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인터넷 방송 전문 연구 기관인 Stream Tech Research는
일본의 eSports 타이틀의 등급 순위인 [ESPORTS TIERS IN JAPAN 2019] 를 발표 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오직 각 게임들의 '대회 시청 시간'에 근거하여 분류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의 완성도나 유저 숫자가 아닌 '일본내 이스포츠로서의 인기'를 구분하는 지표에 가깝습니다.
조사 방법은 각 게임 타이틀의 '일본에서 열린 대회 (비공식 포함)'의 시청 시간을 조사,
개개인의 사용자들의 시청 시간을 모두 합산하여 나온 수치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분류 하였습니다.
*생방송이 아닌 동영상, 개인 방송 등의 시청 시간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TIER 1]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몬스터 스트라이크,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 배틀 그라운드
[TIER 2]
콜 오브 듀티, 스트리트 파이터 V, 섀도우버스,
황야행동, 철권 7, 스플래툰 2
[TIER 3]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하스스톤, 뿌요뿌요 eSports,
제5인격, 대난투 DX, 포트나이트, 클래시 로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압도적인 인기'
조사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단독으로 'TIER 0' 로 분류 해도 괜찮을 정도로
다른 상위 등급의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리그인 LJL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매주 극장에서 프로들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훌륭한 환경이 조성된 결과로 보입니다.
'공식 VS 비공식'
상위 등급의 게임들은 대체로 제작사에서 개최한 '공식' 대회가 시청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격투 게임들을 비롯한 일부 타이틀은 예외적으로 커뮤니티 주최의 '비공식' 대회 비중이 높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의 경우, 공식적으로 주최되는 대회보다
커뮤니티에서 주최한 비공식 이벤트들로 얻어진 시청률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대난투 DX'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의 경우 제작사 공식 대회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주최로 열리는 대회들만으로 상당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밖에
일본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게임들이 대체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해외와 달리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 '제5인격' 등이 상당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반대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몇몇 타이틀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
등이 일본 이스포츠 시장의 특성으로서 언급되었습니다.
포트나이트 인기 없는건 한국이랑 똑같네. 이 정도면 선점 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게임 디자인 자체가 아시아권이랑 안맞다고 봐야하는건가
섀버가 하스보다 티어가 높은걸보니 확실히 일본이네.
황야행동 먼가 했더니 모바일 배틀로얄게임이였네
황야행동 먼가 했더니 모바일 배틀로얄게임이였네
올림픽에 조심스럽게 롤 정도는 채택해보는것도
섀버가 하스보다 티어가 높은걸보니 확실히 일본이네.
DX 못 놓는 건 일본도 마찬가진가 ㄷㄷ
포트나이트 인기 없는건 한국이랑 똑같네. 이 정도면 선점 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게임 디자인 자체가 아시아권이랑 안맞다고 봐야하는건가
건축만 없애면 인기 몇배는 더 오를 거임
중국도 포트 안함?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무슨 게임이지
알까기 같은 게임인데.. 우리나라는 몇년전에 섭종했습니다 ㅠ
뭔가 기준이 내가 알던 거랑 다른데? 싶었더니 일본이군요.
근데 대난투 메이저 대회중에 닌텐도 공식이 있나? 일단 일본 우메브라부터 공식대회 아닐껀데 제네시스랑 슈퍼 스매시콘도
굳이 따지면 e3이밴트 대회 정도 아닐까요?
닌텐도가 저리 관심없는데 알아서 굴러가는 신기한 게임대회
EVO JAPAN 2020 이외 다수 https://www.smashbros.com/ja_JP/event/index.html
언급한 제네시스나 슈퍼 스매시 콘도 공식 스폰서이고 Nintendovs 트위터에서 직접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공식대회죠
아 공식스폰서인건 몰랐군요. 근데 캡콤컵이나 철권 월드 투어 같은 제작사 주최의 레이스보다는 팬층에서 만든 대회들 방생하는 느낌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자체가 애매한 나라라서 상금보단 경품위주의 아마추어 대회가 많을듯..
이런 통계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