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3일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에 당첨되어 갤럭시 Z 플립 3와 갤럭시워치4를 2일간 사용해보았습니다.
폴드3 였으면 좋았겠지만 당첨된것은 플립3 였습니다.
디자인은 매우 세련되고 하이글로시 재질로 되어있어 반짝반짝합니다.
그럼 몇몇 항목으로 점수를 매겨보겠습니다.
1.디스플레이- 6점
화면이 접히는 폴더플 디스플레이입니다.
외부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커져서 매우 좋습니다.
전작은 60Hz까지만 지원했지만 이번 플립3는 120Hz까지 지원하여 매우 쾌적합니다.
단 이 제품은 수없이 지적되어 온 그 주름이 매우 큰 단점입니다.
저 주름때문에 사진이 왜곡되어 보이고 터치시에 매우 거슬립니다.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고 사진을 확인하는 저에게 이 제품의 주름으로 인한 영상왜곡과 사진왜곡은 정말 불편했습니다.
2.디자인- 9점
갤럭시 Z 플립3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입니다.디자인은 정말 작고 예쁩니다.
3.그립감과 무게- 2점
제품의 무게는 매우 가볍습니다.
단 이 제품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한손으로 핸드폰을 여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제가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한손으로 이 제품을 여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합니다.
핸드폰을 열때마다 무조건 두 손으로 핸드폰을 열어야하기때문에 매우 귀찮습니다.
사람은 편리함을 위해서 기계를 사용해야하는데 이 제품은 폴더블로 인해서 불편함이 가중됐습니다.
닫는것은 한손으로 가능하지만 여는것은 무조건 두 손 사용이 강제되기때문에 제 개인적으로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카메라 - 6점
후면 카메라 화소가 1200만 화소이고 듀얼렌즈이기때문에 많은 아쉬움이 있는 카메라입니다.
모든 사진은 리사이징하여 올립니다.
5.스피커-8점
외부스피커 소리는 정말 좋습니다.듀얼스피커라 매우 짱짱하고 소리깨짐도 없습니다.
6.배터리-5점
배터리는 3300mAh입니다.문제는 고속충전이 15W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완충까지 무려 1시간30분이나 걸립니다.
요즘 시대에 핸드폰 완충하는데 1시간 30분은 매우 느린 시간으로 핸드폰 자체 지속시간도
5시간이 채 안되는 제품에 충전시간이 너무너무 느린것이 단점입니다.
7.성능-8점
저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주로 하는 작업은 인터넷서핑,인스타그램,유투브감상,음악감상정도입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작업에는 무리가 없을정도로 매우 쾌적함을 보여주었습니다.
8.가격-7점
가격이 출고가기준 125만4천원입니다.전작들보다 가격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제품을 사고 싶은가에 대한 답은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종합평가 점수- 6점
갤럭시 Z 플립3의 저의 점수는 6점입니다.
이 제품의 큰 장점은 디자인 무게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품을 열때마다 두 손으로 열어야하는것이 강제된다는것이 매우 불편했기때문에
편의성이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너무 많은 단점들이 노출되어있기때문에 기존 바형 스마트폰에서 넘어갈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는것이 큰 단점입니다.
장점 | 단점 |
120hz 고주사율의 디스플레이 채용으로 쾌적함 | 화면 주름으로 인한 영상왜곡 및 사진왜곡이 강하게 느껴짐 |
디자인이 좋고 무게가 가벼움 | 제품을 열때마다 두 손을 사용해야함. |
방수방진 지원 및 삼성페이지원. | 15W 충전으로 매우 느린 충전속도(완충까지 1시간 30분) |
카메라 퀄리티는 그닥 인상적이지 않다. |
갤럭시 워치4는 디자인이 상당히 미려해졌으며 기존 삼성 타이젠 OS를 벗어나 구글OS로 넘어간것만 해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앱 디자인 배치가 애플워치와 많이 비슷해졌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삼성의 협찬을 받아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통하여 사용한 소감을 올리는것입니다*
워치4 후기를 기다렸는데 너무 짧네요 ㅠㅠ 플립은 저도 바형과 화면 크기가 같은데 굳이 접고 펴야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못 찾겠더라고요 폴드는 태블릿으로 쓸 수라도 있는데...
워치4는 제가 다양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자세히 사용후기를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ㅡㅜ. 근데 디자인이 좋았고 구글앱으로 바뀐것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의외로 여성분들은 가방케이스? 그런걸 쓰게되면 폰의 손상위험없이 들고 다닐수 있으니 디자인이나 편의성으로 나쁘지 않은듯 하네요 닫은 상태에서 삼성페이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화장품을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외출시 이거 하나만 챙겨도 될거같고 애초에 플립은 여성들을 포지셔닝 한 제품이다 보니 우리같은 사람들은 머 얼마 안무겁네 폴드쓰자 이럴수 있는거겠지요 저도 플립1을 쓰다가 폴드구매후 서브폰으로만 쓰고있는데 확실히 취향이나 사용성이 갈리더라구요
한손으로 열수 없는게 참 아쉬워요. 상상은 폴더폰의 미래화의 그 어딘가인데 현실은 ... 그래도 이쁜건 부정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