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의 프로듀서 야마기와 마사아키씨가 'SIE 재팬 스튜디오'를 퇴사했다.
그는 2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2월말 SIE 재팬 스튜디오를 떠나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다음 장소에서도 게임 제작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였다.
-또한 이 스튜디오에서 오랜기간 영상 제작을 해왔던 소가베 료 씨도
2원말 재팬 스튜디오를 퇴사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그는 14년간 400개 이상의 타이틀에 참여하여 5000개 가량의 영상 제작에 관여하였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곳에서 게임과 영상 제작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앞서 소니 재팬 스튜디오와 관련하여 작년 9월에는 SIREN, 그라비티러쉬 시리즈를 제작하였던
토야마 케이이치씨, 그리고 같은 작품에 참여했더
오오쿠라 준야, 사토 카즈노부 씨도 같은 시기에 스튜디오를 퇴사하였으며
Bokeh Game Studio 라는 스튜디오를 새로 설립하였다.
-그리고 작년 12월에는 '블러드본', 'ASTRO BOT RESCUE MISSION', PS5 '데몬즈 소울' 등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토리야마 테루유키도 재팬 스튜디오를 퇴사하였다
(※블러드본 프로듀서 2명이 모두 소니를 떠난 것)
-이와같이 히트작을 만들어온 크리에이터들이 떠나가는 발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된 토야마씨가 Games Industry Japan 에서 연재한 칼럼에서는
스튜디오를 떠나 독립하게된 경위를 짧게 언급하고 있는데
"SCE가 본사를 미국으로 옮겨 SIE로 바뀐 이후 조직적으로 큰 변화가 계속되었고,
거기에다 코로나로 인한 혼란도 박차를 가해왔다.
어지럽게 상황이 변해가는 가운데 나 자신으로서도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초조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
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깐 스튜디오 안을 둘러싼 조직체제의 변혁이 계속되고 있다보니,
그 영향으로 내부에서 물갈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SCE는 2016년 미국 SIE로 합병 됐다)
-이 스튜디오는 1993년 11월 탄생한 스튜디오로서, 소니의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들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냈고 역사가 오래된 스튜디오이며,
한떄 게임어워드, E3, 일본게임대상 등에 빛나는 영예를 장식했던 타이틀도 많이 있다.
-일본 웹진 gamerspark가 소니 재팬스튜디오 재편과 관련하여 소니에게 문의한 결과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다
https://www.gamespark.jp/article/2021/02/26/106427.html
"SIE는 사업 운영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하여, 4월 1일자로 PlayStation Studios JAPAN Studio를
새조직으로 재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재팬 스튜디오는 Astro's PLAYROOM 의 크리에에티브 팀인 Team ASOBI로 재통합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Astro's PLAYROOM 를 중심으로 하나의 비전을 향하여 팀을 집약하겠습니다.
향후 재팬스튜디오 타이틀의 외부 제작, 소프트웨어 현지화 및 IP 매니지먼트 등의 역할은
PlayStation Studios 의 글로벌 기능이 맡게 됩니다"
그럴리는 없는게 재팬 스튜디오 최근에 내놓은 게임들 다 망함... 사실상 기술적인 협업외에 별 가치가 없었음.
재팬스튜디오가 지난 10년간 말아먹은 게임 생각하면 정리 안하는게 더 신기한 상황이라
아스트로가 잘 만들었긴 했지만 결국 소니판 마리오일 뿐이고 재팬스튜디오에서 나온 게임들이 뭔가 소니만의 색이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이젠 완전히 일본보다 북미쪽 취향 중심으로 옮겨가는 군요..
차세대 런칭작 중에 제일 충격적인 게임이 아스트로였던지라 합리적 결정이긴한데 그라비티 러쉬를 이렇게 버리는 건 아쉽네요 ㅠㅠ
소니판 마리오라 해도 마리오가 될 수 없는거고 재팬스튜디오는 말대로 소니에서 나올 수 있는 게임이라 느껴지는게 많았는데 이걸 그냥 버리다니 아쉽네요
차세대 런칭작 중에 제일 충격적인 게임이 아스트로였던지라 합리적 결정이긴한데 그라비티 러쉬를 이렇게 버리는 건 아쉽네요 ㅠㅠ
한번 더 밀어준건데 2편이 심하게 폭망해서 버리는게 당연...
그라비티가 대차게 망해서
반대로 아스트로같은 게 연달아 터졌으면 정리를 안 했겠죠. 그라비티 러쉬같은 게임들 때문에 정리를 하는 거구요
아.. 왠지 소니 전통의 똥볼차기 주기가 돌아온 거 같아 불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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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는 없는게 재팬 스튜디오 최근에 내놓은 게임들 다 망함... 사실상 기술적인 협업외에 별 가치가 없었음.
이건 스튜디오가 실적을 못내서 개편하는거라 똥볼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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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스튜디오가 지난 10년간 말아먹은 게임 생각하면 정리 안하는게 더 신기한 상황이라
주기 자체가 아니라 걍 재팬 스튜디오 수명이 다되서 호흡기 때는 작업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방망이들었음
그런 기발한 타이틀은 이제 아소비가 더 잘 만들죠. 그러니까 아소비 위주로 개편하는거고
방망이들었음
아스트로 시리즈 충분히 참신해요
아소비에서 만든 겜이 뭐가 있나요
아스토로요
그거 말고요 타이틀 하나 가지고 말하기엔..;;
진짜 그거밖에 없어요;;; 플레이룸부터 시작해서 그 시리즈들밖에 없습니다.
