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게시판을 올려야하나 조금 고민을 하다가 올려봅니다.
정말 귀한 영상이 공개되었고 한국의 첫번째 세계대회 참전의 생생한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가치가 있는 사료(?) 입니다.
이 영상은 당시 대회참가자이자 우승, 준우승을 하신 신의욱, 조학동님을 통역으로 도와주신 천창욱님이 직접 카메라를 가져가셔서 녹화해둔 9mm 영상을 최근에 다시 디지털로 복원한 영상입니다.
게임실력에 관해서는 최강국으로 반드시 1순위에 거론되는 한국, 그 한국의 게임 플레이 실력을 첫번째 참가만에 전 세계에 각인시킨 버추어 파이터3 세계대회 우승의 현장의 기록을 생생하게 그린 40여분간의 영상입니다. 지금 현재 유튜브에도 버추어 파이터3 세계대회 공식 비디오를 쉽게 볼 수 있지만 당시 한국에 비해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일본 자국예선 경기 60분, 메인 이벤트인 세계대회를 불과 20분으로 할당하고 내용자체도 별 볼일없는 편집본 (냉정하게 졸렬한 편집입니다. 우승 인터뷰 영상조차 편집되는 어처구니없이 제작되었습니다.) 으로 만들어서 그 현장의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만 해당 이 영상은 당시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버추어 파이터도 잊혀지고있고 더구어나 무려 22년전 한국의 첫번쨰 세계대회 참전이자 우승을 기록했던 이 대회조차 아는 이는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다시 복원되었으니 많은 의미를 지닌 영상이라는점에서는 절대 부정 할 수 없을겁니다.
기타 1. 사실 이 대회 이후 전설적인 신의욱 조학동 선수의 일본 탑 플레이어간의 대학살이 더욱 일본을 비참하게 만들었지만 그 사실은 G모 유튜브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타 2. 신의욱, 조학동 두 분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사각스틱을 잡았습니다. 90년대의 일본 사각스틱은 지금의 사각스틱과는 차원다른 괴랄함을 자랑합니다.
기타 3. 이 떄문에 신의욱, 조학동님은 대회초반에 약간 고생하는데 특히 조학동님은 덩치가 워냑 크시던 분이라 기존 펀치와 기본잡기로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타 4. 덕분에 거의 연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최악의 환경에서 우승.준우승을 거뭐진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던 대회입니다.
사족. 버파3 세계대회가 벌써 22년이나 지났군요. 버파6가 나와야 할 터인데...
G식백과는 지금올리신 원본영상을 짤라서 편집하신거임
자국선수들 우승 못했다고 세계대회 개최안한 졸렬 클라스;;;;;
아님, 보고나말하셈
헛소리후 아하 ㅇㅋ 하면 쿨하게 없던일
피~~~~~~~유~~~~~~~~~~~ㅇ~~~~~~~~~시~~~~~~~~~~~ㄴ
영상이 안나와요~
언제적 법화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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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690042954
아님, 보고나말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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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690042954
G식백과는 지금올리신 원본영상을 짤라서 편집하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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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690042954
헛소리후 아하 ㅇㅋ 하면 쿨하게 없던일
루리웹-5690042954
님... 그건 그냥 싸갈쓰가 바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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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690042954
피~~~~~~~유~~~~~~~~~~~ㅇ~~~~~~~~~시~~~~~~~~~~~ㄴ
루리웹-5690042954
걍 깝싸지 말라는 거 아닐까여?
루리웹-5690042954
쿨찐ㅇㅇ
루리웹-5690042954
ㅇㅋ는 무슨 시부랄놈아 죄송합니다라고 해야지
루리웹-5690042954
모르는데 아는척해서 미안 이라고 해야지
루리웹-5690042954
에휴...찐따
루리웹-5690042954
오버떨기는... 먼저 시비조로 씨부린 주제에 고운말이 나오겠냐.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되는걸 뭘 머리박고 오버떨로 난리야?
루리웹-5690042954
-찐-
루리웹-5690042954
어엌ㅋㅋㅋㅋㅋㅋ
루리웹-5690042954
네 모욕해서 참으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뻥인데 진짜로 사과하네. 오냐.
