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토
녹천광씨의 파릇파릇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임 (어찌보면 히이로삘이 나기도 하네요.)
최근에 나오는 클리셰 중에 하나인 [사실은 착했다]가 아예 없는 순도 100%의 악역 웡
주인공이 히로인을 향해서 검을 들이미는 오프닝부터 스토리가 어둡다는 걸 느낄 수가 있지요.
참고로 이 오프닝은 PS1판에서 추가된 오프닝
카게야마 히로노부 씨의 보컬이 박력 넘칩니다.
그래픽은 기기의 성능차로 인해서 대폭 너프 되었지만
PS1판의 추가 요소는 아케이드판이나 DC판을 200% 초월합니다.
PS1판에서 추가된 캐릭터 4인방
전체적인 느낌은 마이트랑 비슷
게임자체는 3D 공중 부유 슈팅(?)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력 게이지, 초능력 게이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
스토리가 꽤나 다크합니다.
캐릭터가 죽어나가는 건 기본
미쳐버리거나
본인 스토리에서 본인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픽을 아케이드판이나 DC판 기준으로 추가요소는 PS1 베이스로 해서
HD 리마스터가 나와줬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PS2 합본판을 망쳐서 가능성은 0%겠지만..ㅠ)
그러고 보니 이게임도 BGM이 참 좋았네요.
PS : PC판 사이킥 포스 2012를 소장하고 있긴 한데..
문제는 암만해도 현재의 PC로 구동시키는 게 불가능하네요. -_-;;
이거 볼륨 생각하면 상당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죠 그래픽만 빼면 드캐용보다 더 좋더군요
그래도 역시 그래픽이 조금 아쉽더군요. DC판하고 PS1판 둘다 가지고 있는 게 가장 나을 거 같아요.
진짜 이겜 제대로 리메이크해서 나와주면 좋겠는데 말이죠ㅜ 아니면 최소한 PC버전이라도 이식해줬으면...
최근 고전 게임들 HD 리마스터를 생각하면 나와줘도 좋을 듯 싶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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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골드
예 명작이죠.ㅎㅎ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주인공 정체가 미래에서 온 히로인의 아들의 클론인간이었던걸로 기억.
클램프 X를 접하고 얼마후에 사이킥포스를 봤을때의 놀라움이란. 삼차원 공간속의 자유로운 이동이나 호쾌한 이펙트는 지금내놔도 손색이 없을듯
https://www.youtube.com/watch?v=hTEzj-unO7I 아케이드/ps/드케/pc 를 비롯, 1/2/2012/퍼즐류 등 사이킥포스 모든 작품을 실시간으로 즐기다가 저.....저 클램프 X 작품 역시 실시간으로 접한 살마입니다. 저도 놀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