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중에 턴이 지날때마다 속깎이 증가하는 스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티나의 화,풍,성 속성깎 기술들이 그렇고 이번에 나온 양파의 화,수,풍,토 속깎 기술들이 그렇습니다.
양파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양파의 MP54 짜리 화속 스킬은 60%, 90%, 120% 의 순으로 매턴 적의 속깎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허수아비 실험을 해보면 MP54짜리 스킬을 쓰고나면 2턴간 매턴 시작시에 자동으로 양파가 스킬을 시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증가되는 속깎의 정체는 이렇습니다.
스킬스전시 3턴짜리 60% 속깎, 다음턴 시작시 2턴짜리 90% 속깎 자동시전, 다음턴 시작시 120% 속깎 자동시전
적에게 적용되는 속깎은 큰것이 적용 되기 때문에 시킬시전시엔 60%, 다음턴엔 90%, 그 다음턴엔 120%, 그다음턴도 120% 이렇게 속깎이 걸려서
60%-90%-120%-120% 의 순으로 속깎이 걸리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양파가 MP54 짜리 스킬을 쓰고난 턴에 적에게 죽어버렸다고 가정하면 3턴짜리 60% 속깎만 적용이 되고 턴시작시에 자동시전되는 90%, 120% 속깎은 시전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60% 속깎만 4턴을 적용 받게 됩니다. 90% 속깎을 자동시전하고 죽었다면 60%-90%-90%-90% 이렇게 적용 받겠죠. 양파가 죽었다가 리레이즈로 살아난 경우도 자동시전은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매턴 증가되는 속깎 기술의 정체는 매턴 자동시전되는 스킬이었습니다. 요즘 핫한 에레핌의 스킬을 접하다보니 모르고 지나간 자동시전되는 스킬들이 눈에 띄네요.
궁금했는데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몰랐는데 허수아비 실험해보고 알게됐네요.
역시 양파는 까야 제맛이죠~ 한 150 정도는 까줘야 할텐데 ㅎ
그러게요. 150% 까지는 까주던지 120%로 3턴을 까던지 해줄것이지 너무 짜네요 ㅋ.
요즘 추세가 계속 매턴 리필로 가는가 보네요. 생존해야되는 단점이있긴하지만 확실히 디스펠 무시이점이 엄청 부각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엘핌 한기만 나와줬으면..
셀렉하시는것도 괜찮은데 바뀐 타워 내용을 보니 이제 에레핌도 1기면 충분할거 같아서 셀렉후에 나오면 아깝긴 하겠네요.
그러고보니 타워가 한파티로도 가능해서 레지나 샬롯 수피리등 슈트 보내는것도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엘라힘처럼 첨부터 고배율로 고정적으로 먹이는 스킬이 아니면 점점 증가되는 스킬은 아무래도 잘 안쓰이더라구요... 왜!! 저런식으로 만들었는지... 패스캐릭이면 그냥 120% 부터 시작을 해야지...
화,수,풍,토 4속성을 모두 고정 120%로 해주기는 아까웠나봅니다. 양파 성능은 페스캐릭치고는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