아하... ㅇㅋ
진덕스럽다 진짜
버파에 대한 기억은 몇시간이고 서서 구경할 자신있었던 그 놀랍고도 미친 그래픽과 부드러운 프레임의 버파2와 쓰기 드럽게 어려웠던 아키라 →→K, P, ←→→PK 콤보와 붕격운신쌍호장.. 싱글 플레인데도 중독성 미치날뛰던 버파4의 쿠미테 모드..
붕격운신쌍호장 하면 루리웹 초창기 버파게에서 어글끌던 궁극신권싸우장 생각네요ㅋㅋㅋ
버파6좀 내주었으면 ㅠㅠ
진짜 버파6는 왜 안나올까요.... 예전에 루리웹발 정보로는 버파5 파튠에서 한번더 버전업한다고 정보로 올라온것도 본거 같은데 그것도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는거 같고... 버파5 파튠은 상당히 평가가 좋던데. 이대로 맥이 끊기기엔 너무 아까운 ip 인거 같음. 소닉을 계속해서 말아먹으면서도 꾸준하고 똥작으로 내놓는 배짱을 보면 자본금도 넉넉한거 같은데.. ㅡ.ㅡ;;;
자국선수들 우승 못했다고 세계대회 개최안한 졸렬 클라스;;;;;
이때 진짜 한국 선수들이랑 일본 선수들이 넘사벽이라 3 이후로 커맨드 시스템을 갈아엎었다고 알고있음.
진짜 저 때 졸렬한 세가 색기덜 ㅋㅋㅋ
아님..위영상 당시까지만해도 한국선수쪽이 좋았지만 이대회 이후부터 아키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 가장 마지막이었던 d버젼에서는 별차이 안남.. 그리고 4에서 시스템을 2같이 변경한건 3가 2에 비해 스피드감이 느리고 E버튼에 대해 적응을 못한 유저들이 많아서임.. 시스템 변경이후 3보다 인기가 훨씬 높아졌음. 오히려 한국이 4에 적응을 못해 망했음..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고있었네요.
맥시멈이었나 신의욱의 칸코쿠 스텝에 전부 지림..
버파3는 드림캐스트 빼고 어떠한 비디오 게임기로도 안나와서 너무 아쉽습니다ㅠㅅㅠ..
Xbox360 다운로드로 나왔다네요
이게 완전복각판이든 리마스터든 팀배틀버전이든 제대로 나와야함.
버파3가 360으로 나왔었나요????
버파2가 나왔죠.
그 드림캐스트 버전도 날림 반쪽짜리라는게 문제... 드림캐스트 발매후에 드캐하고 버파 사들고 오는내내 두근두근두근 하고 켰다가 오프닝 보면서 어?? 하다가 ㅅㅂ놈들아 소리가 먼저 나왔었음..
버파5 말씀하시는거 아닌지?
뭐 슌 허리 같은거 보고 와 이걸 그대로 냈네 미쳤나 싶긴 했는데 그래도 로켓주먹 이었던 1편 과 당연히 이식 소식때부터 성능차를 알기에 포기하고 있다가 나름대로 할만은 하네 하며 느낌 살린걸로 만족했던 2편과 달리 3편은 그래도 엉성한 부분들 빼곤 그래픽 질감이나 플레이는 똑같네 이걸 이만하게 가정에서 즐길 날이 오다니 하고 감동했던 기억이... 물론 VS 모드 트레이닝 모드 등 가장 간단한 프로그래밍 수정도 못하고 내놓은 거 보면 기가 찼지만요.
그정도는 아닌데. 3는 대전 모드 같은 것등이 빠져서 그렇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래픽 충분히 훌륭했는데.
