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큐브로 나왔던 루이지맨션 소감입니다
얼마나 재밌게 만들었길래 루이지맨션 시리즈가 3까지 나왔을까 궁금해서
뒤늦게 플레이하였습니다
스토리는 너무나도 간단하여 어느 맨션에서 사라진 마리오를 찾으려는 루이지가
고스트 버스터처럼 유령잡는 내용입니다
루이지 맨션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액션에 있다고 봅니다
진공청소기처럼 된 기계로 위잉 소리내며 유령들을 잡는 것이
상당히 중독성있으며 상큼합니다
뾱하고 소리내면서 유령을 빨아들이는 것은 의외로 쾌감이 있습니다
이 독특한 움직임과 액션에 루이지 맨션의 매력은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유령 잡는 액션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맨션 안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유령을 잡아내야 하는데 퍼즐적인 부분이 있어서
쉽게 진행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왔던 곳을 다시 돌아다니면서 탐색해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유령마다 각각의 개성이 있어서 지루하진 않습니다
유령들은 무섭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다들 귀엽습니다
이러한 유령들을 찾아다니고 뾱하고 빨아들이는게 묘미입니다
플레이타임은 길지 않아서 10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리어 소지금에 따라 랭크가 나뉘는 파고들기 부분도 있습니다
다른 닌텐도 마리오 게임보다는 볼륨도 적고 움직임도 느리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루이지 맨션이었습니다
좋은 리뷰네여. 게임쿠브로 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