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메타크리틱 기준 최하 평가를 내리고 있는 리뷰입니다.
2 / 5 (메타크릭틱 변환 점수 40 / 100)
- 우리는 이제는 식상한 몇가지 내러티브를 잘 알고 있음
- 영화 시작과 함께 울리는 알람 시계. 그리고 책을 덮으며 우리가 겪은 모든 것은 다 꿈이였음 같은 것들
- 그렇다면 비디오 게임에 있어서 그러한 것들은 무엇일까 ?
- 황량한 어딘가에서 깨어난 우리의 주인공. 아마도 난파된 것으로 보임. 거기에 기억 상실까지 더해지면 베스트 !
- 브레이블리 디폴트 2 는 시작하자 마자 이런 뻔하디 뻔한 전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
- 해변에서 당신은 공주와 그녀의 충성스런 부하에 의해 구조되고 갑자기 세계를 구할 용사가 됨
- 그리고 세계를 탐험하면서 이런저런 동료들을 모으며 힘을 모아................
- 사실 모든 비디오 게임에는 장르마다 항상 반복되는 몇가지 특징적인 구조가 있긴 하다
- 하지만 브레이블리 디폴트 2 는 그와중에서도 자신을 돋보이게 할만한 무언가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데 큰 문제가 있음
- 즐거리 자체가 엉망은 아니지만 너무 뻔한 전개여서 플레이하는 내내 인상적인 부분이 전혀 없었음
- 준비된 사이드 퀘스트 역시 대부분 누군가에게 물건을 갖다 주는 정도로 어떤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던다 등의 연출적인 효과가 없다
- 주인공 자체도 무척 단조로운 느낌으로 파티 안에서의 존재감이 거의 없다
- (리뷰어) 개인적으로는 컷신 추종자로써 뭐하나 넘기지 않고 그대로 감상하는걸 즐기는 타입인데 이 작품은 결국 스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성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고 뻔한 전개다 보니 굳이 이걸 끝까지 봐야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 유감스러운 스토리에 비해 JRPG 의 또하나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투는 나쁘지 않은 편
- 기본적으로는 FF 나 DQ 와 같은 턴제 시스템이 베이스이며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시키 캐릭터들을 성장시키는 구조임
- 특히 브레이브와 노멀 공격으로 나눠져 있는 부분이 흥미로웠는데 브레이브 모드를 이용하면 자신의 턴 일부를 미리 끌어와 한 턴에 더욱더 강력한 공격을 실행시킬 수 있음
- 대신 땡겨온 턴 수 만큼 후에 자신의 턴을 쉬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보스전 같은 곳에선 오히려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는 모드
- 대부분의 JRPG 에서는 전투가 즐겁다는 건 무척 행복한 부분임
- 소위 레벨 노가다라고 하는 작업이 필수 불가결이기 때문에 JRPG 에서는 전투 파트가 무척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이 작품은 시스템적으로는 나름 괜찮게 짜여져 있지만 결과적으로 전투 밸런스가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다고 판단됨
- 몇시간동안 레벨 노가다를 했음에도 전반적으로 '보스'급 캐릭터들과의 대결이 너무 버거운게 그 이유
- 이게 어떻게 보면 도전적인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고도 볼 수 있으나 다른 한편으론 시간 낭비에 가깝다는 평을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이번엔 후자에 더 가까움
- 그렇게 보스를 물리치고 나면 새로운 직업이 추가되고 점점 더 많은 직업군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파티를 짤 수 있게됨
- 다만 아쉬운건 캐릭터에게 새로운 직업을 적용하게 되면 잡포인트가 '0' 으로 되어 다시 새로운 레벨 노가다를 해야 한다는 부분임
- 이번 작품의 예술적인 부분은 충분히 고평가 받을만한 수준으로 섬세하게 묘사된 도시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놀라움
- 하지만 이벤트 씬은 정말 절망적인 수준. 거의 움직임이 없는 목각 인형 수준의 캐릭터들이 멍하니 서있는 상태로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 대부분
- 물론 직업에 맞춰 의상도 변경해야 하니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을 만들기엔 여러가지로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
- 전반적으로 브레이블리 디폴트 2 는 나쁘지는 않음
- 대중적인 스토리에 모난 곳 없이 JRPG 에 목이 말랐던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순 있음
- 하지만 이 작품이 뭐다라고 할만한 실체가 없는 작품임
- 어느 곳을 들여다봐도 이 작품만의 뭔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창의성, 독창성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함
- 뭔가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이 작품에선 기대하지 말길
- 차후 시리즈에 숫자가 더 늘어나게 된다면 제작진들이 좀 더 '브레이브' 해지길 바람
그러게 옥토패스 시나리오라이터를 왜 또 쓰냐 뭐 대단하신 낙하산인가
...사실은 세컨드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기본적으로 반복되는 컷씬 아닌 이상 스토리 컷씬을 스킵하지는 않지 않나요?