관절부분, 그림자, 배경의 변화 특히 만리장성부분은 원거리 만리장성 엄청 날려버렸죠 처음 켜자마자 오프닝보고 욕나왔던게 그부분. 거기에 하늘부분들의 저질텍스쳐 슌스테이지 버그 이 부분들은 단순히 하드웨어 성능차가 아니라 충분히 제작하면서 검수만 제대로 거치고 신경을 썼으면 다 해결되었을 부분이죠. 거기에 너무나 불친절하고 구린 게임모드 구성과 ui.. 아무리 쉔무 때분에 am2 모든 직원들이 바빠서 겐키한테 하청을 줬다고 쳐도 당시 자사 최고의 ip를 그것도 동발 작품을 그렇게 냈다는거부터 말이 안되는 행위였다고 봅니다.
매일 오락실 도장찍다가 드캐발매와 동시에 드캐하고 버파 사들고 와서 해본 사람으로써는 전혀 동의가 안되는 부분인데요??
아마 세가로서는 당시 버파3 의 이식 자체도 워낙 늦게 이루어진데다가 3 가 전작들에 비해 인기 반향이 훨씬 적었던 만큼 그렇게까지 초기 킬러 견인타이틀 역할은 못할 걸로 생각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소프트 판매량이 이전작들엔 훨 못미쳤던 것 같고 미리 그걸 예상하고 중요도를 덜하게 생각해서 하청을 주고 자신들은 쉔무에 매달린거 같긴 한데 아마 자사의 간판타이틀 이라는 명분 과 비지니스적 실리 사이에서 그런 선택을 한듯.
삼촌이 그 시절 게임가게 운영했었고 자주 놀러가서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데요. 버파3 와 드캐 나올때는 드캐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드캐의 인기 정도라면 플스2가 당장 발매 된다고 해도 끄떡 없겠다 싶을 정도로 대박나고 있었고.. 매장에 몇대 들여놓은 드캐는 연일 매진 사례에 일본 본토에서 조차 물량부족으로 신문기사 및 세가회사에서 사과까지 했었구요. 잡지등에서는 드캐에 힘좀 실어 주려는듯 연일 버파3 이식도 찬양일색 + 곧이어 발매될 드캐의 기대 발매리스트 부터 시작해서 확실하게 하드웨어 판매를 이끌수 있는 또 다른 아케이드 최신작 게임들의 이식결정 소식이 릴레이로 터져나와 그야말로 드캐 세상이라 불리울 정도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버파3, 드캐와 같이 발매된 나머지 구리구리한 그지 같은 소프트들이 문제였긴 했지만 사람들은 신경도 안썼죠. 드캐와 함께 동시 발매된 타이틀이 "버추어 파이터3" 라는 점은 최고의 흥행 마케팅으로 작용한게 확실했습니다. 드캐용 버파3의 이식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실제 브라우관tv 로 즐길때 정신없이 싸우는 도중 알아 차리기 힘든 부분이 대부분이었고 관절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그 당시 게임잡지에서 지적하고 했는데 삼촌 매장에 오는 손님들은 그 딴거 알아차리는 사람 1도 없었습니다. vs모드가 없고 트레이닝 모드가 없는것도 지적사항이었는데 vs 모드가 없으면 1p 대전에서 아케이드 처럼 걍 중간에 난입하면 될 문제고 트레이닝이야 고수가 아닌 일반인들이 본격적으로 붙잡고 연습할거 아닌이상 "버파3" 자체가 이식되어 나왔다는 충격이 모든 단점을 별거 아닌듯이 합리화 시켜버렸었죠. 문제는 그 폭발적인 드캐의 인기가 오래가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죠... 더군다가 cd롬을 개조해서 만든 gd 라서 플스, 새턴때와면 비교도 안되게 재빠르게 복사cd가 등장하기도 했고 ㅋㅋㅋㅋㅋㅋ 버파3 같은 격투게임을 하기엔 뭐같은 그지같은 패드도 짜증났었구. 아무튼 버파3와 드캐가 발매될 당시 드캐의 인기는 압도적 최강이며 모든 이슈를 다 집어삼킬 정도의 기세는 확실했습니다.
