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바이오하자드 1~5편 모두 플레이한 유저입니다.
게임큐브처럼 매니악한 기종으로 발매된 바하 작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플레이 해본
바하 팬입니다. ㅎㅎ ^,,^V
뒤늦게 닌텐도 위로 바하UC를 플레이 중인데
이거 정말 물건입니다.
플레이 첫날은 독특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적응하지 못하고 1시간도 안되어 GG.
그래도 4만원넘게 주고 산 타이틀인데 엔딩은 보자라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차근차근 플레이하다 보니 어느덧 새벽3시 ㅡㅡ;
이 게임은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몰입감이 있습니다.
화면 여기저기 산재한 물체들을 파괴하다보면 얻는 문서들을 통해
여태까지 알지못했던 신선한 설정자료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작도 자신만의 체위(?)를 터득하면 편합니다.
전 직사각형 소파쿠션을 받쳐주면 헤드샷이 잘 터졌습니다. ㅋㅋ
난이도가 호락호락하지 않은지라(해보시면 앎-..-;) 이지모드로
문서파일들을 전부 모으고, 무한탄을 목표로 지금 하드모드 올랭킹S에 도전중입니다.
챕터도 오리지널+시크릿+스페셜 미션을 다합해 22개나 되어서 분량도 방대하고
같은 한챕터를 반복 플레이해도 질리지가 않네요. 헤드샷 빵하고 터질때의 쾌감이 ㄷㄷ
바하0, 바하1, 바하3, 바하UC 오리지널 이라는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세부설정자료까지
알수 있어서 재밌었고, 별포인트를 모아 무기를 파워풀하게 개조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개인적으로 10점만점에 9점이상은 주고싶은 타이틀입니다.
기존의 바하시리즈에서 느낄수 없는 다이나믹한 시점이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느낌이었고
그래픽도 기대보다 훌륭했습니다.
첫느낌보다는 하면 할수록 진가를 느끼게 되는 타이틀인듯 싶습니다.
슈퍼마리오갤럭시2에 이어서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가 매우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