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라이너…
그가…
맥스 비알라…
맥스 비알라를 찔렀다는 거군요. 네?
네.
그거 아세요? 그리고는 비르트가 수 백명의 유대인을 총살하도록 지시했지요. 그래서 더 적은 사람들만이 남았습니다. 이해하셨나요?
네. 하지만 유대인 노동자들은요?
그 이후로, 더 이상 유대인 노동자란 없었습니다. 구덩이 위에서 일하거나 가스실에서 시체를 끌어내던 유대인들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쫒겨 그 날 저녁에 가스실로 들어가거나 총에 맞았죠. 매일마다요. 그리고그 때 계산해보기를, 비르트 이전 에베를 아래에서는 매 한 시간마다 한 총알을 쏜 셈이 되었다는 것을알아냈습니다.
한 개의…
권총탄 한발이요. 통역할 수 있겠습니까? (통역) 즉, 한 사람이(한 시간마다) 총에 맞았습니다.
네, 그래요.
이해하셨죠?
네. (프랑스어로) 그가항상 당신을 계속 보니 (그림이) 영 좋지 않네요. 카메라맨: “그래도 괜찮은데요. 그는저기 있고… 저는 당신 시선 쪽에 위치해있고요.”
그래서 이제 수용소가 3일 만에 모두 깨끗해졌지요. 비르트는 이 구덩이를 만들도록 했고, 그리고 여기요, 여기가 시체들을 보낸 곳입니다. 여기서는, 그들 모두를 묻었지요. 그 다음에는 염화 석회로 덮었습니다. 이후에 비르트는 에베를과 우크라이나 경비를 통솔하던 gretschuss(?)를보냈습니다. 사실 경비도 아니고 범죄자들이었죠. 비르트는독일인으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재편성했습니다.
그렇군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임무가 있었죠.
네.
그리고 저는, 말해드릴까요? ‘유대인의황금’의 수장이었습니다.
물론이죠, 말해주셔야만 합니다.
저는, 잘 알려져 있듯이, 그래서유대인의 황금의 책임자가 되었죠.
유대인의 황금의 책임자요?
그렇습니다.
(휴식시간)
제가 그 쪽에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말씀드릴까요? 초반에요?
네.
그래서, 매일 약 백 명쯤일까, 선별된유대인들은 구덩이로 시체를 날랐죠. 알겠나요?
시체들이요… 어디서 말이죠?
바로 여기서요.
네, 알겠습니다.
시체들은 언덕에 있었는데…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 위쪽으로는 가스실의 입구가 있고, 그리고 여기가 땅바닥이었죠. 이 곳에서 그들이 죽어간 겁니다.
예, 알겠어요. 그걸(구덩이를) 꽉 채웠었나요?
끝까지요. 그들은 시체들을 구덩이로 옮겼어요. 무더운 8월의 한 나절이었습니다.
무더운…
더위, 더위요.
네. 열기요.
가스 때문에 지면은 마치 파도처럼 요동쳤어요.
시체에서 나온 가스요?
네. 시체로 가득한 6~7미터깊이의 구덩이가 옆에서 옆으로 쭉 늘어서 있는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얕은 모래층과 열기. 알겠어요? 그 위는 불기둥과도 같았습니다.
그걸 목격하셨나요?
직접 봤지요. 첫 날에, 단한번이었지만, 휴. 그리고 우리들은 토하고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울었다고요?
울기도 했죠. 네.
냄새는 어땠나요?
냄새는 지독했습니다.
지독했다고요?
네, 그럼요. 가스가 계속해서새어 나왔기 때문이에요. 아주 악취를 풍겼습니다. 그건 몇킬로미터까지나…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몇 킬로미터까지요?
수 킬로미터까지요.
온 사방에서 냄새가 느껴졌나요?
모든 곳이요.
트레블링카뿐만 아니라?
모든 곳이요. 바람이 얼마나 세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든 그 정도의 냄새였습니다. 이해하셨나요?
네 그리고 사람들이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요, 폴란드 사람들이…
폴란드인들이었죠.
누구라고요?
폴란드인.
네, 알겠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굳이 증명하고 싶지는 않지만요, 음.
하지만 그렇죠, 그래요.
네, 그 점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좀 더 이야기해드리겠지만, 점심시간 이후에 말입니다. 폴란드인들은 신경 쓰지 않았어요. 대신 두려워했죠. SS 소속의 대규모 수용소가 그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박사가 책임지고있던 트레블링카 1구역이요. 음, 그의 이름이 뭐였더라… 폰 알켄이군요. 폰 알켄 아래에서요. 그들은 진짜 SS 인간이었습니다. 그건 매우 색달랐죠. 아주 많은 폴란드인이 이송되어 오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을에살고 있는 온 주민들이 무서워했던 겁니다. 그들은 겁에 질려있었어요.
그렇군요, 그렇지만 주민들도 냄새는 맡지 않았나요?
네, 물론, 물론이고 말고요!
그러면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요.
그들이 알고 있었을까요?
그들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렇군요, 트레블링카 주변에 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었나요?
알고 있었습니다. 그건, 시일이다가오면 그저 알 수 있었죠, 냄새를 맡을 수 있었으니까. 그건시체의 악취에, 약간 시고 달콤한 느낌에, 휴. 끔찍했습니다.
하지만 사방에 (그 냄새가) 있었잖아요… 여기도 마찬가지고요…거기에도 냄새를 느낄 수 있었나요? 온 사방에서?
온 사방에서, 모든 곳에서요. 약간아래쪽에서, 한번 가정해봅시다…동풍이 분다면, 알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여기에도 마찬가지겠죠. 이 쪽에는 에베를이 관장하는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그건 다음에 설명해드리도록하죠. 거기서 말하기를, “바르샤바인들! 잘 들어라! 너희들은 우크라이나에 재정착하게 될 것이다. 먼저 샤워실로 가서, 각자 2벌의셔츠와 양말 2켤레, 그리고 의복과 신발과 함께 식량을 받게될 것이다. 여성과 어린이도 동일하다.” 그리고 그들은…
그건 거짓말이었나요?
네, 맞아요. 물론이죠. 아시잖아요? 그리고 사람들은… 제가어디다가 그 지도를 적어놨었는데…
그 지도는 어디 있죠?
제 아내가 가방 속에 갖고 있을 겁니다. 여기서부터, 약 백명의 사람들을 이끌어 갔습니다. 남자 백명이나 여자 백 명들이요. 그리고 여기요, 이 방에서 한 남자가, 바로 슈타디에였죠.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들은 샤워를 하고 난 이후 우크라이나에 정착하게될 것이다. 물건들을 여기다 두고 가라-나중에 돌려받을 수있을 것이다.” 이해하셨나요?
아뇨, 아니오, 이해가잘 안됩니다. 맞지가 않아요… 정확하게 그 지도를 보신 게맞나요?
네네네, 네, 네. 그건…
당신은 그 지도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잖아요.
제가 좀 더 정확한 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네, 하지만…
일단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다시 설명해드리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