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맨즈 스카이 제작사가 만든 게임입니다.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51/read/30652299?
스위치 게시판에 초반 소감을 남겼었고,
스위치와 pc(에픽 기간한정)로만 출시된줄 알았는데 플스도 정식 출시가 되었더군요. 엑박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스위치 게시판에 남긴 초반 소감글과 다른점은 중반을 넘어가며 퍼즐의 난이도가 마냥 쉽지만은 않고, 동료를 구하는 부분이 반복되기도 하더군요.
숲에 이어서 습지에서도 마찬가지로 동료를 구하고, 모든 동료를 구할 시 다른 지형으로 넘어 가는 큰 틀은 똑같더군요.
다만 중간 구간에 별도의 지형과 다른 퍼즐도 마련되어 있고, 동료를 터치하고 퍼즐에 진입하는 과정뿐 아니라,
동료에게 가는 과정 또한 퍼즐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이부분도 진행을 할 수록 난이도가 상승을 합니다.
게임내에서 진행을 하면 얻게 되는 등뿔을 사용하며 퍼즐을 푸는 부분도 나오며, 이는 젤다 야숨을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매우 익숙한 부분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젤다 사당의 퍼즐만큼 창의적인 부분을 기대하신다면 실망을 많이 하실 듯 합니다.
진행을 할 수록 초반에 비해서는 맵이 복잡해 지지만, 그래도 이 게임으로 처음 퍼즐류를 접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크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숲에서는 난이도가 정말 유아 수준에 맞춰 졌다고 볼만큼 너무도 쉬웠는데, 습지는 난이도가 숲에 비해서는 대폭 상승을 합니다.
매우 쉬움에서 노멀 정도의 상승을 느꼈네요.
모바일 게임인 모뉴멘트 벨리와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게임이라고도 생각되며
초반에 느꼈던 긍정적인 부분에 더해서 퍼즐도 난이도가 상승하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귀여운 케릭터들과, 동화책 읽어 주는 듯한 성우의 나레이션 등 분위기가 매우 좋네요.
재밌음~ 북미에서 샀는데 한글도 나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