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비입니다
사실 어제가 아니라 며칠전에 구입했었는데
환불 가능한 딱 2시간 해본 결과
가는 길마다 퍽퍽 빠지는 차가 너무 답답하고 노가다 미션밖에 없어서
아 이건 아니다 싶어 환불 받았더랬죠
그런데 다른 겜하면서도 아른아른 진창에 빠진 차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그 차를 구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그래서 다시 하는데 여전히 고구마 같은 느린 템포의 겜이지만
마음비우고 느긋한 맘으로 하니 진창 빠져나오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친구도 끌여들어서 멀티로도 하고 싶은데
친구랑 저랑 겜 취향이 좀 달라서 어떻게 넘어오게 해야할지 고민고민
안심하고 가다가 갑자기 뒤집어지는 맛이죠 ㅋㅋㅋ
끝이 안보이는 진탕 언덕길을 컨테이너 두개 끌고 한시간만에 올라갔고 목적지에 거의 다 왔는데 아무 생각 없이 가다가 컨테이너 쓰러짐. ㅡㅜ 기름은 떨어져가고 다행이 짧은 크레인을 연결해서 왔는데 그걸로 컨테이너를 간신이 한개식 올려 놓고 한개식 배달하여 성공함. 이맛.
재미없어서 환불함
저도 환불했다가 스노우러너로 다시 샀는데 20시간 돌파중입니다.. 배송은 한게 없는데 스카우터로 지역 지도 열고다니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오늘부터 우리 친구하자. 나도 친구랑 같이 하고 싶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