명분도 없었고 비지니스적 실리도 없는 최악의 첫수였습니다.. 프로젝트 버클리 동봉판도 보면 늬앙스가 버파3 이식은 이꼬라지로 나왔지만 우리는 쉔무라는 멋들어진 게임을 만들고 있으니깐 기대해주고 이식도는 양해를 해달라라고 당시 중2였던 제 닉네임을 보시면 알겠지만 골수 세가, 쉔무팬인 저조차도 당시에 그렇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종 판매량 30만장으로 드림 캐스트의 게임중에서도 상당히 많이 팔았습니다. 이식도만 좀 정상이었어도 소울칼리버만큼 120% 초월이식은 바라지도 않고 딱 100%만 콘솔용에 맞게만 이식을 해줬어도 적어도 15만장 이상은 더팔았고 지금의 버파3 gd값고 이렇게 똥값이 안되었을겁니다.
초반 런칭은 당연히 장난이 아니었습니다만 대박이 다있었던 상황도 아니고 물량 부족은 당시 그래픽칩인 PowerVR2의 초기 물량확보도 넉넉하게 못한 상황에 무리하게 발매 일정을 앞당겼고 거기에 오오카와 회장이 끝까지 모뎀을 고집했던 이유로 인해 초반 분위기 좋을때 너무 하드웨어 물량을 못 뿌려서 물량부족 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그래서 유카와 전무가 상무로 강등되었고 그런 연유로 사과 기사를 냈던 겁니다. 그리고 이식도의 찬양일색은 추후에 국내 매거진들이나 일본 및 해외 매거진도 당시 발매뽕에 취해서 주관적으로 점수를 높게줬었다라는 반성의 글도 많았습니다. 브라운관 tv로 즐길때 정신없이 싸우는 도중이라 알아 차리기 힘든 부분이라고요? ㅋㅋ 매장에 오는 손님들은 그딴거 알아차리는 사람이 1도 없었다고요? 그건 당연하죠 애초에 오락실에서 버파3, tb를 제대로 즐기고 본 사람들이 많이 없었으니 애초에 오리지널 비교할 대상이 없으니 비교를 못하는거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꼭 이상하게 당시 상황을 왜곡해서 기억하는 사람들중에 드캐가 복사cd 때문에 큰타격을 입었다라고 하는데 국내서나 해외서나 실질적으로 큰 타격이 있던건 아니었습니다. 복사방지 버전인 수염드캐가 나왔는데 그건 복사 cd 게임들보다 드캐의 운영체제상 해커들이 이것저것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서드파티들의 재산 보호릐 차원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리고 드캐를 제대로 즐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복사씨디가 개소리라는건 애초에 당시에 초기부터 드캐를 즐기는 사람들은 정품유저들이 대부분이었고 드캐 아니면 무조건 플2였는데 왜 드캐 유저들이 대부분 정품유져였냐라고 하면 드캐는 1.2g의 gd를 사용했고 복사 씨디를 만드는 과정에서 cd용량에 맞추기 위해서 쓸데없다고 판단하는 파일들을 날리는 과정에서 본게임과는 전혀 달라지는 게임들이 엄청나게 발생했습니다. 음성이 다 날라갔다던가 게임의 cpu 난이도가 이상해진다던가 원래 없던 버그들이 생긴다던가 그래서 당시 드캐로 복사 씨디 돌리는 애들은 애초에 구매력이 없는 애들이라서 굳이 드캐 판도에 굳이 영향도 없었습니다.
드캐가 망한건 복사시디보다는 준비되지 않는 상황에서 플스보다 시장을 빨리 점유할려고 무리하게 일정 맞추다보니 일어난 비극이죠. 파워vr칩셋이 가장 문제였고 버파3도 베타버젼 겐키한테 던져주고 7개월만에 이식을 했습니다.ㅎㅎ자사 가장 핵심ip였던 작품을 하청준것부터 이미 망할징조라 봐야죠. 새턴때와는 다르게 서드파티에 적극 참여를 권했지만 캡콤외에는 이렇다할 회사도 없었고...쉔무도 망한게임이나 다름 없었죠. 점점 급한 상황에 빠지니 가격인하는 정말 열심히 했죠..ㅎㅎ 드캐가 망한건 복사시디보다는 그냥 자멸이라 봐야죠.플스 슈퍼패미콤이 그렇게 복사시디와 팩이 많이 돌아다녔는데 망했나요? 그당시 가정용 게임은 양질의 알피지게임이 가장 중요한 장르고 두번째가 액션이랄까요.액션은 나쁘지 않았는데 알피지뿐만이 아니고 게임 자체가 소니진형에 비해 너무 적었죠.
