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3의 리메이크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전 버전보다 못하다.
하지만 오해하지말길 바란다. 레지던트 이블 3 RE는 여전히 좋다. 판타스틱하다. 다시 재창조된 질 발렌타인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밀라 요보이치의 영감을 받은 느낌이기도 하다.
가차없는 네메시스의 괴물을 뒤로 라쿤시티를 탈출하려는 그녀의 필사적인 시도는 순식간에 도시 운영 구호로 변한다.
새로 창조된 질 발렌타인은 엄청 호감이 갔으며 단호했으며 나는 그녀를 끝까지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엄브렐라 용병 카를로스 올리베이라를 응원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가히 놀라웠다.
그의 화려한 활력과 부푼 머리를 넘어서 네메시스의 손아귀에서 질을 구하는 그의 모습은
약간 얼간이 같지만서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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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지던트 이블 3의 리메이크가 얼마나 환상적인지 말해야겠다.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 내 믿을 수 없는 디테일이 있다.
캡콤의 조명 기술자들은 정말 마법사다.
부수적인 오브제들이 얼마나 미묘하고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지 플레이하는 동안 엄청 놀랐다.
삐걱거리는 대문, 발 밑의 유리 소리등..
그렇다면 레지던트 이블 3 리메이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덧없는 것은 꽤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5시간 반만의 클리어 타임을 마쳤는데 나는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플레이 타임을)
그들이 더 길 게 만들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질과 카를로스 둘 다 엄청난 화력을 가질 수 있다. 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돌격 소총 한 자루와 그 다음에 죽음을 무릅쓰는 유탄발사기를 얻게 된다.
이 게임은 결국 무기와 탄약을 넣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는지에 대해 호들갑을 떠는 재고 관리 게임이 되버린다.
진정한 두려움은 탄약이 바닥나는 것이지, 바위처럼 단단한 적과 마주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액션 지향적인 게임으로 병원의 으스스한 복도를 다니는 전통적인 공포 부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여전히 괴물들을 죽이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이 게임의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정말 사실적으로 보인다.
- 중략,
경찰서로 돌아가는 것은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를 플레이 한 사람에게는 멋진 순간일 것이다.
타임라인이 나타나기 전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캡콤은 모든 것을 망치지 않고 이 지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현저히 재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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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원작과 플레이 누설이 담겨져있습니다. 보시고 싶은 분만 마우스 드래그하세요)
사실 내가 원작에서 제일 좋아했던 부분은 시계탑부분이었다.
소름끼치는 고딕 양식의 건물과 재미있는 퍼즐은 도심의 대학살에 이은 놀라운 플레이 속도 변화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리메이크는 이 부분을 시계탑 밖 지역에서 펼쳐지는 보스 싸움으로 격하되었다.
나는 특별히 이것이 얼마나 실망스럽다는 것인지 알았다.
원작의 사건들에 친숙한 나는 이것이 곧 마지막 파트에 도달했음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라쿤 파크와 그레이브 디거는 리메이크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 역시 원작을 재현하는데 실패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또 더 큰 문제는 퍼즐의 부족일 것이다.
나는 원래 이 게임 시리즈에서 멍청한 퍼즐을 푸는 것을 좋아했고 전작 레지던트 이블2 리메이크 역시 그러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레지던트 이블 3 리메이크는 비교적 간단한 모험이 되었고 무기 부착물, 여분의 자원, 각종 이스터에그들을 찾기 위해 역추적을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진행은 선형적이 되버리고 말았다.
그러니 더더욱 네메시스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더이상 누설은 하고싶지않지만 그의 다양한 변태는 환상적이었다.
다만, 레지던트 이블2 리메이크의 미스터 X 만큼 매력적이지도, 기억에 남는 악당처럼 효과적이지도 않았다.
*중략 ,
미스터 X가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에서 경찰서 전체를 아우르는 공포감을 준 반면에
네메시스는 단순히 깜짝 공황을 유발한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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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지던트 이블 3 리메이크의 내 기대는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를 기준으로 기대 이하였다.
질은 의기양양한 성격에 명석한 캐릭터이며
레지던트 이블2의 경찰서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는 수준의 병원 장소는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원작 처럼 대체 엔딩도 없으며 이야기를 바꾸는 선택도 없고, 뉴게임 플러스 모드도 없다.
원작과 전작 레지던트 이블2 처럼 좋지 않다는 말이다.
레지던트 이블 3 리메이크는 조금 성급하게 만들어진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불행히도 원작이 그러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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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작 처럼 대체 엔딩도 없으며 이야기를 바꾸는 선택도 없고, 뉴게임 플러스 모드도 없다. 원작과 전작 레지던트 이블2 처럼 좋지 않다는 말이다. ' ㅋㅋ 질 1명의 캐릭터만 가지고 플레이하고 다회차 요소도 없이 5시간 정도면 엔딩보는 것을 8만원에 후려쳐? 게다가 레지스탕스라고 내놓은 멀티작을 면상에 철판 깔고 끼워팔기 하는데 그것마저 무기한 연기? 잘나가다 자폭하네 이것들 ㅋㅋㅋ
유로게이머 형은 나가있어 캡콤은 7만 9천대만 좀 맞자
시부럴 것들이 야바위를 쳤다 이거지?
