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온의 VR 전문 개발 및 배급 레이블 버티고 게임즈는 VR액션 FPS 게임 ‘애프터 더 폴(After The Fall)’의 신규 업데이트 ‘리클레메이션(Reclamation)’을 출시했다. 최첨단 VR 멀티플레이어 코옵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애프터 더 폴’은 2021년 12월 출시 이후 지속해서 유저 기반을 성장시키고 있으며, 최근까지 월 55,000명 이상의 활성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리클레메이션’ 업데이트는 월드빌딩을 위한 두 가지 새로운 맵과 확장된 무기고 및 모드, 새로운 적, 그리고 몇 가지 신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애프터 더 폴’ 유저라면 메타 퀘스트 2, PSVR, PC VR, Pico, iQIYI에서 무료로 신규 업데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버티고 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액션 가득한 트레일러를 함께 공개했다. 

‘리클레메이션’ 업데이트는 새로운 하베스트 맵 ‘다운타운’과 역대 가장 큰 호드 맵인 ‘더 몰’에서 스노우브리드로 가득 찬 로스앤젤레스를 탈환하는 미션이다. ‘다운타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새로운 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가능한 많은 무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빠르게 발사되는 ‘오토 샷건’과 높은 데미지의 튕기는 칼날을 발사하는 실험적 무기 ‘쏘우블레이드’가 무기고에 추가되었다. 로스앤젤레스를 배회하는 적 무리에는 팔에 LMG(Light Machine Gun, 경기관총)이 장착된 ‘거너(Gunner)’와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며 폭발을 일으켜 넓은 반경에 피해를 주는 ‘차저(Charger)’ 두 종류가 추가되었다. 또한17종의 새로운 플레이어 스킨과 함께 전반적 게임 환경 옵션도 향상되었다. 버티고 게임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애프터 더 폴’의 세계를 더 확장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렬한 4인조 협동 모드와 크로스 플레이가 핵심인 ‘애프터 더 폴’은 VR 전용으로 개발된 액션 가득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모든 VR 플랫폼에 걸쳐 최대 32명의 플레이어들과 공유된 공간에 모일 수 있으며 이후 4인 1조로 나뉘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로스앤젤레스의 잔해를 빠져나가야 한다. 사방에서 플레이어들을 공격하는 언데드 스노우브리드 무리를 뚫고 신규 아이템과 무기 등 다양한 발견들이 구석구석 도사리고 있다. 기본 모드 이외에도 툰드라돔 PvP 경기장과 끝없이 밀려오는 스노우브리드를 처리하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도 제공된다.  

‘애프터 더 폴’은Quest 2, PlayStation VR, Steam, Pico and iQIYI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글화 지원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게임 소지자에게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