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괴로워서 작은 위로의 말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머니의 인생은 부유하고 행복한 인생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일평생을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고된 인생을 사셨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생활고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어머니는 타인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기억하며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애도해주셨습니다.
전 어머니를 보낼 준비가 안됐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아직 해주지 못한게 많아 보내주지 못했습니다.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어 어머니를 보내주지 못했습니다.
혼자가 될까 두려워 어머니를 보내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를 보내주지 못하는 나의 행동과 마음은 어머니의 사랑을 받기만을 원하는 저의 일방적인 욕심이자 어리광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어머니는 생사의 고비에서도 저희를 위해 일주일동안 산소호흡기를 끼시며 버티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주일동안 어머니가 저희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시고 사랑을 주었는지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면서 까지 저희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주셨습니다.
전 지금까지 어머니께 사랑을 드리기는 커녕 받기만 한것입니다.
어머니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건 당연히 힘들고 두렵지만 어머니가 걸어오신 인생과 저희에게 주신 사랑과 헌신에 비할바는 못될것입니다.
이런 못난자식을 보살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전 어머니께 저의 죄를 깨닫고 용서를 구하고 진심어린 사랑을 드릴려고 합니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저는 이젠 독립하여 어머니를 편히 보내드릴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저희에게 주신 헌신과 사랑을 이어받을 것입니다.
살아생전에 더 잘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제 천국가서 주님의 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죄송합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어머니의 막내 아들 올림
ㅡㅡㅡ
천국가신 어머니를 위해 남은 군생활 잘마치고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작은 위로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긴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어머님께선 좋은 곳에서 귀여운 막내 아들을 굽어 살피실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생활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여나 핸드폰 뒤져보시면 통화내역 녹음한거 나올수도 있습니다. 구형폰을 모아두셨는지 확인해 보시고, 어머니 핸드폰도 잘 보관해두시길 바랍니다.
우선 사랑하는 어머님을 떠나보내심에 애도와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부모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는 내 평생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절대 갚을 수가 없다고 하죠. 대신 글쓴 분께서 훗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보게 되신다면 부모님께 사랑받은 것처럼 아이를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내가 사랑받은 것처럼 내 자식을 사랑하고 키우는 것, 이 또한 부모님을 향한 효도의 하나입니다. 부디 잘 추스리고 건강히 군생활 마치고 흘륭히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긴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어머님께선 좋은 곳에서 귀여운 막내 아들을 굽어 살피실 겁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조건없는 맹목적 사랑이죠. 부모가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자식에게 쏟는 애정이 부모에게는 큰 기쁨이자 삶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사랑만 받았음에 죄책감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군대는 남자의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남은 기간 무사히 잘 마치시길 바라고 앞으로의 계획들 잘 세우셔서 전역하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이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고 군생활 무사히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군생활 무탈하게 잘 마치시고 화이팅 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생활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여나 핸드폰 뒤져보시면 통화내역 녹음한거 나올수도 있습니다. 구형폰을 모아두셨는지 확인해 보시고, 어머니 핸드폰도 잘 보관해두시길 바랍니다.
아.... 세상 어머니들의 운명 아니겠습니까. 자식에게 모든 사랑을 주고 떠나는.... 그 자식은 또 그의 자식에게 받은 사랑을 물려주고.... 그런게 모든 부모님의 숙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슬프네요. ㅠ.ㅠ
우선 사랑하는 어머님을 떠나보내심에 애도와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부모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는 내 평생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절대 갚을 수가 없다고 하죠. 대신 글쓴 분께서 훗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보게 되신다면 부모님께 사랑받은 것처럼 아이를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내가 사랑받은 것처럼 내 자식을 사랑하고 키우는 것, 이 또한 부모님을 향한 효도의 하나입니다. 부디 잘 추스리고 건강히 군생활 마치고 흘륭히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삶은 보답을 바라고 사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에게 보답을 하길 바랍니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행복 해집니다. 행복의 기준을 낮추세요. 그럼 매 순간 매일 행복 해 질겁니다. 당신이 행복해 하면 하늘에 계신 어머님도 행복 하실겁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힘을 뺄 줄도 아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농담이 아니라 어머니의 말씀, 행동의 기억, 같이 다니던 장소등 전부 마음속에 같이 계실 겁니다. 이젠 혼자 계셔도 혼자가 아닌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어머니가 실망 하실만한 행동은 되도록 하지말아주시고, 기뻐할만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화이팅 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버지를 떠나 보낼때에도 준비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암이 재발하시고 돌아가셨었습니다만 마음의 준비라는게 안되는 거더라구요. 너무 어렸고 너무 힘든 하루하루 였었지만 가슴한켠에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무조건 적으로 해결해 주는것도 아니고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아니기에 하루하루 어머니와 함께 하시는 거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거울속에는 어머니가 절반이지만 그곳에 계실 겁니다 힘내세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글쓴이 포함 자식들을 사랑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가시는길이라도 편하고 행복하게 가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다만 어머님께서는 작성자님이 자신의 인생을 살기를 바라실겁니다. 후회를 안할수는 없지만, 후회보다 어머니의 사랑을 되새기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시길 응원합니다. 작성자님의 행복이 어머님의 행복입니다. 어머님은 작성자님과 늘 함께입니다. 태아때, 내가 어머니의 일부였듯 어머님은 늘 나와 함께입니다.
그심정 무엇으로 위로가 될까 싶어 그저 토닥토닥...
저도 어머니랑 둘인데 가끔 생각이 나는 말이네요 괸히 눈물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힘내슈 다들 겪게 될일이고 나도 그런날이 다가오는게 괴롭고 두렵구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가슴에 담아두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어머님도 좋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대에서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무사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지난번에 올리신 글 보고도 참 마음이 아팠는데... 항상 어머니가 건강하셨을때 웃으시던 모습 잊지 마시고, 본인의 결정, 혹시나 있었을지 모르는 자잘한 불효들에 대해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어머니는 항상 작성자님이 행복하기만을 바라실 겁니다.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님이랑 비슷한 나이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돌아가시기전에 루리웹에서 헌혈증도 구하고 그랬었는데 님 글 보니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고 님도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 들어요. 힘내시구요! 너무 슬픔에만 잠겨있지는 마시구 군생활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생 희생하고 봉사하신 분인데 분명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번 글 봤었는데,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몰랐었습니다. 군생활도 평안속에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어머님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그 슬픔과 상실감을 감히 이해는 못하겠지만.... 마음으로 잘 떠나 보내드리고 .. 기운내세요 어머니도 기운내서 자식이 열씸히 살아가길 행복하길 바랄거 같아요.. 군대생활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더 단단해지세요 앞날이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