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드라마 '위쳐', 신규 검투 액션 신 공개

[후추훗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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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위쳐 1 EE 검술 모션

위쳐 3 검술 모션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31056

[루리코상]

pc니 어쩌니해도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기대 1순위 작품.

[right step]

기대된다

[루리웹-2729234055]

서양검술이 제대로 고증된 작품으로 나오면 좋겠음.

[씨비스킷]

이거 판타지인데요??

[파네리스티]

기사도니 뭐니 어쩌구 하면서 싸우는 척 하다가 결국 다굴빵 치는걸 방송으로 내보낼순 없을껄?

[서슬달]

원작부터가 위쳐는 자기들만의 고유 검술을 쓰는데 폴란드 소설이라고 배경이 폴란드인게 아님

[루리웹-2729234055]

음.. 제가 그걸 모르는건 아니고요 ; 어째 이상한 분위기가 되는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위쳐에서 나오는 검술이 소설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동유럽의 검술을 모티브로 하고있고, 그 특유의 무브가 게임상에서도 구현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서양 검술 고증이란게 너무 줄여말한감이 있는데, 그 '동유럽 고대 검술' 느낌을 잘 살려서 나와주길 바라는거고요.
단순히 판타지나 서양검술이라고 해서, 칼을 몽둥이쳐럼 휘두르는데 그치는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들과 다르게
위쳐 특유의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동유럽풍 검술이 잘 구현되길 바란다는 뜻이었습니다

[루리웹-2729234055]

사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서양검술을 무시하는데, 굉장히 체계적이고 유연하고 아름답잖아요.
아쉽게도 그런게 잘 표현된 영화나 드라마는 거진 없는편이고요.
그걸 위쳐가 해소해주길 바라는거죠.

[게쁘리]

이 의견에 왜 이리 반대가 많지...
실제로 서양애들 영화나 드라마의 검술 장면 보면, 애네는 서적도 많이 남아있고, 연구하는 애들도 좀 있는거 같은데 왜 검술 장면은 초등학생 학예회처럼 하는지 이해가 안 갈때가 많죠.
아시아쪽도 도찐개찐이긴 한데 그래도 유명 작품들은 뭔가 동양적 검술 판타지를 잘 구현해준 작품들이 없진 않습니다.
반대로 서양쪽은 그런 작품은 정말 극소수구 유명한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 않나요? 매번 서양 전투 장면 나오면 괜히 한숨 나오는게 아니죠. 그러니 위쳐 같이 전투가 중점인 작품에서 검술이 멋지게 구현되길 바라는 건 당연한 기대감이죠.

[루리웹-8219653604]

1. 그냥 순수하게 고증따지는게 싫은 사람.
2. 한번 비추를 준 자존심 때문에 아득바득 계속해서 비추를 다는 사람.
3. 비추가 높기에 내용도 보기 전에 습관적으로 비추부터 누른 사람.
4. 서양따위에 검술이 어딨냐고 생각하는 사람.
5. 그냥 위쳐 드라마가 멋지게 나오는게 아니꼬운 사람
등등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제가 보기에도 딱히 비추받을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
은근히 왜 이게 이렇게 비추받고 있지 싶은 글들이 보이는데,
대체로 별다른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냥 타이밍이나 여론에 따라.

[플닌빠]

그것이 루리웹이라는 곳입니다

[언제나평상심]

이건 그거 때문이지 싶네요. 실제로 위쳐 검술 모션캡쳐한 전문가도 그렇고 제작진도 그렇고 춤추는듯한 묘사의 소설 원작 늑대파 검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다보니 실제 검술에서의 효용성이나 검증은 거진 무시되었다고 하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거든요.

이 부분을 많은 사람들이 봤을텐데 하필 그런식으로 검술동작을 접근한(실제 검술이나 효용성은 일부러 무시한) 작품에 대해 고증을 바라는것. 그부분에 그냥 비추를 누르는게 아닐까 싶네요.

