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2.5미터정도의 작은 방입니다.
거실에 TV가 있긴 하지만 이건 그냥 손님용으로 놔두고
18일에 PS5가 도착하니 그 전까지 완벽한 방콕 생활을 위해 방을 좀 업그레이드 하고싶은데..
문제는 방에 베란다랑 연결되있는 문이 있어 골칫거리입니다.
사이가 이정도라 사람 1명 걸어가기 딱 좋은 사이즈다보니
여기에 다이를 설치하거나 벽걸이 TV를 설치하기도 매우 애매하죠
그래서 생각중인데
침대 밑에 공간이 꽤 높다보니
발이 앞쪽으긴 이동식 TV거치대
이렇게 생긴 녀석이나
아니면 차라리 베란다로 통하는 벽면 천장에 프로젝터용 스크린을 설치해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프로젝터로 하거나..
고민중인데 뭐가 좋을까요.
프로젝터는 무조건 비추입니다
모니터 암 같은걸 오른쪽 벽에 달면 어떨까요? 생각보다 프로젝터는 보기 불편하실거에요, tv 스탠드는 이동이 불편하실거구요
52인치 이상 TV 준비할건데 모니터암이 가늘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아이고 무겁긴 하겠네요....
일단 TV가 있고 프로젝터는 세컨입니다... 프로젝터는 메인이 될수 없음
침대를 돌릴순 없나요?
옆에 컴퓨터가 있어 불가능합니자 ㅜㅜ
저 이동식 첨엔 그럴듯한데 시간갈수록 거추장스럽고 별로입니다. 저도 시도했다가 너무 걸리적거려서 지금은 치웠어요 ㅋㅋ 올 초에 이사한 집 제 방 구조가 올리신 사진이랑 비슷한데(전 베란다는 아니고 미니붙박이장) 제가 55인치 tv로 쾌적한 게임라이프를 즐겨보자는 목적 하에 지금까지 한 삽질이 이동식 거치대 장만 -> 붙박이장 사용할 때마다 거치대를 이리저리 옮기는게 너무 번거로워 포기. 전기배선이 공명의 함정이었음 대형TV용 브라켓 침대 오른쪽(사진기준) 벽에 설치 -> 움직이긴 하는데 90도까지 각도가 안나와서(70도 조금 넘음) 비스듬히 누워 게임하다 목에 담와서 철거 대형TV용 암 침대 오른쪽 벽에 설치 -> 90도 각이 나와서 이거다! 싶었는데 장비 특성상 다 접었을때 툭튀가 매우 심하여... 자다가 몸부림쳐서 TV 한개 해먹음 침대를 치우고 접으면 소파 펴면 침대되는 매트 사서 공간 확보한 다음 왼쪽 벽에 벽걸이 TV로 만듦 -> 매트가 생각보다 빨리 폼이 상해서 실패. 내 몸무게를 간과함... 침대 복구하고 게임할 땐 오른쪽 벽에 기댐 <- 현재 상태구요. 쓸데없이 이것저것 사고 벽에 구멍내고 해서 도배비도 윽수로 든지라 등짝이 남아나질 않스빈다 하핳... 답이 없어요 답이 오죽하면 서재로 쓰는 옆방이랑 벽 뚫어내서 방을 넓힐까까지 고민해보다가 얼마전에 모 공장에 회의실 장비 납품하러 갔을 때 본 천장용 대형TV 접이식 브라켓 보고 꽂혀서 지금은 천장에 매달아 볼까 고민 중입니다. 브라켓만 싸면 바로 시도해볼텐데 배송비까지 하니까 80만원 넘어가지고 으으...
감사합니다 https://front.wemakeprice.com/product/485196036?utm_source=google_ss&utm_medium=cpc&utm_campaign=r_sa&gclid=Cj0KCQiAk53-BRD0ARIsAJuNhptVut1YEgS0sLB2MC2t_EzhGEmwSKLm0fc4yzAs3gGIt4lr5dyb30oaAnQOEALw_wcB 찾다보니 이런게 있던데 이런건 어떤가요?
