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전 당시 렉이 무지 심했습니다.
얼마정도였냐면, 상대 거점으로부터 이만큼 떨어졌어도 방어탑에서 공격을 받을 정도로요.
부득이하게 부족원이 찍은 영상의 캡쳐로 올립니다.
전쟁 시작 전, 상대 부족은 보호기간 해제까지 5분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저희 부족원 거의 전체가 와서 대기중입니다.
상대 부족의 보호기간이 끝났습니다. 전쟁 시작과 동시에 상대 진영의 방어탑에 꽂히는 붉은 화살표.
상대 거점 아래에는 브라키오 젠 지역이 있었습니다. 상대 부족원이 머리좋게도 브라키오를 데려와서 어그로를 끄는 장면입니다. 브라키오의 공격범위가 넓어 부족원들이 떼거지로 누웠습니다. 수호룡이라고 불렀죠.
부득이하게 후퇴해서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진격. 왼쪽에 제 캐릭터가 보이네요.
여차저차해서 대다수의 방어탑을 철거. 서버렉을 이기고 중심부까지 뚫고 들어왔습니다.
네개중 세개가 철거되고 남은 마지막 워프홀 튜너를 부숩니다.
피통 10만의 워프홀 튜너 네개를 철거하고 거점 점령 코앞까지!
그러나 렉때문에 점령하기 버튼이 뜨질 않습니다..
다수의 인원이 뒤로 빠져준 덕분에 다행히 렉은 곧 풀렸습니다.
거점 점령 성공! 모든 부족원들 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 스샷은 수호룡 맞상대하는 스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