했으니 돈이나 물건으로 꼬실수 있을꺼라 생각하는 건가? 까지도 갈수 있는 행동이구요... 다음부터는 저런거 있으면 꼭꼭 주변에 상담 좀 하고 실행하세요. 내가 썸녀에게 이렇게 할려는데 해도 되냐 이렇게요... 아님 힘드실듯요...
정말 열심히 돈만 모으셨나 봐요...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개팅으로 여성분을 만나기 보다, 좀 더 사교적인 모임 같은 데 다니면서 사교성 자체를 키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사람, 이성(꼭 연예 대상이 아니더라도)들을 만나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교류하다 보면 그런 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연예 상대로 끌리는 여성분을 만났을 때도 좀 더 자연스러운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겁니다.
맞아요 여자친구 어떻게 만드냐고 맨날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기본적인 인간관계 스킬부터 부족한 경우가 많음
좀 경솔하신거같긴하네요..ㄷ;
ㅎㅎ배우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엔 다 주기만하면서 데이고 그러다 점점 괜찮아지실꺼에요. 위축돼서 연애 끊지마시고 하고픈 방식대로 연애하세요. 너무 남의 말만 들으시면 남 기준에 맞춰진 여자를 만나게되지 나만의 여자는 못만나요.
이성분 만나실 때 힘 좀 푸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고 형님요...
저번에 조언드렸던 베뎃인데 실전 어려운거야 이해가 가지만, 피드백 드린걸 반대로 하시면 어케해요 ㅠ 그래도 여자분이 속물은 아니신 것 같네요.. 강냉이 좀 털어보고 싶지만, 위에 분들이 다 하신 것 같고 제가 드릴 말씀은 그래도 해명이라도 해보세요.. 솔직히 상황이 너무 이상해서 그럴싸한 해명을 떠올리긴 어렵지만, "혹시 부담스러우셨거나 실례를 끼쳤다면 죄송합니다. 우연히 이러~이러한 경로로 얻게 된 Or 생기게 된 신발인데, 제가 여자를 잘 몰라 무작정 선물을 주면 기뻐하겠지 란 생각에 무심코 들고 나오게 되었으나 후에 실수 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담스러우신건 저의 불찰이라 어쩔 수 없지만, ㅠㅠ혹시 불쾌해하고 계시다면 제 행동에 어떠한 속 뜻 도 없는.. 순수하고 무지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해주세요..미안합니다" 라는 식으로 보낸다면...귀엽게 봐줄 수도 있어요 ..이렇게 똑같이 보내라는 말이 아니라 포인트는 나는 소름끼치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순수한 마음 이었다는걸 어필하는 겁니다... 님이 실수한 것 뿐이지 이상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흠..그럼 화이팅
얻게 된 경로는 그냥 창의력을 발휘해서 여러 핑계 댈 수 있겠지만, 저라면 그냥 전여친 줄려다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말 할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컨텐츠가 없으니 물질적인 걸로 해보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첫~두번 째 만남인 경우 서로 상대방에 대해 궁금한거 묻고 생각을 듣고 신기해 하며 설렘 가득해야 하는 순간인데... 기껏 가진거 자랑할까말까 고민하고 고가 선물(것도 재고) 넘기며 떠보고... 이거야 원...
자주 올려주세요
핵심을 모르는 댓글도 보고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가격을 떠나서 연인끼리 신발 선물은 떠나라는 의미입니다. 헤어지자는 거죠. 두번째 만남에 신발선물 보고 무릎을 탁치고 폭소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남자 컴플렉스...려나. 남자는 무의식 중에 여자가 부탁도 안한거 막 사주고 뭐해주고 하는 게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보상심리가 생깁니다.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는 내가 해준만큼 더 잘대해줘라.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명품은 오버고) 다 부질없더더라구요. 그걸로는 이성맘 절대 못잡습니다. 여튼 지난건 지난일이니까 서로 좀더 대화를 많이 하세요. 전 여친 얘기같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얘기 하지 마시고 지금 서로에 대한 얘기를 하세요.
저도 눈치 없고 완전 연애초보이긴 합니다만;; 어떤 선물이나 행동을 하기 앞서서 그 행동이 일반적으로 어떻게 인식되는지 유튜브든 연애 전문 상담 블로그든 여러가지로 참고를 할만한 자료들은 충분히 많으니 잘 찾아보고 행동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래도 이런저런 변수 따라서 어긋나는건 있겠지만 완전히 오발탄 쏘는 경우는 잘 없어지더라구요.
