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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게임스가 팀 레이싱 게임 '팀 소닉 레이싱'의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위스프'를 소개했다.
행성 플래닛 위스프에 살고 있는 우주 생물 위스프는 총 1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류에 따라 모습만 다른 것이 아니라 능력도 제각각이다.
레이서들은 아이템 박스에서 랜덤 하게 등장하는 위스프를 입수할 수 있고, 이들의 힘을 이용하여 레이스 도중 액션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렌지 로켓 : 유선형 위스프로 발사하면 직선 궤도로 돌진하다 벽에서는 튕겨서 날아가는 로켓 탄이 된다. 장애물 파괴도 가능.
크림즌 이글 :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는 맹금류 같은 추적 성능을 지닌 위스프. 전방 가장 가까운 상대를 향한 호밍 탄이 된다.
블루 큐브 : 주사위처럼 네모난 위스프. 설치하면 거대한 장애물이 되어 충돌한 적 레이서를 스핀 시킬 수 있다.
블랙 봄 : 주위를 말려들게 하는 폭발을 일으키는 위스프. 착탄에서 폭발까지 시간 차가 있어 요령이 필요하다.
화이트 부스트 : 언제라도 부스트 패널처럼 부스트 대시를 가능하게 하는 위스프. 형세 역전의 계기가 되기도.
레드 버스트 : 레이싱 카 뒷바퀴에서 불꽃 길을 만들어 뒤따라오는 차를 공격하는 위스프. 좁은 길에선 상대의 앞을 막을 수 있다.
바이올렛 보이드 : 레이싱 카 주변 공간을 왜곡시켜 링과 아이템 박스를 끌어당기는 위스프. 다른 위스프의 공격 흡수도 가능하다.
아이보리 라이트닝 :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모든 적 레이서에게 회피 불능 낙뢰를 떨어뜨리는 초강력 위스프.
시안 레이저 : 레이싱 카 전방으로부터 적 차를 스핀 시키는 레이저를 발사하는 위스프.
제이드 고스트 : 발동하면 반투명해져 장애물이나 적 레이서를 빠져나가고, 감속 바닥에서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위스프. 효과 종료 시 근처 적 레이서의 위스프를 빼앗는 효과도 있다.
옐로우 드릴 : 스스로 거대한 드릴이 되어 무적 상태에 맹 스피드로 돌친할 수 있게 해주는 위스프. 발동하면 자동 운전으로 바뀌면서 적을 스핀 시켜 단번에 선두 집단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핑크 스파이크 : 레이싱 카 주위에 가시가 달린 볼을 만드는 위스프. 이 볼과 접촉한 상대는 가시가 늘어나면서 스핀하게 된다.
그레이 퀘이크 : 선두 집단 전방에 무수한 돌기둥을 발생시키는 위스프. 무적 상태가 아닌 한 피하기가 어려워 페이스가 바뀐다.
마젠타 리듬 : 적 레이서 눈 앞에 대량의 음표를 발생시켜 시야를 차단하는 위스프. 좁은 곳이나 구멍이 많은 장소에서 효과적.
국내에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5월 21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며, 아래는 반투명한 길이 구름 사이로 뻗어 있고, 공중에 떠오르는 기구를 이용한 대점프도 가능한 코스 '스카이 로드'의 스크린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