[청춘의 애프터]

왜 영화에서는 실제 검술 처럼 안하는가?
그 이유는 간단함 화려하지가 않아서임
실제 서양검술 보면 굉장히 정교하게 상대방을 컨트롤해서 제압하는데
이게 보기에는 검 맞대고 낑낑거리는 걸로 보임 역동적이지 않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하려니 보는 맛이없지

오히려 펜싱 같은건 화려하지만 실제 롱소드 검술은 검가드를 이용해서 상대 자세를 제한한상태에서 찌르거나 베고
혹은 레슬링으로 상대를 제압한후 처리하니 영화에 쓰기에는 좀 ....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검날과 검날을 치면서 힘겨루기 하는 짓은 말도 안되는 짓이고 해서도 안되는 짓임
하지만 화려해보이고 역동적이게 보이니까 그렇게 하는거지

중국 검술 일본 검술 나오는 미디어 매체를 봐도 말도 안되는 화려한 검술이나 일합으로 승부를 보는 연출을 많이함
특히 발도술 .... 여튼 둘다 실제 실전 검술과는 꽤나 차이나니 서양검술만 학예회 같다라는 말은 솔찍히 공감이 안됨
중국무술은 오버액션에 무림에 온듯한 검술이고 일본 검술은 애니 같은 뽕에 취한 검술을 채택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서양검술도 그런 수준으로 한 이유가 있는거임

[루리웹-0104056729]

언제나오는겨

[[▶◀] 별명은조석]

이번달 20일 방영예정 입니다

[루리웹-0104056729]

오 홋

[유겡]

게임에 나오는 검술을 어설프게 따라한 느낌인데?
그냥저냥이지 쩐다는 느낌은 전혀없음

[Darth Homer]

원래 원작소설에 나오는 늑대교단 검술이 저거임
게임도 검술모션이 무슨 춤추는거 같다라고 욕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원작재현한거

[Over`s Lord]

원작에서도 욕 먹던걸로...
문제는 검투 대상이 애시당초 인간보다 괴물들 대상이라 대인 모션이 무의미해서...

[화르륵르]

역시 빙글빙글 해야지

[E.M.O.D]

빨간머리 혐오를 멈춰주세요

[마크 해밀]

재밌겠는데

[비빈백]

휩쓸기 나왔음 좋겠다

[청춘의 애프터]

그래서 궨트는 언제함?

[Toutvabienn]

저기 게롤트랑 같이 싸우는 고슴도치 같이 생긴 괴물이 그분 맞죠?? 듀니

[0가시]

에~
허이~

[서르]

소설 보면 맨날 여자랑 붕가붕가하는데 드라마도 과연?

[Over`s Lord]

몸좋고 이질적인데 불임이라 갖고 놀기 좋다고 ㅠㅠ

[Darth Homer]

게롤트는 원작에서 나름 준수한 외모를 지닌걸로 나와서
진짜 그냥 게롤트가 좋아서 하룻밤이라도 보내려고 하는게 대부분
예니퍼가 다른 소서리스들한테 얘가 내 남친이라고 소개하니
어떻게 저런 남자를 찾았나고 부러워하고 질투하자 더 기분이 좋아져서
뻐대기도 함

[청춘의 애프터]

ㅋㅋㅋㅋㅋㅋ

[Over`s Lord]

위쳐3 프로모션 동영상이 좋았던게, 마녀? 같은 괴물과 싸울 때
처음에는 평범한 대인전 처럼 싸운다 싶더니
한 번 물리고 "너 이새키 내 함정카드에 걸려들었구나!" 이후에는
아도겐, 석궁 연사, 갈쾡이로 척추 뽑아내기 콤보로 문자 그대로 "사냥"해서 끔살시킴.