여자분이 루리회원은 아니기를..
자신감이 너무 없으신데... 글쓴분 정도면 조건 좋으신거에요. 신발하나에 연연하지 마세요. 줄수도 있지. 쿨하게 오다 주웠다 식으로 신경쓰지 마세요. 돈이 있는것 나쁜것이 아니에요. 노골적으로 말할 필요 없이... 어느정도는 재력있다 싶은것이 매력일수도 있어요. 지금 글쓴님에게 중요한것은 그게 아니요.자존감하고 자신감 부재지.. 위축될 필요없어요. 조바심가지지 말고 자기에게 투자하세요. 첫째 운동하세요. 남자 자신감 운동에서 나옵니다. PT끊고 운동 시작해요. 아니면 생활체육 같은 것 하세요. 배드민턴 여자도 많이 합니다. 평판좋게 하면 주위에서 여자 소개 많이 해줄거에요. 생활체육 어느정도 기반 잡힌 사람들이 많이 해요. 그럼 조건들도 나쁘지 않은 분들이 하죠. 그런분들이 소개해주면 참한 분들 많이 소개 받을겁니다. 두번째 스타일 꾸미세요. 유투브 보면 어떻게 꾸미는지 다 가르쳐 줍니다. 샵가서 매번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시간적 제한도 있고 헤어디자이너 들 같은 사람들 헤어스타일부터 뭐 별것 다 있어요. 옷코디 전문채널도 있고. 또 옷도 옷가게 자주 가서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 찾으세요. 잘 어울리면 옷 브랜드 정해서 투자하세요.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자기 스타일있어야 되요. 옷이든 말이든 행동 모두 철학이 있어야 해요. 글쓴님 너무 우유부단한 것 같아요. 어찌 어찌 여자 만나도 나중에 글쓴님과 맞지 않는 여자일수 있어요. 그때가서 후회하면 늦죠. 세번째 여자를 많이 만나야 되요. 샵 다니면서 옷가게 가면서도 여자 한테 말 많이 거세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쓸데 없는것 까지 물어봐요. '이거 어울려요? 이색은 어때요? 나한테 어울리는 옷골라주세요 등등... ' 자질구레하게 물어보세요. 고객이니까 잘 응대해줄꺼에요. 그러면서 농담한마디 곁들여주는 식으로 대화 늘려가 보세요. 세상이 반이 여자에요 의외로 만나기 어려울수 있어요. 근데 이렇게 고객과 손님 입장에서 마주치기는 쉬워요. (절대 점원들을 작업하라는것이 아니에요. 여자에대한 적응도를 높이라는 거죠.) 특히 동호회 활동하세요. 와인동호회 같은 여초 동호회 추천합니다. 여자 만나러 간다기 보다 적응하려고 간다고 생각하고 가세요. 네번째 글쓴님 나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조건 충분히 좋아요. 자신감가지고 여자를 만난다기 보다. 이제 나 자신에게 투자하고 완성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즐기면서 준비하세요. 그러다보면 여복 터집니다. 괜히 바람둥이 되지 마시고... 좋은 남자 되서 좋은 연애 결혼하세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두 번쨰 만남에서 선물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장부터 부담스럽게 나가는군요
이거.. 남자인 제가 봐도 물질로 어떻게 한번 해볼려고 하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한가지 분명한건 글쓴분한테는 여유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네요. 나라는 사람 자체는 별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얼른 비장의 카드 훅훅 꺼내고 막 그러시는것 같은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비장의 카드가 아니고 그냥 저렴해보입니다. 돈 많다고 꼬셔서 한번 해보려는 인상을 준다는거죠. 그런식으로 해서 어찌 잘 된다고 해도 막상 그때되면 '아무래도 호구가 된것 같습니다' 라고 또 글 쓰실 것 같네요. 이건 결국 낮은 자신감이 원인이죠. 내 자신감이 낮으니 물질을 내세우고 계시는 겁니다.
두번째 만남 때 나이키 15만원짜리 운동화 선물받아도 부담스러울 판에(그리고 뭐지? 싶겠죠) 발렌시아 스피드러너라니.. ㄷㄷㄷ 그런건 여러번 만나고 연인되고나서 취향 좀 묻고 사이즈 먼저 물어본 후 자연스럽게 줘야맞죠 너무 성급하셨네요.
취미는 없으신가요? 같은취미 즐기면서 천천히 찾아보시는것 추천드려요. 너무 ㅠㅠ 급하시네요. 부담스러워서 다 도망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