덤핑후에 뵙겠습니다
등급 안준게 등급도 못 매길 만큼 형편없다 이런게 아니고 유로게이머는 평타 정도치는 겜은 등급 안 매깁니다.
루리웹-4748548969
물론 아니겠지만 이번 모던2가 비하re3을 작정하고 엿먹이러 나온느낌
루리웹-4748548969
저건 드캐판 이식작이고 1편은 게임랭킹사이트보면 88점쯤 됩니다
아 3편점수입니다 1이라고 오타냈네요
전작도 시간이랑 돈에 쫓겨서 이것저것 다 쳐내더니 3 리마도 똑같은건가 --
RE2가 너무 좋아서 문제지 RE3는 좀 아쉽다는 식이군요
유로게이머 형은 나가있어 캡콤은 7만 9천대만 좀 맞자
헐 7만9천원이에요? ㄷㄷ
'하지만 원작 처럼 대체 엔딩도 없으며 이야기를 바꾸는 선택도 없고, 뉴게임 플러스 모드도 없다. 원작과 전작 레지던트 이블2 처럼 좋지 않다는 말이다. ' ㅋㅋ 질 1명의 캐릭터만 가지고 플레이하고 다회차 요소도 없이 5시간 정도면 엔딩보는 것을 8만원에 후려쳐? 게다가 레지스탕스라고 내놓은 멀티작을 면상에 철판 깔고 끼워팔기 하는데 그것마저 무기한 연기? 잘나가다 자폭하네 이것들 ㅋㅋㅋ
엌ㅋㅋㅋ 가격이라도 싸면 모른데 8만원이라니.. 엄청나군요 ㅎㄷㄷ
싱글만 따로 팔때까지 버틴다
잇 아아...
플탐 너무 짧은데 ㅠ 좀 나중에 사야하나
솔직히 플탐 짧은건 뭐라해도 실드치기가 좀
간만에 개껌했네...
덤핑후에 뵙겠습니다
시부럴 것들이 야바위를 쳤다 이거지?
멀티 빼고 가격 정상가에 원작에 더 충실했으면 좋았을텐데 언젠가 코드 베로니카는 RE2팀이 제작해주길..
제작 기간도 re2보다 1년이나 더 길었는데 어째서...
레지스탕스 만들지 말고 3편에 올인 했으면 좀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텐데.....2편 리메이크 제작진이 만들었으면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을듯....
아니 그래도 등급자체를 아예 안준건 데체 어떻게 해석해야...-_-
유로게 등급은 3가지데 강추, 추천, 비추천 이렇게 잇고 추천, 비추천 사이의 게임은 등급이 없습니다. 호불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루리웹-1960864273
등급 안준게 등급도 못 매길 만큼 형편없다 이런게 아니고 유로게이머는 평타 정도치는 겜은 등급 안 매깁니다.
3편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네메시스를 제대로 활용 못했나 보네. 이럴거면 차라리 2편하고 합본버전으로 나오는게 낫겠다 싶네.
RE2는 예산부족은 있었어도 비싸지도 않았고 나름 달라진 점, 좋은 퀄리티가 있었음. 3는...우르르 뺴먹고 별 재미없는 멀티 하나만 밀때부터 불안했는데 그것이 사실로
글픽이 좋다니까 다행히 위안은 되네 시간이 짧으면 그나마 파판으로 넘어가면 되니께
글픽은 re2도 내주는 프레임대비 상당히 괜찮았죵. 사실상 그거의 연장선이니까
캡콤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만..
돈 굳혔다고 조아해야하나 ㅅㅂ ㅡㅡ
안사야겠네
빠른 게임패스 등록 기대합니다
타임라인 맞추려고 분량을 날렸어 ㅋㅋㅋ
2보다 스토리도 딸렸고, 케릭터도 적었고, 분량도 2는 2케릭씩 2번이라 총 4번에 4생존자, 두부모드등 풍성했는데, 3는 고작 질원우먼쇼.. 성급하게 만들어진 점..까지도 리메이크 2가 진짜 명작이긴 했구나..
2가 4에 비견될 명작이죠
아직 바하3 re를 안해봤지만 바하2re에서 이미 고퀄러티 리메이크를 봐서 그런지 3re는 임팩트가 약하더군요. 게다가 플레이캐릭터도 하나인거 보니 즐길거리도 적어보이고... 둠 이터널끝나면 할생각인데 예전보다 기대가 떨어지네요ㅜ
이럴줄 알았다
7천9백원이 적당할듯..
무슨 판단이냐,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ㅠㅠ
아 그냥예구취소하고나중가격떨어지면사야겠다
노잼
한 1년 뒤에 중고로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