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에코즈 엔딩

[먀O먀]

작년부터 조금씩 플레이해서 1회차 엔딩을 보았습니다. 플레이타임 50시간 정도 걸렸네요. 이프와 에코즈를 함께 구매해서 더 짧아 보이는 에코즈를 먼저 시작한 것인데 생각보다 볼륨이 큰 게임이었습니다.

정석적인 스토리와 고전적인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세리카는 조금 아쉬웠네요.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좋았을텐데...

풍화설월에서 공격과 회복과 마법만 주로 사용하였는데, 에코즈에서는 일루전, 워프, 레스큐 등을 적극 사용하였습니다. 곤란한 네임드 적이 있으면 일루전으로 환영병사를 세워두고 안전하게 처리했네요. 기병or워프-레스큐로 치고 빠지던가...

엔딩 보고 끝이 아니라 뭔가 더 있네요. 무슨 미궁인가 하는 그거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