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의 플스지만 살아남은 몸이 멋대로 움직이는 목욕탕
보이스 첨부된 하야밍의 매도로 일부 신사들에겐 포상 타임
태연하게 저런 대사 날릴 수 있는 걸 보면 역시 화조의 대장입니다. 스미레는 이걸 꿰뚫어봤던 거군요!
하츠호에게 맞아가며 M으로 각성 중인 카미야마
온가족의 플스라도 어쩔 수 없는 영역... LoveR에서 어째서 그런 팬티가 되었나 했더니 스위치판은 멀쩡히 나온다고 하더군요
다리 담당인 클라리스.
3D모델링을 활용한 이벤트 장면에서 온갖 기행을 뻔뻔하게 저지르는 주인공 덕분에 이건 바꾸길 잘했단 생각도 들더군요.
클라리스가 다리 담당이면 제작진의 특별한 카메라 워크로 가슴 담당이 된 하츠호도 있죠.
아나스타샤도 만만치 않고 노리는 방향성이 달라서 자신의 취향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다른 장면에서도 카메라에 하츠호가 잡히면 높은 확률로 보게 되는 구도
2D 일러스트를 넣은 이벤트 CG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2D에서도 멈추지 않는 기행
옛날엔 더 머리가 길었던 아자미, 이쪽이 더 마음에 드는데 이미 사쿠라가 저 헤어스타일을 선점해버려서…
배고팠던 걸까요?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대답에 뻥진 스미레, 자신이 스카웃한 화조의 대장은 상상 이상의 기행남이었습니다
언제나 무대에 오를 준비가 된 연기자
갑자기 넘어져서 웃겼어요
착각물 히로인이 될 거 같은데
저 뻔뻔한 표정 역시 화조의 대장이면 갖춰야 할 소양
책사 카미야마
사쿠라가 사쿠라에게
마지막은 상하이, 런던, 베를린 화격단 멤버들이 모인 아이 캐치 (누구 하나 빠진 거 같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가 재림했다 쪽이 강해질 듯, 좋게 쳐줘도 푸른 혁명과 전장의 발큐리아 4 사이
아쉽지만 전장의 발큐리아처럼 넘버링 붙은 후속작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푸른혁명이랑 비교는 너무 나가셨음 ;
저도 구작팬이지만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급이 아닙니다.;;;신사쿠라가 까이는건 일러가 가장큰문제죠 클라리스 일러만 좋았어도 인기많을 히로인인데 일러가 모든걸 망쳤....;; 구작팬으로써 사쿠라대전 신작이 나온것만 해도 감지덕지인지라.....;; 후속작은 일러변경 전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들을 변경해주면 좋겠네요 그것만 해도 만족합니다 ㅠㅠ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ㅋㅋㅋ
푸른혁명이랑 비교는 너무 나가셨음 ;
너무 구사대와 똑같이 만듬 아저씨들에게는 먹힐지 몰라도 지금 시대에 구사대처럼 만들면 수요층이 한정되는 점이 있음 지금 겜 하려는 사람에게 90년대감성 사쿠라대전 시키면 스토리든 게임성이든 낡게 느끼죠 스토리는 아예 구사대와 결별하고 전투도 본격적으로 만드는게 나았을지도 넘버링 붙은 후속작을 기대안하는것도 이 이유입니다. 나와봤자 수요층이 아저씨에 한정되는 열혈물에 그칠거 같네요 선택지 시스템만 놔두고 모든 과거와 결별하는게 나을듯
그건 알죠, 저도 신 사대 발매 앞두고 과거작 플레이 스트리밍하며 그거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새로운 구매층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넘버링 떼야 예전 넘버링작들을 알아봐야하는 부담감도 줄이고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세가의 신 사쿠라 대전 판매 전략은 새로운 스타워즈 트릴로지에서 팬들이 떠나게 만든 그거와 비슷함. 예전 IP이름을 빌려 구작 팬들을 끌어 모아 판매량 올리는데 사용하고 새로운 시대에 너희들은 필요 없다면서 버리는 그거요. 이럴 거면 앞에 신이란 글자 이후의 사쿠라 대전도 버리고 새로 IP 파야죠. 푸른 혁명에서 세가가 배운 것이 없다는 거죠. 액션이 된 것도 요즘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려고 했던 거겠지만 이미 십수 년 전에 나온 사쿠라 대전 5 에피소드 0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에서 광무 조작으로 싸우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발전을 못했음. 무쌍 열화판 소리도 아까움. 본가 오메가 포스의 무쌍 시리즈 재미를 조금이나마 재현했으면 무쌍 열화판 소리라도 해주겠는데. 그거와는 별개로 신 사쿠라 대전을 입문 유저로서 하면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님, 어드벤처 파트의 재미는 여전히 남아있으니까요. 단지 사쿠라 대전이라는 이름을 가져올 필요도, 구작 캐릭터들을 억지로 끌고 와서 시체 능욕할 거까진 없지 않았나입니다.
