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의 "라잔" 은 정말 강했다! "MHW"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의 라잔 개발 계기 인터뷰 외.
캡콤이 9월 6일에 출시한 PS4용 헌팅 액션 "몬스터헌터: 월드(줄여서 MHW)" 의 초대형 확장 컨텐츠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줄여서 아이스본)".
TGS 2019 이벤트장에선 10월 10일의 무료 업데이트로 참전 예정인 "금사자 라잔" 을 수렵할 수 있는 체험판이 출품되어,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선, MHW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 씨와 인터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라잔의 출연 계기를 중심으로, 츠지모토 씨에게 얘기를 들었다.
(MHW의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 씨.)
--아이스본 발매, 축하드립니다!
츠지모토: 감사합니다!
--발매 직후 트위터를 보니까,
"몬헌" 이랑 "아이스본" 이라는 단어가 잠깐이지만 트랜드로 올라와 있어서,
이 게임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를 체감했어요.
츠지모토: 감사합니다!
굉장히 좋은 평가와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몬헌은 발매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몇번의 타이틀 업데이트를 하고 싶습니다.
사내에서도 업데이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요.
--인상적인 반응 같은 건 있었나요?
츠지모토: 아이스본을 체험한 사람들 중에, 독의 무서움을 느낀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스본에는 속성을 신경쓰며 싸웠으면 하는 컨셉도 있습니다.
독 내성은 올리지 않으면 안 되는 식으로 말이죠.
이건 빙속성도 마찬가지인데, 얼음 내성의 여부에 따라 클리어율이 달라지니까요.
속성에 관한 코멘트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는 말도 듣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지만, 놀랄 만한 몬스터도 등장하니까요.
--이번에는 라잔이 메인 출전몹이 되었는데, 라잔이 참전하게 된 계기를 가르쳐 주세요.
츠지모토: 라잔은 상당한 인기를 가진 몬스터로,
디렉터인 이치하라(이치하라 다이스케) 씨도 넣고 싶다고 하셨어요.
MHW에는 그동안 없었던 "아수종" 이었기 때문에 개발은 힘들었지만,
기대하고 있는 분들도 많아서 팀의 모든 분들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캡콤 부스에서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 라잔.)
--먼저 시연을 했더니, 스태프가 라잔의 공략법은 "용기" 라고 가르쳐 줬어요.
물러서는 게 아니라, 용기 있게 앞으로 나서면 길이 열린다고 말이죠.
츠지모토: 맞아요, 맞아!
예, 공략법은 용기입니다.
용기 있게 싸워주세요!
특히 시연회 버전의 장소는 투기장이기 때문에,
도망칠 곳이 없으니 말이죠.
--라잔의 전투 방식의 특징은 있나요?
츠지모토: 우선, 라잔다움을 버리지 않은 전제에서
아이스본에 참전했을 때의 신선함과 그리움 간의 균형을 굉장히 신경썼습니다.
그리고 3D 모델도 아주 세심하게 만들었는데, 가령 주먹을 쥔 채 손가락 끝을 접고 걸어다닐 수 있게 했죠.
--시연하신 분들의 반응은 들으셨나요?
츠지모토: 다들 라잔이 강하다고 하네요, 하하하.
갑작스럽게 이쪽을 향해 달려오기도 하거든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번 TGS 시연만의 설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연 영상을 참고해, 일반 공개일에 와 주시는 분 중에서
공략법을 생각해 오시는 분도 계시겠죠.
9월 12일 무대 이벤트로 공개된 수렵 영상을 보고,
대책을 세우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고요. 그것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 말은 매번 듣고 계시겠지만,
아이스본에서 츠지모토 씨가 좋아하는 몬스터는 등장했나요?
츠지모토: 실은, 발매 직후인 현재는 벌써 나왔습니다.
다만, 아직 보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되니, 이 이상 말하는 건 그만둘게요!
--앞으로 있을 업데이트 정보 등을 발표하실 날이 있나요?
츠지모토: 9월 14일에 있을 일반 공개일 첫날에
1년 간 있을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보는 수시로 공개할텐데, 우선은 이걸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거 기대되네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그냥 너무 피하려 애쓰지말고 공격을 들어오는걸 파고들어서 공략하라는걸 돌려말해서 용기라고 표현한거같은데 그걸 또 오그라든다고 ..
"몬헌은 발매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저 빛...
오글거린다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는 게.... 라잔 공격이 무섭다고 뒤로 빼면 더 쳐맞습니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게 의외로 덜 맞아요
쿨병걸린 찐
무기 디자인 패치좀 ㅠㅜ, 어디 건의 할곳 없나 ㅠㅠ
"몬헌은 발매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저 빛...
빛빛
무기 디자인 패치좀 ㅠㅜ, 어디 건의 할곳 없나 ㅠㅠ
진짜 너무 쎕니다. 작은게 미쳐 날뛰는 느낌.. 헌터보면 포효도 안하고 그냥 달려오는데 공포... 결국 실패했네요.
난이도는 DANGER로 나오더군요.
플레이봤는데 여전히 너무쌤
지금 이베르카나 체험 레벨이 뱔9개도 아닌 별6개인데 라쟌이 마랭1랩인거죠?
공략법이 용기라네요 일본다운 오글거림이네요
Revenant09
그냥 너무 피하려 애쓰지말고 공격을 들어오는걸 파고들어서 공략하라는걸 돌려말해서 용기라고 표현한거같은데 그걸 또 오그라든다고 ..
Revenant09
오글거린다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는 게.... 라잔 공격이 무섭다고 뒤로 빼면 더 쳐맞습니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게 의외로 덜 맞아요
Revenant09
쿨병걸린 찐
굳이 용기라고 안표현하고 접근전이 공략법이라고 하는게 나았을듯 뭔가 오글거리는건 사실임.
죄송합니다 그냥 절 욕하시고 추천받으시지ㅠ오공님이 진정한 용기를 가진 용자십니다
진정한 용기를 가진 용자나 ... 용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ㅋ
비추받을 용기로 덧글 다셨네요
신규 몬스터 공략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나요. 간접적으로 힌트만 주면 몰라도
좋아하는 몬스터가 뭐지 ?....
건랜스 삐꾸라서 사기가 싫다...........
뿔 부수는 맛이 참 좋았지 허헣
뿔 부술 생각 안하고 싸운다는 가정하에 엉덩이만 졸라 때리면 됨 절대로 한방더 욕심 빼고 엉덩이만 졸라리 때리면 됨 라쟌이 그나마 남은 양심은 스태미너가 그나마(날뛰는거 보면 아니긴 한데) 조루고 체력도 생각 보다 낮아서 잡을수 있음. 정말 헌터들을 금욕적으로 만드는 놈임
흑흑... 내가 달려들면 항상 다들 제자리 쿵
라.잔.다.움
몬헌은 확실히 저런 애들은 무섭다고 쫄기 시작하면 실패확률이 올라가는게 맞는거 같음..
라잔 진짜 무섭죠 .. 워낙 빠르고 댐지도 쌔서 패턴알아도 어글 티면서 레이저 한번 잘못 맞으면 골로가는.. 그래서 라잔은 멀티보단 솔플만 했었네요 ㅋㅋ
멀티하면 레이저랑 탱탱볼을 어디로 겨누는지 몰라서 의문사 존나많이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