평가 내용이 굉장히 세세하게 정확하네.
억까인줄 알았더니 진심으로 jrpg를 사랑해서 쓴 리뷰라서 울었음
jrpg 진짜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네 컷씬 안넘기고 다본다니
루리웹-8991639780
기본적으로 반복되는 컷씬 아닌 이상 스토리 컷씬을 스킵하지는 않지 않나요?
jrpg라 컷씬을 다보는게 아니라 그냥 어떤 게임이든 컷신 나오는 걸 좋아한다는 거네요
데모 난이도 젤 낮은걸로 해도 잡몹이나 보스 잡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좀 많이 버겁던데 전투 밸런스 말 나오는거보면 그냥 그대로 나왓나보네
얼라이언스 모시기랑 비비는 수준일려나?
얼라이언스 얼라이브는 수작인데
게임 자체로도 평작 인데, 여기에 더해서 최적화 나쁨 + 잔로딩이 콜라보 되버리니깐 평가가 안좋게 되버림;
점수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평가내용은 제 인상과 거의 동일하네요. jrpg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잼있지만 그냥 특별한건 전혀 없고 스펙의 한계로 불편한요소도 많아서 요즘 겜에 익숙한 사람은 하기 어려울 듯 해요. 저는 옛날 사람이라 잼있게 하고 있네요
아.... 로딩 그놈의 로딩은 어쩔수없나
세컨드 반성하는 의미에서 만든 작품이라면서 대체 왜 세컨드랑 평가가 비슷한거지...?
Mobile SUIT
...사실은 세컨드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평가 내용이 굉장히 세세하게 정확하네.
스토리 전개의 진부함은 비단 브레이브리 뿐만 아니라 요근래 나오는 JRPG의 전반적인 문제인듯. 특히 스퀘어 게임들이 계속 지적 받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
예상했던 부분의 단점이 예상 그대로 답습되어서 더 점수가 깎인 듯.. 되려 가장 우려했던 그래픽.. 아트 부분에선 평가치가 좋으니 조만간 발매될 아트북은 기대해도 좋겠네요.
그러게 옥토패스 시나리오라이터를 왜 또 쓰냐 뭐 대단하신 낙하산인가
제작사 사장의 처남이라던가..?
게임 시나리오는 돈을 많이 못버는게 가장 크지 않을까요.ㅠ 우리나라만 해도 영화보다 드라마 작가가 압도적으로 많고, 개인적으로 책 내는게 수익 배분에서도 앞설것 같구요.
전작들은 중간 파티대화시 풀음성인데 이번엔 음성 없앰
전작들도 스토리이벤트를 제외하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반 파티대화는 무음성이었어요.
전작 파티채팅이나 마을대사 음성 원래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리뷰만보면 브블 디폴트1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데
디폴트 1에서 스토리를 참 인상깊게 봐서 이번것도 구매했는데 거시기하네..
공감
브블2 때문에 브블1 다시하면서 역시 스토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는데... 스토리로 까이니 손대기가 좀 어렵네요 ㅠㅠ
옥토패스는 진동을 활용을 잘했는데 이번작품은 진동도 없다고하던데 맞나요?
예
오~ 배송중인데 괜히 샀나~?
