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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90년대 소울엣지 시절부터 있던 캐릭터이기도하고 이순신은 워낙 말이 안되는 승리를 만들어내서 일본에서도 해신이라고 떠받듬.
솔까 이순신이 일본을 침략한 것도 아니고 지들이 침략한 거에 맞선 인물인데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토급으로는 보는 건 양심없는 짓이죠. 그럼 안 되지.
헐.. 이순신장군 부하라는 설정인건 첨알았넹..
이순신 장군은 침략한 게 아니니 상관없죠
그냥 이순신 장군의 설정만 쓴게 아니라 조선의 역사와 고증을 최대한 지킬려고 노력한게 많이 보임 동인과 서인의 갈등뿡 아니라 정철을 필두로 한 정여립의 난 등도 스토리에 담았을 정도니 정말 많이 신경 썼다는게 느껴짐
우익: 불편....
와 개간지네 ㅋㅋㅋㅋㅋㅋ
약간 과장해서 이건 우리나라 게임에 이토 히로부미가 나오는 꼴인데.. 대단타. 남코.
Console Gamer
애초에 90년대 소울엣지 시절부터 있던 캐릭터이기도하고 이순신은 워낙 말이 안되는 승리를 만들어내서 일본에서도 해신이라고 떠받듬.
이건 좀...
보면 남코가 옛날부터 한국 캐릭터들도 잘 넣어주고, 캐릭터도 이상하게 만들지 않고 디자인 잘해주곤 했었죠.
Console Gamer
이순신 장군은 침략한 게 아니니 상관없죠
하.....
근데 생각외로 일본애들 이순신 그렇게 안미워해...오히려 이순신장군님은 찬양할정도;;;; 본인이말한대로 뭔가...기분나쁜 이미지라면 안중근의사? 안중근의사는 진짜 테러리스트 취급하더라....지네 1호총독 암살했다고;;;
일본 입장에서 임진왜란을 언급하고, '나라를 지킨다'라는 선한 개념을 적국 캐릭터에 주입한채로 미츠루기랑 라이벌 비중으로 냈다는건 확실히 진보적이었다는 느낌. 당시 한국 국가 브랜드가 그리 높은편도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Console Gamer
솔까 이순신이 일본을 침략한 것도 아니고 지들이 침략한 거에 맞선 인물인데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토급으로는 보는 건 양심없는 짓이죠. 그럼 안 되지.
얼마나 멍청하면 이런비유를...
루리웹-0161335211
맨날 한국 캐릭터 하면 태권도 도복입은 관장 같은 캐릭터였는데... 화랑 처음 나왔을땐 진짜 너무 세련되고 멋지게 느껴졌죠. 기술도 멋지고요. 일본 게임회사가 한국 캐릭터도 이렇게 간지나게 내주는구나 느꼈던 첫 한국인 캐릭터였어요.
이순신장군이 일본을 침략한것도아니고 침략자에맞서서 나라를 지킨건데 침략의상징인 이토히로부미랑 비교자체가 말도안되는
ㅋㅋㅋㅋㅋ 시바 추천수 봐라 ㅋㅋㅋㅋ 대단하다 진짜
헐.. 이순신장군 부하라는 설정인건 첨알았넹..
<엣지>에서 처음에 구국의 검으로 알려진 '그것'을 찾으려던 이유가 전란(왜란)의 구름이 감도는 가운데 전쟁에서 이겨 나라를 구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거였어요. 아마 오프닝이었나- 배에서 싸우는 장면이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랬군요. 소울엣지때 복장때문에 삼국시대 사람인줄 알았는데...
어차피 엣지때와는 달리 판타지 배틀이 되어가는데- 황성경 가불기로 이순신 장군 '번개숨결' 배워서 쓰는 거 한 번 봤으면 좋겠네요.
그런 설정 이었어 허긴 무쌍오로치 가토기요마사도 나오니까
그건 회사도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설정이나 캐릭터 디자인 신경 많이 쓴게 느껴지더군요
일본 우익들도 이순신장군은 못깝니다... 거의 신성시 되어있죠ㅎㅎ 신으로 모시는 마을이 지금도 있을정도니... 일본에서 매우 존경받는 과거 무사들이 전부 이순신장군을 찬양했고 지금도 찬양하고 있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을 부정하면 자신들의 자랑이고 자부심인 과거 무사들까지 부정하는 꼴이 되어버리니까요ㅋㅋ 그런 이순신 장군의 부하라는 컨셉이니.. ㅋㅋㅋㅋ
초치기 싫지만 우익들이 많이 깝니다... 어짜피 극우들 논리가 크게 벗어나질 않지만 대부분 거짓이니 허구니 과장이니 우리쪽 기록물은 최대한 배제하고 자기네들끼리 뇌피셜로 만든 역사서로 맞붙은 건 없고 보급부대만 노렸다는 둥의 비하가 많습니다 ㅠㅠ
우익들은 이순신에 대해서 역사왜곡날조랍시고 까죠. 문제는 일본쪽 사료를 기준으로봐도 먼치킨급 명장인데... 우익들이야 뭐 그런거 알고싶지도 않을테니...