저도 구작팬이지만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급이 아닙니다.;;;신사쿠라가 까이는건 일러가 가장큰문제죠 클라리스 일러만 좋았어도 인기많을 히로인인데 일러가 모든걸 망쳤....;; 구작팬으로써 사쿠라대전 신작이 나온것만 해도 감지덕지인지라.....;; 후속작은 일러변경 전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들을 변경해주면 좋겠네요 그것만 해도 만족합니다 ㅠㅠ
캐릭터 그림 쪽은 원안의 그 사람은 무리더라도 캐릭터 디자인 마츠바라 히데노리 체재를 이어나갔으면 불만이 덜 나왔겠죠. 푸른 혁명 언급하는 것에 보충을 좀 하면 주요 게임 사이트 리뷰 점수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본 아마존 구매자 리뷰 평점이 딱 첫 인상에서 느꼈던 대로 푸른 혁명과 전발 4 사이의 3/5로 계속 이어지는 중. 푸른 혁명이 2.5/5, 전발 4가 3.5/5 그 사이에 신 사쿠라 대전 3/5 리뷰 수는 늘어나고 있고 점수도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편. 저는 신 사쿠라 대전 자체는 이전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사쿠라 대전 시리즈로서의 재밌게 하는 것과는 별개로 불구하고 아쉬움도 느껴져서 그렇죠. 게임을 잘 만들었다 = 재밌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완성도는 엉성해도 재밌는 게임이 있듯요. 다음작은 이번 신 사쿠라 대전에서 접수되는 불만 사항이 해소된 것을 보고 싶네요.
예나 지금이나 전투파트는 정말 거슬렸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쉽고 전보다는 간편하게 바뀌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대충대충 머리 비우고 공격하는게 덜 지루하더라고요... 이번작은 여러므로 쉔무3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한테는 옛날 감각과 거의 똑같이 플레이가 가능하고 신규유저보다 올드 유저를 더 신경쓴게 느껴졌었습니다 저에겐 스타워즈 신3부작 따위랑 비교하는게 불가능한 작품이었네요 수집요소들의 태반이 과거작 했던 사람들에겐 특별하게 느껴지고 곳곳에 사쿠라대전은 이런 느낌으로 했었던 기억을 나게 해주더라고요 니들따윈 필요없어 로 시종일관 기존팬들에겐 빅엿 대잔치를 열어줬던 로그원 이후의 스타워즈랑은 완전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다소 모자란점은 제법 있지만 그래도 게임을 했던 감각과 느낌은 구작 못지 않아서 이제 조금씩 바뀌어갈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느꼈습니다 저에게는 이런저런 축제로 다가왔던 게임이라 닥터후나 스타워즈 디지니 3부작 처럼 되지않는것만해도 다행이었습니다 그 둘은 정나미를 떠나 이제 화도 안나고 신작들은 관심조차 안가서 계속 구작둘만 보게 하더라고요
요즘세대 감성으로 나오면 그건 이미 사쿠라 대전이 아닐거같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엔딩 크레딧의 일본 아이돌 스런 공연장면도 최악이었는데..
세가가 스트리밍 가이드에서 금지 구간에 스탭롤 전체를 건 이유 ㅋㅋ 좋아할 사람도 있겠고 구작에 대한 존중은 있지만 뭔가 묘한 느낌을 주는 구간이 있는 것이 스트리밍 금지 구간 배정 이유 같아요. 높으신 분들에게 제작 허락 맡으려면 어쩔 수 없이 넣어야 했나. 후속작에서 구작 팬들도 만족할만한 작품이 된다 해도 신 사쿠라 대전 1은 구작 멤버들을 가지고 벌인 인질극이란 이미지가 씌워질 수 있음. 다른 회사의 시리즈지만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 두 명의 백황처럼 전작 캐릭터도 가져와서 기존 팬층을 불러모으며 신세대들로 세대 교체를 노릴거면 전작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다뤄야하나 모범적인 사례 같아요. 뭔가 조금이라도 기존 팬층에게서 잡음이 나오지 못하게 해야함.
