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후 6개월의 기록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던파모바일’은 MMORPG 일변도에서 벗어나 액션 RPG 장르로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기록해왔다.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하며 수동 전투 기반의 극한의 손맛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흥행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 업데이트는 물론 모바일 최적화 등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낮은 자세로 유저들의 의견을 귀기울여 들으며 즉각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운영에도 집중해왔다. 단기적인 매출 상승을 위한 고효율 패키지 판매를 지양하고, 게임 플레이 패스 및 성장 버프 등 편의성 위주의 상품 판매를 진행해오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 서비스 운영으로 ‘2022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의 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을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1년이 채 안 된 ‘던파모바일’의 굵직한 성과는 넥슨의 모바일 게임 역사에도 한 획을 긋고 있다. 넥슨 측은 앞으로의 6개월에 대해 ‘던파모바일’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비롯해 ‘던파모바일’만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 출시 6개월, ‘던파모바일’이 남긴 주요 기록
-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00만 건 기록
- 3월 24일 출시 첫날 양대 마켓 인기 1위, 앱스토어 매출 1위 기록
- 출시 첫날 이용자 수 100만 명 기록. 넥슨 자체 신기록 경신
- 4월 1일, 출시 8일차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
-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세리아가 구출된 횟수 총 11,247,026건 (9/18일 기준)
- 출시 후, 매주 1회씩 진행되는 개발자노트 25건
- 출시 후, 유저 소통을 위한 라이브 쇼케이스 2건
- 출시 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2건, 전직 8건
- ‘2022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 수상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