저 당시 천창욱님이 테이프 보여줘서 우와우와~하면서 봤는데 ㅎㅎ 정식대회 이후 한국선수들이 일본오락실에서 50연승한 스토리가 더 잼남 ㅋ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 털어먹어서 망해버렸다던 그
버파하는 모습을 간만에 보니 버파3의 성지였던 조이월드랑 메가존이 그리워지네요.
코리안스탭의 신화
이게 라우냐?
그래서 요즘 버파5 파이날튠인가요? 어디가 우승 많이 하나요?
스파3 버파4가 한국 오락실에 많이 깔렸다면 일본 네임드들 다 처발랐을것임...
스파3는 서드판이 나오기 전 초기판이 국내에서 너무 대차게 말아 먹어서가 어느정도 요인이 되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동네는 스파3가 가동되고 1주일도 안되서 게임이 없어졌어요. 게다가 스파3가 가동되던 그때는... 동시대 엄청나게 인기있었던 snk 게임과 비교했을때 "겉멋 부림"이 청소년 문화를 지배하던 시기에 너무 캐릭터 디자인등이 초, 중, 고딩을 이끌기엔 역부족 이었고 게임 배경 도트 그래픽은 괜찮은데 배경과 캐릭터 해상도 매치가 되지 않아서 배경 그래픽에 비해서 캐릭터 도트는 최악이었습니다. 스파3 캐릭터 도트의 지져분함을 보고 cps2의 스파제로 시리즈 캐릭터 도트 그래픽을 보면 눈이 정화될 정도. ㅋㅋ 이런 이유로 제 생각에는 이미 오락실 격겜 대표는 snk 쪽으로 넘어간 상태였기 때문에 스파3 서드가 나왔어도 우리나라 한정으론 그다지 인기를 못끌었을거 같네요. 같은 예로 여기 루리웹에서 최고의 명작 격투게임으로 꼽을때 항상 거론되된 스파 제로 3 도 먼저 가동되고 있었던 킹오파 98에서 완전 개처발려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던걸 경험한 적도 있네요.
당시 기판값이 비쌌기에 초기에 풀릴 수 있는 대수가 부족하니 격투게임은 일단 물량이 풀려서 접하는 사람이 많이 생기고 그래야지 대전상대가 그만큼 늘어나는게 그게 안되었으니 그런거임 스파3도 초기 발매후에 대구의 지역별 어느정도 규모있는 오락실들 은 웬만하면 가동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하는 대학생들 어른들도 엄청 많았고 근데 워낙 가격싸고 교체 용이한 aes 기판들이 워낙 많이 깔려있었으니 상대가 안되었을 뿐이지
어쩔수 없습니다 스파2에 질려있던 한국 오락실지기들에게 게임성보다도 스타일리쉬와 캐릭터성을 부각시킨 킹오파의 출현은 너무나 신선했기에 기꺼이 받아드렸었고...
스파3캐릭터 도트가 좀 튄게..스파3캐릭터의 동작패턴이 자사 기존캐릭터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도트작업으로 작업량이 너무 많아 살짝 도트가 보이는 모션이 있긴 했어도 게임성엔 별 문제 없었구요. 이 작업량이 어느정도였냐면 야스다 아키라가 2년동안 춘리 도트만 찍었다고 했습니다.
지금봐도 잘 만들었음 vf3..
버파1,2,3 콜렉션 나오면 좋겠네...
