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갑자기 날짜가 건너뛴다거나 하는 등…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지만, 왜 지금도 사랑받는지 알게 됐습니다.
재밌네요. 뭔가 3편의 어두운 분위기와 비교하면 좀 더 밝아졌고, 자칭 특별수사대가 활약하는 당위성도 5편보다는 나은 느낌이었달까요.
최근에 유출된거 보면 페르소나4도 리메이크한다는 듯 한데… 일단 페르소나 시리즈는 잠시 쉬었다가 9월즈음 아이기스 후일담 추가되면 P3R로 돌아와야겠네요.
아무튼 거진 85시간쯤 알차게 즐긴 거 같습니다.
페르소나4의 단점은 딱 1가지 스케일이 작다는거.. 개발비용과 시간 때문에 시골마을로 스케일을 줄였다고 하죠... ㅠㅠ
근데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더 몰입이 된 거 같기도 합니다 3편은 아마 인류 전체를 둘러싼 죽음이 키워드라면 일단 4편은 표면적으로는 능력을 얻은 주인공들이 연쇄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그려서 좀 더 집중이 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