제가 푸른 혁명과 신 사쿠라를 자꾸 엮는 이유는 전장의 발큐리아와 사쿠라 대전의 관계를 생각하면 팬층도 공통 분모 영역이 있을 테니 비유로 들기 쉬운 작품이기도 하고 세가가 블리치 작가를 고집하면서까지 새로운 바람을 넣기 위한 시도들이 겹쳐 보이기 때문입니다. 1. 둘 다 새로운 시대의 팬층을 노리며 과거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요소를 가지고 왔다. -푸른 혁명의 경우 셀베리아와 닮은 거유 발큐리아를 내세웠으며 신 사쿠라 대전의 경우 누가봐도 공개되었을 때 사쿠라를 연상시키며 성우도 요코야마 치사였다. 푸른 혁명의 경우 목소리는 다른 사람이었지만 이쪽은 목소리도 같고 게임에 쓰인 오프닝 마지막에 신구지 사쿠라를 넣기도 했다. 2. 턴제가 메인 장르인 게임에서 액션 게임으로 선회했다. -사쿠라 대전의 경우는 넘버링 중에도 액션은 있었음. 사쿠라 대전 5 에피소드 0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 거기서 보너스 요소격이었던 광무 조작에서 약간 기능 몇 개 추가시키는 정도로 끝. 십 몇년 전 작품이란 것을 감안하면 이도저도아닌 완성도. 전투 파트에 관해서 푸른 혁명이야 이미 루리웹에 공식 리뷰도 있으니 그쪽에 정리가 되어있지만 신 사쿠라 대전의 경우를 좀 더 첨언하면 액션으로 바꿨지만 동료 기체가 따라 붙어온다 그런데, 동료가 뭐 도움이 되는가? 예전작들도 사기 충천된 동료가 있으면 전투가 꽤 쉬워졌지만 이번에 동료는 인연 레벨 올려서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기체의 공격력 방어력 수치 올려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애가 별 생각없이 적에게 접근해서 맞으면 피해입었다고 인연 레벨 저하되버리는 원인이 되서 은근히 신경에 거슬림. 차라리 전투 파트는 코에이와 접촉해서 오메가 포스에게 의뢰하는 것이 지금보다는 좋았겠죠. 3. 새롭게 바뀐 노선의 캐릭터들이 이름을 빌려온 기존작과 이질감이 크다. -3D 모델링의 경우 3부터 3D 모델의 SD 캐릭터들도 있었고 사쿠라 대전 5에선 평범한 3D모델링으로 마을을 돌아다니는 파트가 있었으니 신 사쿠라 대전의 이동 파트는 그 연장선으로 수용가능, 허나 블리치 작가가 디자인한 메인 캐릭터들이 사쿠라 대전과 어울려보이기 이전에 블리치의 캐릭터들이 연상됨. 게스트로 데려온 작가들의 디자인으로 만든 캐릭터 디자인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상황은 본말전도. 사쿠라 대전이란 제목을 꼭 빌려올 필요가 있었나? 차라리 연관없는 제목이었으면 이는 문제되지도 않았을 듯. 4. 자신들이 노린 새로운 팬층의 형성이 힘들어지면 다시 기존 팬층에게 어필하는 방향으로 갈 낌새가 보인다. -이것은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니 추측이 더 많아집니다. 신 사쿠라 대전 후속작 구상에 파리와 뉴욕 화격단 멤버들도 구상에 있다는 인터뷰도 있었고 신 사쿠라에서 다루지 않은 것은 정보량이 과다하여 선택과 집중을 했다고 한다, 그럴 거면 어째서 신이라는 글자를 붙이면서 새로운 팬층을 노린 리뉴얼을 시도했나 이 작품 하나로 깔끔하게 세대교체를 하면 될 것을. 이전 캐릭터를 완전히 배제하지도 못하고 계속 달고 나가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시도가 성공하면 좋겠지만 실패할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정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싶었으면 여러 작품으로 늘리려고 하질 말고 신 사쿠라 대전, 이 소프트 하나로 플레이한 유저에게 만족감을 주고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