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제로의 후속편입죠..
신 캐릭터 히로인 사쿠라와 더불어 스파 1의 겐, 파이널 파이트의 악명 높은 보스 로렌토
그리고 전작에선 등장하지 못했던 스파 2의 달심과 장기에프가 컴백하여 재정립된 시스템과 개선된 밸런스로
뭔가 신작의 임팩트가 전혀 느껴지지 않던 전작의 휑한 느낌을 꽉 채워주던 후속작이였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알파의 전 캐릭터 제로 카운터와 슈퍼콤보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시리즈내에서 고우키가 약화됬다고 실망하던 찰나 이 시리즈에서 진 고우키가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하여
미칠듯한 포스와 성능에 굴복, 결국 상대하다가 씁쓸한 미소로 게임을 마무리했던 장면들이 기억나네요..
모션 임팩트 전부 충격이었던
전 지금도 스파 시리즈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이겁니다. 타격감이 매우 훌륭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내쉬 스테이지 음악도 좋았구요.
내 청춘을 뺏어간 게임
스파 제로 시리즈 중에선 2가 진짜 최고라 생각합니다.
스파 제로가 정말 좋아요~ 스파5의 아케이드 모드에 스파 제로가 있어서 감동 먹었네요 배경음도 똑같이 나오~
스파시리즈 내에서 전설적 게임중 하나죠 오락실에서 이겜 엄청 좋아했는데 집에선 새턴도, 플스도 없어서 할 수 없었죠. 가지고 있는건 슈패밖에... 근데 슈패 끝물에 이겜이 이식되고 친구에게서 몇일 빌려서 이겜을 집에서 했얼을때의 감동이란! 롬펙에 로딩까지 있고 수중겜 처럼 느려저서 원작 감각과는 동떨어졌었지만 암튼 당시엔 신기했었습니다
스파 제로 시리즈는 옆에서 구경만해도 재밌는 게임!!
캡콤이 오락실 기판 재고 떨이용으로 신입 1,2년차에게 시켜 만든 게임이 제로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