오 이런것도 있네요 베란다문 자주 사용 안하시면 이건 괜찮을 거 같은데요? 베란다가 미닫이문으로 보이는데 급할땐 TV 위로 바짝 올려놓고 베란다 드나들면 크게 안불편하실듯 해보이네요 전 붙박이 옷장에 여닫이라 못쓰지만 ㅠㅠ
아뇨아뇨 벽에 붙이고 쓸게 아니라 침대와 최대한 붙혀서 침대 뒤로 이동공간 확보 할려고 하고있어요!
지나다가 댓글 남겨요 ㅎㅎ 보통 캣폴이 저런 형식인데, 캣폴은 애들이 뛰어다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자주 조여줘야 하거든요.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어 그건 좀... TV 부분이 침대로 툭튀가 될텐데 위험합니다 ㅋㅋ... 저처럼 해먹으시는 경우가 생김...
제가 침대 머리쪽으로 꽉 붙어서 자고 가능한 천장에 붙혀서 쓸거라 괜찮을거같아서요 모니터 암 침대머리에 설치해서 잘때 머리위에 10인치짜리 태블릿 있는데 얘가 2년동안 얌전한거 보니 괜찮을거같더라구요
저라고 해먹을 줄 알았겠습니까 ㅠㅠ 사고는 예기치 못한데서 오는지라... 그 사건으로 100만원 날려먹고 난 후 툭튀에 강박관념이 생겨서 그러나봐요 ㅋㅋ 본인이 괜찮으시다면야 뭐... 다만 호뇨뇨뇨님 댓글처럼 조임고정 방식이 은근 잘 풀리는 경향이 있고 소소한 진동이 잦은 침대가 바로 옆인만큼 사용하실 때 신경은 좀 쓰셔야 할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안전성 면에서 트랙 두줄짜리 추천합니다
흑흑 감사합니다! 일반형이나 세탁실형처럼 안전한거로 사야겠어요!
아 참 그리고 천장이 석고보드인지 아닌지 꼭 확인하시고... 석고보드면 저 브라켓으로 고정 안될 수 있어요
기왕 참견하는 김에 사족 더 달자면 일반 주거집(특히 아파트)은 보통 천장 마감을 석고보드로 하는데 석고보드 단독 마감이면 저 브라켓을 암만 조여도 석고보드만 휘거나 부서지지 고정이 안됩니다. 꼭 확인하세요 합판+석고 마감이거나 보강용 철제 프레임이 있거나 하면 괜찮겠지만 보통 단가 때문에 석도보드 단독 마감인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저 브라켓을 벽에 밀착해서 붙이는 거면 보통 벽면 인근에는 천장 석고보드 고정용 보강재가 있어서 괜찮지만 침대에 밀착하시는 거라 보드 중앙에 해당하니 석고면 부서집니다 백퍼... 구매 전에 꼭 천장재 확인하세요 이거 다 천장에 접이식 브라켓 달려고 알아보다 배운 거임다 ㅋㅋ
프로젝터 생각보다 아주좋아졌죠 가격도 저렴해지고. 근데 윗분말씀대로 세컨이라하는 이유가 몇가지 단점때문인듯. 요즘 가성비좋고 밝기좋은제품이 아무리 많아졌어도, 그래도 최소한 항시 방을 어둡게 유지해야 한다는점, 렌즈수명이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밝기가 더 밝은 프로젝터일수록 수명이 빠르다는점,(물론 렌즈만 갈면 되긴함) 프로젝터 특성상 소음이 어느정도 있다는점 때문이죠 TV를 돌리면서 가끔 큰화면으로 영화나 게임돌리고 싶을때만 돌리는건 아주 매우 강추합니다.
저 였으면 큰 화면을 추구 하는 편이라 프로젝터 사용할거 같네요 ;; 티비는 공간적으로 힘들거 같아보이는데 ;; 스탠드를 넣는 멀 넣든 지나다니는 통로일건데 너무 불편할거 같아요
좌측벽에 벽걸이 티비쓰는건 별론가요?? 누워서 아래방향으로 보고 겜하는거보다 옆으로 누워서 하는게 더 편하던데 (티비볼때도 마찬가지로 옆으로 눕는게 젤 편하지 않나요??) 암튼 프로젝터 비추에요 게임은 텍스트가 많아서 프로젝터로 하면 잘 안보이고 눈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