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SIE사장 요시다 슈헤이
최근 MinnMax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두려웠던 순간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가장 충격적인 순간은 아니지만(과거 몬스터 헌터4가 닌텐도3DS전용으로 나왔던 것)
본인에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Xbox 360 콘솔이 처음 등장했을 때였다고 회고
"물론, (PS3보다) 1년빨리 나온 Xbox 360은 정말 정말 두려웠었습니다" (요시다 슈헤이曰)
요시다 슈헤이는 더 이상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언급했듯이 Xbox 360은 2005년 11월 말 출시되었고, 바로 1년 후 PS3가 2006년 11월에 출시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몬헌 시리즈는 과거 PS2로 잘 나갔었고, 특히 PSP에서는 하드를 견인할 정도로 아주 엄청난 인기였으니까요 당시 4편이 PS3, 비타를 건너뛰고 3DS로만 나온다는 것이 충격이었을 정도니...
원래 PS3가 셀프로세서의 SPE로만 그래픽을 처리하려고 했는데, X360보다 성능이 안 나와서 엔비디아에게 GPU를 의뢰했었죠.
전 이때 이후 계속 피터지게 싸우는 경쟁구도가 형성될 줄 알았는데 키넥트 동봉 엑원에 TV TV TV마케팅이 ㅋ
처음으로 PS보다 엑박을 먼저 구입한 세대군요. 이후에는 당연히 PS4 먼저 구입... 당시 각 기종에서 기어즈 오브 워와 언차티드2는 정말 센세이션 했었죠.(언차티드 1편도 그래픽은 좋았지만 게임이 너무 지루해서...) 요즘은 당시 같은 놀라움이 덜한게 좀 아쉽습니다.
몬헌4가 닌텐도 3DS 전용으로 나왔던게 제일 충격이었구나
그도 그럴것이 몬헌 시리즈는 과거 PS2로 잘 나갔었고, 특히 PSP에서는 하드를 견인할 정도로 아주 엄청난 인기였으니까요 당시 4편이 PS3, 비타를 건너뛰고 3DS로만 나온다는 것이 충격이었을 정도니...
원래 PS3가 셀프로세서의 SPE로만 그래픽을 처리하려고 했는데, X360보다 성능이 안 나와서 엔비디아에게 GPU를 의뢰했었죠.
그리고 360용 GPU가 최초의 통합쉐이더 구조의 GPU죠. 360이 나오고 1년뒤인 2006년 11월에 엔비디아가 PC용으로 지포스8800으로 통합쉐이더 구조의 GPU를 출시한 것을 비교하면 360이 많이 앞서는 구조를 가지기도 했죠. 즉 360용 GPU는 기존 PC용 GPU를 커스터마이즈 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360용을 전재로 개발된 GPU라는 것.(개발은 ATI, 현 AMD) 막상 360용 GPU를 만든 ATI는 자사의 PC용 통합 쉐이더 구조 GPU인 라데온 HD2900XT를 내후년인 2007년이 돼서야 출시했다는 아이러니함이 존재합니다.
처음으로 PS보다 엑박을 먼저 구입한 세대군요. 이후에는 당연히 PS4 먼저 구입... 당시 각 기종에서 기어즈 오브 워와 언차티드2는 정말 센세이션 했었죠.(언차티드 1편도 그래픽은 좋았지만 게임이 너무 지루해서...) 요즘은 당시 같은 놀라움이 덜한게 좀 아쉽습니다.
... 그때 플스 기다리다 용산에서 기어워 보고 엑박360을 업어 왔는데 ... 어케 샀는지 기억이 삭제 됐을 정도로 충격이였음 ... 근데 나중에 레드링이 ...
제가 진짜 엔딩보면 다신 겜 안하는데 언차티드2는 무려 3번이나 엔딩을 봤습니다 그당시 연출의 신이었죠
그러고보니 엑박360도 나온지 올해로 20년이네 ㄷㄷㄷ
360시절이 내 게임라이프의 화양연화 물론 레드링의 안좋은 기억도 있지만...
전 이때 이후 계속 피터지게 싸우는 경쟁구도가 형성될 줄 알았는데 키넥트 동봉 엑원에 TV TV TV마케팅이 ㅋ
나도 360으로 아이마스 1편 재밌게 했음 그다음에 한 헤일로2가 한국어 풀더빙이라 영화 보는 느낌으로 쩔었고
제가 일병때 휴가나와서 360을 샀는데 휴가기간에 레드링이 딱 터져서 교환하고 복귀한 기억이 납니다. 복귀하고 터졌으면 아...상상도 하기 싫군요
DOA4도 재밌게 했었는데
360용 닌가2 진심 개쩔었고 초반엔 진짜 이번엔 마소가 이갈었구나 했는데 레드링이 뜨는바람에 소니 기사회생
해외정보매체에서 마소가 빠르면 2026년도에 새로운 콘솔을 소니보다 1년 일찍 낸다고 기사글 봤는데 다음차기작배틀은 볼만할 것 같음
360은 최고의 콘솔이었지... 데시보드 의 참신함 과 간결함 어디하나 부족함 없는 게임들 왼벽에 가까운 멀티플레이시스템 레드링 은 개인적으론 사소할 정도로 만족할만한 경험을 주었지 지금은 안타까울 정도이고 그놈의 소수? 겠지만 망할놈의 엑렐루야 들 덕분에 오만 정 이 다떨어졌지만...
공짜 AS해줘서 딱히 불만은 없음
이거 AS가 진짜 웃겼던건 문의하면 비용이 어쩌구 저꺼구 하는데 보내면 일단 AS먼저 해줌 근데 영수증을 안줘
애초 설계 불량이니 공짜 AS는 당연한거고. AS를 보내는 과정부터가 번거로운건데ㅋㅋㅋㅋㅋㅋㅋ
... 참 너그럽다 ... 한참 재밌어야할 때 손가락 빨았는데 아무 불만 없다니 ...
당시 fps전용머신 이라 할 정도로 fps게임엔 최적화도 잘되어있고 더이상 마우스가 아닌 패드로도 가능하단걸 보여줬던 최고의 게임기. 플스도 언차, 갓오브워로 최고였는데 저땐 용호상박으로 경쟁하고 게임불감증도 없고 시간도 넉넉하고 행복한 게임라이프를 즐길수 있었는데
응? 플3판 갓옵워가 있었나...?
3하고 어센션 ps3으로 나왔죠
12개월을 선점한 경쟁기에 되려 배짱장사로 맞불 스타트, 여러 사건사고 후에도 그럼에도 결국 최종적으론 기기 판매량도 역전시키며 세대 마무리 한건 지금봐도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