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은 솔직히 이스랑 섬궤 믹스로 밖에 안보였는데 좀더 개성 있었으면

나온다는게 결국 재너두였나보네

재너두나 브랜디시는 이 시대에 좀 더 좋은 물건 나올 거 같은데....

다들 예상한대로 재너두 신작이군

Who's Rem?

그래 이대로 묻히기엔 아까운 IP였다. 난 존나 재밌게 했거든 ㅋㅋㅋ

재밌게 하긴 했음. 시나리오가 많이 오그러드는게 단점이였지만 ㅋㅋㅋ

과하게 중2병적인 요소만 적응 가능하다면 재밌게 할 수 있긴함. 난 적응해서 재밌게함.

개인적 생각으로 도쿄제너두는 액션 rpg에 궤적 시리즈 클리셰 다 박아놓고 스킨만 현대 학원물을 씌워놓은 물건으로 느껴져서 기존 팔콤 게임 다 하는 사람으로서는 너무 진부해서 하기 힘들더라구요. 저 같은 팔콤 게임 토끼공듀들을 위해 '진짜' 새로운 게임좀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벤티지마스터 텍틱스나 브랜디쉬 같은 라인업도 좋은데 이쪽은 너무 마이너 해서 시도조차 안하는 것일까요?

도쿄 재너두 난 잼나게 즐겼는데 다들 이게 노잼이라며 혹평이었지 이번에도 기대한다

비타 시절에 섬궤보다 이걸 더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페르소나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

도쿄재너두는 전체적인 이미지는 현대 일본 배경 어반판타지인데 화폐나 사소한 디테일에 고증 신경쓰기 귀찮았는지 가상의 고유명사를 쓰니까 영 몰입감이 구렸음. 현대배경으로 할건지 아니면 아예 가상 세계관으로 할건지 좀 명확하게 해줬으면 좋겠음.

중2 감성을 싫어하는 게 절대 아닌데 너무 대놓고 언급하는 대사가 많아서 결국 못해먹었던 게임 중2 스럽지만 그런 것을 게임 캐릭터가 직접 언급하는 게 상당히 깨는 연출인데....

팔콤류에 대한 중2 내성 최대치로 단련시켜주는 겜 ㅋㅋㅋ 전 나름 재밋게 했었죠 비타로도 하고 플4판으로 또 하고

이거 대박 게임 이였는데요.

전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오글거리는 내성만 탑재하면 OK 2회차때 여주 아스나로 봉인해제후 슈팅겜 했던게 기억에 남네요

내심 이런데 쓸 시간과 돈을 다른곳에 집중해줬으면 했는데 아쉽군요

다 좋았는데 주인공 무기가 체인이라는게 좀 거시기 했음..... 왕도답게 검이 낫지 않았을까.... 그거 빼곤 다 맘에 든 IP

노잼은 아닌데 오글유치가 너무나 극상이라 감당이 안되던..엔딩은 봤다만 팔아버렸지.. 저거 이후로 팔콤겜은 못 하겠어;; 섬궤도 했었는데

또 캐릭 디자인 복붙은 안했으면 좋겟네

나 이거 플레땄는데. 3회차 했나?

개인적으로 스토리 전개가 딱 클리셰 덩어리 라노벨 느낌이라 싫진 않았는데 전투 시스템이 좀 별로여서 저거 이후로 니혼팔콤 게임은 안 하고 있는데 전투 파트는 어떻게 나올런지 궁금하네.

현역고교생들 데려다 만든 리얼 스피카는 다시 뭉치긴 어렵겠고 과연

자 이번에도 중2 항마력 테스트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