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때 환경을 겪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금제로 벨런스를 맞춘다 판촉을 한다 라는 개념이 실제로 존재했던 시기입니다. 진짜 오시분해 해주마 애송이 하면서 사지 찢어버리고 다음 티어덱 내서 팔고 그걸 계속 반복했었죠, 그 다음은 10기에서도 육무중 문 풀어주고 서치카드 줬다가 환경 곱창나니까 다시 제한으로 복귀해버리는등 금제로 환경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이런 모습을 계속 보았는데 금제가 극악처방이라는 소리를 들어봐야 별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코나미는 금제는 판촉의 수단이자 환경 제제의 수단으로 거의 10년동안 계속계속 해왔는데 이제와서 금제를 약하게하면 누가 납득한단 말입니까? 당장 화톳불만 하더라도 예전에는 환경권 덱이 범용 서치 3투입하면 염기 천무, 화석 발굴과 같이 제한/준제한은 때렸습니다. 범용 엑덱 라인의 경우 예전에는 2장 쓰는 극소수의 구축 데이터 고려해서 아제우스 제한, 일렉트럼 제한 같이 칼같이 제한을 때려서 적어도 의미는 있게 했습니다.
이번 금제가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게 노골적으로 이전 금제 기조랑 비교하면 생체기 조차도 안나오는 제제가 많아요, 당장 리나만해도 이전처럼 당연히 제한은 가서 하나 치우면 다시는 안봐도 되는구나는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스프라이트 분기때부터 코나미가 이상한거 배워왔다고 생각한게 이 겜은 1황 분기되면 분기별로 나눠서 칼질하는걸로 파벨 잡아왔는데 금제 안하고 1년동안 1황 계속 달릴때부터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금제는 극약이니 살살 금제하는게 맞다는 주장이 아니라, 금제는 극약이니 애초에 금제 칠 거리를 만들지 않게 카드 디자인을 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런 극약을 무슨 비타민제마냥 취급해 얼렁뚱당 강한 카드 던지고 나중에 금제 때리는 식으로 카드 돌리지 말아달라는 의미였습니다. 이미 나온 카드들은 실수임을 인정하고 빨리 좀 치워줬음 하는 생각입니다. 소는 이미 잃었는데 외양간이라도 고쳤으면 한다는 말이 그래서 나왔고요.
솔직히 스프라이트 분기때부터 코나미가 이상한거 배워왔다고 생각한게 이 겜은 1황 분기되면 분기별로 나눠서 칼질하는걸로 파벨 잡아왔는데 금제 안하고 1년동안 1황 계속 달릴때부터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9기 때 그 짓 때문에 10기 때 룰 바뀌면서 유저들이 싹 접었거든요. 그래서 코나미가 그렇게 못 하는 거에요 지금
스파이랄분기때나 룰 롤백하니까 다시 다 돌아왔던거 생각하면 스프전까지는 기본골자는 크게 바뀌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