저때가 일본만 버젼d 쓰던 시기라던데요...
g식백과 정독하셧나보네요
신의욱님 버파가 망해버려서 결국 철권하셨죠 자피나랑 요시하던게 기억남
이게라우님 젊네 젊어 ㅎㅎㅎ
저 당시 라우 진짜 다루기도 쉽고 사기캐였는데 ㅋㅋ 아키라 하시는분이 라우 대처법 너무 완벽하심
추억이 새록새록~~
버파 살려내라 이놈들아
이건 박물관에 가져가야해
이 시국에 진짜 일본 전체는 아니지만 세가의 졸렬함을 이 영상을 해외유출본으로 편집해서 보내야한다. 이미 해외버파인들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자국의 축제로 만들려했던 버파대회... 한국인은 그나마 스틱도 적응못하고 새로운버전도 플레이못했으며 수십명의 일본인과 취재진에 둘러싸여 말그대로 적진 한가운데서 온갖 부정적파장 이겨내고 적진을 초토화시킨, 게다가 번외편으로 현지오락실에서 본격 17:1을 시전하며 다구리를 뚫고 적들 자국에서 너덜너덜... 스토리가 거의 3/1운동이나 영화 300급임. 루리웹이라 일본까면 좀 그렇지만 이런 부분은 만방에 알려야함. 졸렬 세가~! 스파도 철권도 킹오파도 한국캐 넣는데 아직까지 한국캐는 버파에 절대로 안넣는다는... 넣는게 의무는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빼는 느낌임~ 한국인 의식은 제일많이 할텐데...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임^^~*)
반일감정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정말 보기 안좋다.
일상생활가능? 먼 게임대회 하나가지고 3/1운동까지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는데 어떻게 넣음?
과몰입 자제좀
반일감정 없어요~ 일본전체라고 안하고 세가의 당시 졸렬함이라고 했잖아요? 세가 욕할수도 코나미 욕할수도 있지 왠 반일감정?? 300이나 3/1운동은 주위에 모두 일본인 사이에서 언어도 안통하고 스틱도 게임버전도 처음 만져보는데 이긴것에 대한 극찬이지요. 상황도 비슷하잖아요? 꼭 칼로 찔러야만 전쟁인가? 축구도 게임대회도 적진에서 완전 발라버렸으면 통쾌해서 그런표현 쓸수도 있죠.
안망했을때도 스파나 킹오파나 철권은 넣었지만 버파는 안넣었죠. 망하기전부터 대놓고 한국캐 넣을생각없다고 했어요. 지금이야 이런말 못하겠재만..
그래도 요즘 용과같이는 꽤 신경 써줬던 것 같음. 격세지감임.
네~ 시대가 변했죠^^ 당시만해도 글로벌마인드가 부족할때라 나고시감독은 시대에 맞춰 잘해주셨죠.
그래도 글 잼있게 봤어요 ㅎㅎㅎ 술자리였음 썰들 많이 풀겠네요 ㅋㅋㅋ
ㅎ 감사합니다~ 당시에 제가 아키라꼬마를 직접 봤었어요. 아! 물론 저 대회말고 한국에서요. 진짜 동경하던 플레이어입니다. 루리웹은 너무 디테일하게 쓰면 이런저런 태틀들이 들어와서 하고싶은 말만 소신껏 했어요. 세대들이 다 다르셔서..ㅎㅎ 이 글을 쓴 이유는 이 영상이 많이 퍼지면 세가가 좀 쪽팔려서라도 버파6 에 한국캐릭 넣어주지않을까하는 막연한기대? 지요.ㅎㅎ
그시절 진짜 미친듯이 했는데 아키라 3단콤보 2개 아직도 기억 하고 있네요. 나머지 기술 전부 다 아직 기억 나는거보면 버파가 저의 최고 격겜이었던거 같습니다. 당시에 좀 한다하는 애들 저기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거(하단대쉬,회피 반복) 못하는 애들이 없었을정도였죠. 글고 3탄 초기엔 울프,제프리 하단킥 카운터 들어갈때 잡기 확정되는걸로 많이 꿀빨았는데... 지금 그냥 해상도만 좀 맞춰서 2,3세트로 온라인 대전 가능하게 나와주면 세가한테 더 바랄게 없네요.