[청춘의 애프터]

뱀파이어 게다가 상위 뱀파이어로 알고있음
위쳐에게 돈을 아무리 많이줘도 의뢰를 거의 안받을 정도로 괴물같은 놈들임

[행복한소녀♡하와와상]

뱀파이어 불쌍해 흑흑 ㅠㅠㅠ

[Miles]

전투 부분 보니 단편집인 <이성의 목소리>에 실린 단편 중 하나 같네요.
저주를 받아 외모가 고슴도치처럼 바뀐 듀니(에미르 바 엠레이스)가 칼란테 여왕에게 파베타 공주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부분인데,
칼란테 여왕이 화내면서 듀니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부분까지 소설 그대로 재현해놨네요 ㅋㅋ
참고로 파베타 공주랑 결혼한 듀니가 낳은 딸이 바로 시릴라(시리) 공주입니다!

[루미네]

판타지에 고증따지는것도 참 의미 없다고 생각되는게
당장 판타지의 시조새인 반지의 제왕에서도 전쟁터에서 아라곤혼자 오크들을 수십,수백씩 절단내는데
실제로라면 1:1싸움도 살아남기힘든판인데....
혼자서 수백씩 절단낼수있으면 전쟁할때 뭐하러 병력을 있는데로 뽑아내겠습니까
그냥 최고의 실력자 하나만 만들어내서 적국에 침투시키면 되는걸

[책두권]

기사도 문학에서 검술실력은 그사람의 기량이라기 보다는 그 사람의 용맹과 용기, 비장미를 담는 장치인데, 윗 댓글들만 봐도 현대사회의 관점에서 낭만 문학을 너무 현실적으로(현실도 아닌데도) 보고싶어하는 욕망이 강한것 같음

[Over`s Lord]

왕좌의 게임에서도 세계관 철칙을 죳까한 피의 결혼식이 핵심인 것 처럼
현실에 이상이 박살나는 클리셰 부수기가 유행하기도 하고요.

[책두권]

제가 위쳐를 감상하면서 든 느낌은 검술에 치중하기를 과감히 포기하고 선과 악의 클리셰 비틀기, 잔혹동화, 인종차별과 정치 드라마에 집중한 문학이라서요. 말씀하신 왕좌의 게임과는 방향이 다르지요. 말씀은 감사합니다

[제텔]

영화나 드라마에 있어서 검술적 고증이란게 다큐를 바라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협으로 예를 들자면
실존하는 무술을 기반으로해서 절도있고 멋진 무술을 보여주는 작품도 있고
검기를 날리거나 허공을 날라다니는 등 비교적 판타지스러운 작품도 있죠.

사실대로 보자면 전자의 무술도 현실로썬 다구리에 답없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척척 잘싸우는 비현실적인 작품이겠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들은 전자는 현실적인 고증을 살린 무협영화,
후자는 현실적이진 않지만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협영화라고 생각할거라 봅니다.

루리웹에서 위쳐 드라마를 기다리는 넷플릭스 이용자가
위쳐가 판타지인걸 모를 일은 없다고 가정했을 때에
고증을 잘 따진 검술을 바란다는건 이정도의 의미지
너무 깊게 들어가서 중세 몇년대의 어느 지방 무술이 어쩌고, 그런걸 말하는건 아니라고 봐야지 않을까 싶어요.
위쳐를 게임으로 접한 사람이라면 더욱이 게롤트의 액션에 기대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을테고요.

당장에 저는 위쳐 소설은 본적 없고 게임만 1,2,3 해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기존의 서양 RPG들과 확연히 차이나는
화려하고 부드러운 게롤트의 검술이 떠오르거든요.
섺스 카드 모으는건 덤이고.

[청춘의 애프터]

섺스, 카드가 주가 아니라니!!

[로얄가드]

게임보다 칼질이 더 멋있는데

[루브레]

내가 상상한 고슴도치는 고슴도치가 연상되는 삐죽삐죽한 괴물인줄 알았는데 진짜 고슴도치 얼굴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