그렇군요 플레이룸 평이 좋은건 알겠는데 이거 하나 믿고 스튜디오를 재편한다니 이해를 못하겠네요 재팬스튜디오 게임이 많이 망했다 해도 개인적으로 플스 게임중에 독특한 게임이 많은 스튜디오라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아스트로 플레이룸 이전에도 아스트로봇 vr 게임도 참신성 하나로 대호평 받은 게임이죠
그거 만든 프로듀서도 퇴사했다고 본문에 써있는데요
아소비팀 메인디렉터는 니콜라스 데셋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일본소니의 흔적을 지우려는것처럼 보이네요... 일본게임에대한 검열도 그렇고
한 아이피에 집중하겠다는건가
블본 어떻게 되는거지... 후속작은 기대를 버려야겠네요 걍 플5로 프레임 올린 버전이라도 내줬으면.
블본 관련 개발자들이 나가는 마당이라 그마저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코니
소니가 일본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다크소울식 게임틀이 이제 명확해졌으니 몸값 비싼 디렉터들 보내고 몸값 싼 애들 데려와서 비용절감하려는 듯... 게임의 틀이 거의 고착화 되었으니 누가 와서 만들어도 비슷하게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할테니...
아스트로가 잘 만들었긴 했지만 결국 소니판 마리오일 뿐이고 재팬스튜디오에서 나온 게임들이 뭔가 소니만의 색이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이젠 완전히 일본보다 북미쪽 취향 중심으로 옮겨가는 군요..
성적이 좋았으면 계속 지원했을듯요
일단 아스트로팀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하니..아스트로 후속작같은건 나올지도
근데 지금 소니에게 가장 필요한게 소니판 마리오 같은거라...
물론 소니가 자기들이 필요한걸 선택하긴 했겠지만 이코나 완다와거상, 그라비티러쉬같은 소니게임에서만 느껴지던 감성이 있었거든요.
소니판 마리오 라니 엄청난 칭찬인데 뿐이다 라는 말이 들어가니 이상한
다크데몬즈소울
소니판 마리오라 해도 마리오가 될 수 없는거고 재팬스튜디오는 말대로 소니에서 나올 수 있는 게임이라 느껴지는게 많았는데 이걸 그냥 버리다니 아쉽네요
SIE의 일본측 IP는 아스트로빼고 거의다 전멸 수순이네요. 삐뽀사루, 그라비티러쉬는 이미 망했고, 모골시리즈도 불안하고, 그란트리스모 시리즈는 이미 경쟁작에게 털린지 오래고...
마이니치잇쇼 토로 가지고 스마트폰용 퍼즐게임도 냈는데 그것도 결국 접어버린...
이코완다의 우미다도 독립해서 나갔고 그나마 남은게 데몬즈랑 블본인데(서양에도 통하고) 프롬없이는 전개가 힘들겠죠
폴리포니 공무원들은 아직도 철밥통이네
플삼시절엔 소니퍼스트중에서 돈이 젤 많다고 본거같네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야마우치 절대 안짤리는 이유 1. 지금까지 벌어다준 돈이 어마어마함 2. 폴리포니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 않음
폴리포니 공무원 "폴리포니 나가면 343으로 이직해볼까...거기도 개발비로 회식해먹는게 개꿀이라던데..."
거기도 소니임?
스펙트럼 넓어서 참 좋았는데... 일본게임 좋아하면 이젠 닌텐도로 가야겠네.
흥행은 떨어지더라도 캐릭터가 강렬하게 남으면 시리즈가 이어지기도 하던데 (베요네타 같은거) 그래비타 러쉬2가 이렇게 끝나버리는건 아쉽네요..
CE-1082551-1
고오쓰는 그 시대 역사나 미술같은 자료 조사 정도나 협력한걸로 알고 있는데...
블러드본2 나가리가 너무 충격이네요..
고인물은 빨리 물갈이 해줘야 신인들이 위로 올라가죠.
뉴모골 플5도 물건너 간건가요.. 모골 팬인데.. ㅡ,.ㅡ;
성과가 없으니
블본은 끝났네ㅋㅋ핵심 맴바들 다 나갔는데 후속작 나와봐야 파판처럼 빈껍데기지 이게 다 그놈에 독점 AAA병에 집착해서 그런거임 천문학전인 제작비를 가장 대중적인 시리즈부터 투입하게되니 그 아래 제작팀까지는 돈이 씨가말라 줄게 없겠지
그라비티러쉬3는 이제 진짜로 안녕인건가ㅠㅠ
퍼피티어 이식..
다음은 폴리포니 개편좀 ;;
이렇게 성과없으면 쳐내기도 해야 다른데서 우리도 성과 못내면 끝장나겠구나하고 생각하죠 과거에 참신하고 히트작들이 있다 하더라도 몇년동안 독자적인 성과가 없었는데 계속 놔두고 지원하면 그냥 철밥통에 불과하죠, 우리나라 공무원들 보세요 더군다나 코로나 시국이라 다들 헤이해지고 최근 나온 게임들 보면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자정작용이 불가하면 이렇게라도 조치해야 다른 회사들도 안썩고 정신 차리죠.
뭐... IP는 다 들고 있으니.... 고인물은 그냥 쳐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기에는 플3때는 사이렌 여름방학 시리즈등 다양하게 내놨었죠. 플4때만해도 소니재팬에서 나간 라스트 가디언등도 나왔었구요. 근데 지원이 많이 준건지 갈수록 지지부진해진것도 사실이긴 함. 생각해보면 여름방학 시리즈가 닌텐도로 간게 이것과 무관하지 않을듯.
최근에는 완다. 라스트의 우메다도 에픽으로 간거나 토야마도 퇴사한것도 좋은 조치라고는 생각이 안들기는 하네요.
블본 프로듀서분들이 다 나간건 좀 아쉽네요
블러드본2는 나가리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