참견잘하는새끼
근데 철권도 마찬가지이긴 한게 격투게임 하면 철권이 압살이지 하던 그 철부심 ㅋㅋ 스파 가 세계적으로 더 인기 많다고 해도 인정을 안했던 그 한국 우물안 개구리 부심
드림캐스트 버파3를 그렇게 던져놨으면 절대 안되는거였다 세가 개객기들아 ㅜㅜ
참고로 버파 모르는 분들께 설명하자면 저 신의욱님이 사용중인 아키라는 진짜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임. 그리고 전투 중간중간에 횡이동을 자유자재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움직이는건 신의욱님이 유일했지. 저건 진짜 지금봐도 대단함..
아키라가 스타의 테란처럼 초보자들에게 어렵고 익숙해지면 가장 강한 캐릭터라 한국의 고수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였음. 근데 일본에서 의외로 아키라 고수 유저가 별로 없다는게 놀라움. 한국에서는 왠만한 대형 오락실만 가도 아키라 유저가 많았고, 붕격운신쌍호장을 원버튼 스킬처럼 넣는게 기본 이었음.
저 3 때 아키라 는 사실 최강이다 라고 하긴 무리였을 것임. 아키라꼬마 가 2 때부터 아키라 로 워낙 이미지가 강했기에 저때도 최강이 아닌 캐릭터로 플레이해 우승을 한 셈인데 사실 저때도 잭키 가 아키라보다 훨씬 강해서 평소 주 플레이 캐릭터는 잭키 로 넘어갔었다고 했던 기억.
세가 진짜 개졸렬...
바쁘신 분 20분 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키라 꼬마 신의욱 님 첫 대전.. 그리고 한국 스텝 ㅠㅠ 이게라우님 첫 대전이 먼저 나오는데 너무 긴장해서 겨우 이기심
아깝다 저재능 하필 저시대 버파 지금태어나서 롤재능이엿으면 떄돈인디
한국스텝은 여전히 일본에서 기술 공식명칭임~~ 캉코쿠스텝 일본은 아직도 매주 오락실서 버파3 대회하더라구요~
아뇨 일본에선 코리안 스탭이 아니라 야마 스탭이라고 부르더군요 이유는 몰겠지만
아~ 그러고보니~ 작년 일본 오락실 미카도에서 공부회 잠깐 갔을때 ??스텝이나 캉코쿠스텝으로 부른다고 했는데~ 그것이 야마스텝이었나보네요.
영상이 이번에 공개된건가요 내용자체는 허준이 잡식남에서 오락실 후일담까지 다 얘기해준건데
진짜 개쩐다 ㄷㄷㄷ
세계 대회를 안 여는 이유는 아케이드 기판 고가 정책 때문에 자국 이외에는 잘 안팔리니까 세계 대회해도 홍보의 의미가 없어서 그런 거고 일본 아케이드 시장만 메달리다 IP 수명 일찌감치 끝낸 게 버파가 망한 이유죠.
이 스토리로 영화 하나 찍으면 정말 재미있을 듯!!! 싶지만, 세가에서 버추어파이터 사용을 허락 안해줄듯...ㅠ.ㅠ
확실히 세가가 멍청하긴 한게 요즘 그래도 격투게임들이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대회도 활성화되는 등 부흥의 기회가 있고 철권7 도 세계대회에서 거의 퇴출되어가던 걸 프로듀서 가 PC 발매 및 꾸준한 대회 스폰서 로 다시금 불씨 살려내는 데 성공해고 했는데 버파 도 이럴 때 신작도 내고 PC로도 내고 (철권7 도 사실 PC 로 내놓은 게 살려내는 데 큰 공을 한듯) 대회 같은데서 적극적으로 푸시하고 해야하는데
그 시절 엄청 보고싶었던 영상인데.. 22년 후라니~
하~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네
신길동에 살아서 아키라 꼬마 자주 봤는데 70연승 하는거 보고 인간이 아니구나 했었지
그 시대에 붕운쌍 그렇게 자유자제로 쓰는 사람 없었을듯...
게임라인 게임메거진 게임챔프 등 잡지 전성기에 기사로만 접했던 추억이 인터넷과 유튜브 시절에 힘입에 집에서 영상을 감상하다니.. 기술의 진화가 무섭도록 빠르네요
난 리옹으로 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