전작이랑 옥토패스랑 스토리로 쓴소리 듣고도 개선이 안 됐다고...?
엄하게 주인공 뚝배기 깨는 내용으로 전개되며 온갖 개똥철학 비벼넣는 반전반전 시나리오 보다는 그냥 안정된 영웅담 이야기가 차라리 나음.
브블1이 왕도스토리 같으면서도 막판 연출이 대단햇는데ㅠㅠ
이쯤되면 브블디 1이 돌연변이네
아직 발송전인데 취소할까
아 집에가서 살라 했는데 그냥 할인까지 기다려야 겠는듯...
저 평가 대부분이 옥토패스에도 들어맞는 느낌이네요;;
전투가 기본적인 뻐대는 좋은데 지나친 노가다로 지루함만 부르죠.
이미 배송은 오고 있고 그냥 몬헌 나오기 한달정도 가볍게 즐겨야겠음 ㅋ
점수가 너무 짜다고 생각은드는데 글은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플레이가 개꿀잼이라 스토리 다 스킵해도 손 못놓는 거 아니면 스토리 안좋으면 쌍욕먹을 수밖에.. 거기다 rpg면 뭐 노답이고
취소완료
억까인줄 알았더니 진심으로 jrpg를 사랑해서 쓴 리뷰라서 울었음
애스트럴체인 스토리 최악이었는데 전투 액션이 진짜 미친듯이 재밌어서 그래도 재밌게 했는데 안그래도 턴제 싫어하는데 거기다 스토리까지.... 안사길 잘했네요
아니 메타크리틱에 딱 한개 올라온 최저 평점 가지고 와서 게임을 망작 취급이네??그럼 높은 점수준 51개의 평가는 뭐지??
최저 리뷰만 쓴거지 다른 리뷰들도 비슷하니까 점수가 내려가는거죠 뭐... 이 리뷰 빼도 평이 막 좋은것도 아닐건데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bravely-default-ii/critic-reviews 100~75점 나온 리뷰가 42개 이고 70~60점의 리뷰가 9개 40점 리뷰가 1개라서 댓글을 적어봤습니다.
100점이 있으면 40점이 있을법 하죠 뭐... 글 내용 싹 다 훑어봐도 억지스러운 글도 아니고 ㅋㅋ 유저 평도 보면 더 정확해지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산 사람들 평도 고만고만한 평작이네요
어차피 망작은 까들의 아집일 뿐이고 적당한 선의 수작으로 마무리 될 겁니다.
영상보면 캐릭터 모델링은 3DS용이 더 귀여운거 같음.. 이번 스위치용 캐릭터 모델링은 머랄까 살짝 불쾌함의 골짜기가 느껴짐
과거 JRPG의 향수를 불러오는 건 좋은데 그 시절 뻔한 내러티브까지 그대로 가져오면 어쩌자는건지.. JRPG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는 페르소나 시리즈나 용과같이7을 보고도 변하는게 없나..
스토리가 진부해도 연출이 좋으면 재밌게 즐길수있는데 그런 부분은 아쉬운가보네요
지금 사와서 하는데 재밌음. 턴제 jrpg좋아하면 해볼만함. 무엇보다 캐릭,배경이 너무 이쁨
사실상 '브레이블리 세컨드 2'였던 것임...
ㅜㅜ 똥이였어?
아씨 믿고 그냥 샀는데 똥임???
초반부인데 옛날 알피지 하고 싶으신 분들은 괜찮을거 같습니다. 전 이런 게임을 하고싶었어서 예구했다가 어제 평점보고 좀 걱정했는데 아직까진 재밌게 하고 있어요.
진짜 세츠나도 그렇고 성검도 그렇고 드퀘도 그렇고 로딩이 넘 길고 많아서 손에 잘 안감..
난이도가 들쭊 날쭉인듯...BP 땡겨 쓰기도 솔직히 귀찮;;;;
40점이면 또 얼마나 억지로 깠나 봤더니 팩폭 오졌네요ㄷㄷㄷ 한두줄빼고는 다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