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1일 금요일 오후 3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와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오픈넷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마련되었으며, 크게 ‘표현의 자유’와 ‘규범 조화’의 관점에서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의 문제점들을 살펴본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표현의 자유의 관점에서 본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의 문제’를, 오태원 경일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규범 조화의 관점에서 본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의 문제’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은 오픈넷 이사장이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을 맡고 있는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김호경 서원대 문화기술산업학과 교수,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가 참여한다.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 논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아래 링크 및 오픈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참가신청: https://forms.gle/ZSNXe8SuQQHGGfar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