저런애가 부하면 이순신장군은 얼마나 쎈거...멋있다
이번 스토리 미나도 이쁘게 나오고 나름 괜찮았네요.
암행검웅이 참사멸악이라
www.ruliweb.com
닉 3자리 이분 뭐에요 ㄷㄷ
소울엣지 시절부터 하셨던 원조 아재이신듯...
시즌3 이순신 장군 참전
이순신 장군님 참전하면 끝판왕 포스겠다 ㄷㄷ
황성경이 정보가 여러번 나올 정도로 대단한 캐릭터였던가? 평소엔 소울칼리버 자체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던 게임이었는데......
다른 거보다 '홍윤성'으로 대체된 캐릭터라 다시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등장을 하다보니 다시 관심을 받는 거 아닐가요.
일본에서 만든 좀 오래된 한국인캐릭터 중에서 멋있는 이미지에다가 푸쉬를 많이 해주던 편이라.. 아재 세대들에게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이유가 큰듯하네요.
사실 화랑보다도 먼저 나온 한국 청년 간지캐의 원조입니다.(깁갑환은 유부남이니...)
홍윤성은 첨 등장 당시에도 황성경의 무게감은 어디가고 모든 면에서 화랑과 이미지가 겹치는 하위호환 클론 캐릭터라 디자인적으로는 인기가 애매했죠.. 제작진도 이후에 미나와의 썸이나 타림과의 커플링등 이러저러 밀어봤지만 딱히 인기가 개선되지 않으니 그냥 포기한것 같습니다.
백두산은 간지캐가 아닌가요....
백사범님은 미중년.. ㅎㅎ
황성경보다 먼저 나온 95년작 철권 2에선 미청년이었잖... 아, 그때부터 이미 노안이었구나
홍윤성은 솔칼에선 좀처럼 없는 어리고 미숙하나 밝고 혈기왕성한 남캐라는 의의가 있죠 알렉산드라 자매처럼 비슷한 타입임에도 완전히 다른것처럼 뭣보다 탈림이 스토리내내 혼자 왕따라는 점이 어쩌면 운성을 의식하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이순신 장군의 설정만 쓴게 아니라 조선의 역사와 고증을 최대한 지킬려고 노력한게 많이 보임 동인과 서인의 갈등뿡 아니라 정철을 필두로 한 정여립의 난 등도 스토리에 담았을 정도니 정말 많이 신경 썼다는게 느껴짐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 일본 겜회사에서 이 정도의 고증을 할 정도면 정말 엄청나게 조사한거죠....크 진짜
참고로 이 스토리모드 배경이 기축옥사, 정여립의 난 때인 1589년인데 이듬해인 1590년에 김성일과 황윤길이 일본에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 선조에게 전혀 상반된 보고를 올리구요. 이것도 차기작 스토리 떡밥으로 쓰기 좋을 듯
솔직히 저 스승 복장만 좀 어캐했으면 싶음...
세츠카나 미츠루기는 아무래도 자국 캐릭이다보니 복장도 고증 잘 된편이죠. 물론 미츠루기의 헤어는 전혀 고증이 아니지만... 너무 중화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역사적인 문제로 어찌보면 불편한 관계인 나라의 캐릭터인데도 이렇게까지 신경써서 내줬다는데에서는 솔직히 남코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레딧에 이거 관련해서 질문 올려봤는데 6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완전히 다른 문화와 민족성을 확립한 유럽국가 캐릭터들 복장도 전부 무국적스럽게 통일된 건 매한가지라더군요. 당장 세르반테스부터가 그 시대에 실재했던 해적과는 생김새가 전혀 다르다고..... 이 겜 전체를 통틀어 실제로 자기 나라에서 널리 쓰였던 무기를 제대로 든 사람은 중국, 일본 애들밖에 없다더라구요.
그리고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식민지 그리스인인 소피티아도 2000년 전 고대그리스 시절에나 어울릴 법한 옷을 입고 다니고. 역사적으로 정확한 소피티아는 이렇게 생겨야 한답니다. https://www.reddit.com/r/SoulCalibur/comments/9gjrmg/an_historically_accurate_sophitia/
뭐 일본도 타키나 요시미츠 같은 캐릭터보면 그 고증때문에 캐릭터성을 버리지는 않는거 같네요.
솔칼이 이미지 고증은 많이 부족하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맘편합니다
3편때는 취급이 개차반이었지만 이번에는 클론 기술도 다 잘라내고 개성을 더욱 강하게 부여해서 아주 마음에 듬
원균패는스토리 있었음좋겠다
노린건진 모르겠지만 조선인 빌런도 원씨긴 하네요
어?! 에이 아닐 꺼야 . 그럼 황성경이 황윤길과 한 가문이겠네?
스토리상 황성경은 동인 쪽 사람으로 나오는데 황윤길은 서인 쪽 사람이라 그건 아닐듯...
근데 노린 거 어쩌면 맞을지도? 그 빌런 서인이잖아요.
시즌패스2에 포함되어 있는건가요? 소피티아는 디럭스에는 에이미가 끝이라 포함 안되어 있고 시즌패스1에는 있는거 같던데 미묘하게 구성에 차이가 나나봐요.
궁금해서 출처 들어가서 봤는데 발차기 자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