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가다 아니면 택배물류상하차을 하려고 하는 데
둘다 한달에 보통 얼마씩 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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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한달에 보통 얼마씩 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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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나이가 비슷하시군요. 아무리 게임 업계가 유명한 3D 직종이라고 해도 굳이 몸 쓰는쪽 일을 하실려고 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택배상하차 엄청 힘들어요. 일용직으로 가능하니 하루 경험해보시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시죠
딱히 이유랄꺼는 없습니다. 다만 4~5년정도 3~4시간 잤다가 빡셀때는 1~2시간자고 이 패턴을 계속하다가 보니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 게임쪽은 접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딱히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는 있고 찾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노가다하고 택배상하차쪽 밖에 사람을 구하지 않아서 일단 머라도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다시 시작하시는 마음으로 일주일만 맛보기로만 택배 해보시고 안하시는것 추천드릴게요.. 단지 그동안 개임 프로젝트 업무 뛰다가 택배 소화물량 처내고 끝나는 맛은 있어도 그게 끝입니다.. 쿠팡같은데 지원허시면 6시부터 다음날 4시 까지 하시면 10만4천원 들어오실것입니다.. 2틀만 하셔도 근기법상 15시간 초과니까 주휴나오고요.
노가다 및 몸쓰시는 일을 하실려는 이유가 '아 스트레스 받고 머리 아픈일보단 몸이 고된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시면 진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머리랑 몸이랑 같이 쓰면 효율이 올라가고 일 잘한다는 소리 듣지만 위 같이 엔지니어적으로 일하실 업종아니고 몸만 쓰는 직종이면 진짜 40대 초반에 비만 오면 무릎 쑤신 상황이 올겁니다. 방향성은 추천 못드리지만 위 생각이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노가다는 몰라도 일반적으로 택배물류 상하차 당일 근무도 가능합니다. 하루 일해보시고 *근무일 하시면 됩니다. 오래하신다고 하면 더 줄겁니다.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군요. 아무리 게임 업계가 유명한 3D 직종이라고 해도 굳이 몸 쓰는쪽 일을 하실려고 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택배상하차 엄청 힘들어요. 일용직으로 가능하니 하루 경험해보시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시죠
딱히 이유랄꺼는 없습니다. 다만 4~5년정도 3~4시간 잤다가 빡셀때는 1~2시간자고 이 패턴을 계속하다가 보니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 게임쪽은 접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딱히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는 있고 찾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노가다하고 택배상하차쪽 밖에 사람을 구하지 않아서 일단 머라도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다시 시작하시는 마음으로 일주일만 맛보기로만 택배 해보시고 안하시는것 추천드릴게요.. 단지 그동안 개임 프로젝트 업무 뛰다가 택배 소화물량 처내고 끝나는 맛은 있어도 그게 끝입니다.. 쿠팡같은데 지원허시면 6시부터 다음날 4시 까지 하시면 10만4천원 들어오실것입니다.. 2틀만 하셔도 근기법상 15시간 초과니까 주휴나오고요.
감사합니다.
노가다는 몰라도 일반적으로 택배물류 상하차 당일 근무도 가능합니다. 하루 일해보시고 *근무일 하시면 됩니다. 오래하신다고 하면 더 줄겁니다.
전 삼십중반되니 운동 조금만 빡시게하면 인대 다 나가불던데 몸관리 잘하세요~
저랑 같네요. 게임 기획자 9년 차에 NC소프트 다니다가, 매일 계속된 야근에 매일 두통을 달고 살다시피 해서 이 직종은 더 이상 나랑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어 회사를 나와서 70대까지 일하려고 기술직(차량 디테일) 일을 하려고 알아보다가... 지인이 불러줘서 다시 사무직 하고 있네요. 만약 이 회사도 그만두게 된다면, 시스템 에어컨 일을 알아볼까 합니다. 금전이 급하지 않는다면 기술직 업종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노후 없이 70대까지도 일해야 하잖아요? 힘든 시기지만 힘내세요!
기획파트시면 수많은 사람들을 사행성도박겜에 밀어넣은분중 한분이시군요
업보? ㅎㄷㄷ
이래저래 빛값고 중간중간 빠져나간 돈들이 있어서 지금은 좀 급한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저도 그쪽을 보고 달려야 겠네요. 게임업계도 계속 힘든상황이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럼 ━━◈랜디님도 화이팅하시고 말씀 감사합니다.
지인도 쿠팡에서 일용직 하다가 스쿠터 한대사서 배달하고 있더라구요 찾아보면 할거는 많아요
노가다 및 몸쓰시는 일을 하실려는 이유가 '아 스트레스 받고 머리 아픈일보단 몸이 고된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시면 진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머리랑 몸이랑 같이 쓰면 효율이 올라가고 일 잘한다는 소리 듣지만 위 같이 엔지니어적으로 일하실 업종아니고 몸만 쓰는 직종이면 진짜 40대 초반에 비만 오면 무릎 쑤신 상황이 올겁니다. 방향성은 추천 못드리지만 위 생각이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 직업이 있다면 당연히 그곳으로 가겠지만 지금은 여유자금이 없어서 머라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네요.
하던거 하시길. 노가다 택배가 가장 노하우가 필요한 직종이죠. 안하던 사람들은 택배상하차 딱 하루만 하면 몸살나요
게임업계에서 무슨일을 하셨길래; 상하차로 전환을 하시는건지; 괜히 몸망가트리지마시고 경비를 하세요 그게그거일 겁니다.
여기저기서 휘둘리다가 보니 게임제작은 산으로가고 회사는 망하고 이걸 몇년째 반복하다가 보니 나이도 경력도 어중간해지고 갈곳이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제가 볼때는 업무강도는 게임업계나 상하차나 별차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게임업계가 더 심할때도 있다고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경비일도 찾아봤는 데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ㅠㅠ암튼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드리는 말씀이 위안이 될지 모르겠으나...저도 지금은 계업계에 발을 담고 있는 종사자입니다. 많은분들이 떠나고 새로운분들도 경력을 쌓기위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업계가 원래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쪽 파트인지는 모르겠으나 화이팅하시고 현재가 어중간하시다면 좀더 업계를 관찰하시고 이력서를 넣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내일도 건승하세요
노가다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