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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랑 에리나랑 둘이서 밥집 운영하는 엔딩을 기대했구만....
다시 음지로 돌아와라 tosh여...
아자미는 병X이었을지언정 지 나름대로 명분은 있었죠. 남의 자식 자리를 빼앗고싶어 열폭하는 고아놈이라든지 혀가 너무 민감해서 세상 모든 요리에 절망한 나머지 링거만 맞고 사는 이상한 아줌씨랑 비교하기엔 쪼끔 미안해집니다.
에리나 아버지가 나오는 분량부터가 스토리 좀 어거지로 끌고 가는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뒤엔 더한 바닥이 있었을줄은...
점프만화는 보면 독자들을 놀래키는 전개를 넣어서 앙케이트 결과 어떻게서든 좋게 만들려다보니까 가면 갈수록 무리수를 남발하게 되는 것 같네요 원나블도 그렇고, 데스노트도 2부가서 그랬고, 얘도 그렇고...
다시 음지로 돌아와라 tosh여...
에리나 아버지가 나오는 분량부터가 스토리 좀 어거지로 끌고 가는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뒤엔 더한 바닥이 있었을줄은...
소마랑 에리나랑 둘이서 밥집 운영하는 엔딩을 기대했구만....
틀림없이 재밌던 만화였는데
최종장보면 아자미편은 양반이었음 ㅋㅋ
아르쥬
아자미는 병X이었을지언정 지 나름대로 명분은 있었죠. 남의 자식 자리를 빼앗고싶어 열폭하는 고아놈이라든지 혀가 너무 민감해서 세상 모든 요리에 절망한 나머지 링거만 맞고 사는 이상한 아줌씨랑 비교하기엔 쪼끔 미안해집니다.
내가 아자미 편까지 버티다 최종장 들어가고 접었음 ㅋㅋㅋㅋ
아무리 인기가 떨어지고 노잼 됐다지만 이렇게 대놓고 스포하시면 안되죠
가장 중요한 인물 이름과 내용 전개는 밝히지 않았으니 세이프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은 승패의 결과 아니겠습니까? ㅎㅎ
전자는 정발본이 거기까지 나왔으니 이해 하겠는데 후자는 정발이 거기까지 나오지도 않았고 누구 얘긴지 예측이 가능한 부분이잖아요;
음......그럼 지울까요?
허얼....그림도 내용도 좋아하던 만화인데 마무리가 좀 안 좋나보네요
요리왕 비룡은 리얼 요리만화였다~라는 추억 왜곡이 일어날 정도로, 이능력배틀로 변질됩니다.
이능배틀!! 세상에 ㅋㅋㅋㅋㅋㅋ 그건 장르 변경이잖아요 ㅋㅋㅋ 초반 변화는 자주 있는 일인데 내가 아는 식극은 꽤나 장르변화 없이 많이 진행된걸로 아는데...세상에... 따따베급인가요? 따따베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 장르변화는 아니었는데....
따따베는 스포일러로만 조금 접했는데, (다행히도) 그정도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고기요리를 하는데 전기톱을 쓰는 여캐가 나옵니다. 그리고 고기에 전기톱을 대는데도 내용물이 이리저리 막 튀질 않아요. 게다가 톱날 사이사이에 향신료를 발라놓아서 고기에 톱으로 상처를 냄과 동시에 그 안에 간이 배이게 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가 바키급 해설로 깔리더군요. 뿐만아니라 최대 숙적(으로 보였던 녀석)은 남의 조리기구를 빼앗는 것만으로 그 요리사의 기술을 강탈합니다. '흉내내는' 게 아니라 '빼앗는'다는 게 포인트. 즉, 요리기술을 빼앗긴 쪽은 그 기술이 봉인된다는 말입니다.
전기톱은 그러려니 했는데 밑에건 정말 초능력이네요; 소소한 백반집 아들래미가 엘리트 요리학원을 제패하는 내용일줄 알았는데... 아 물론 그 내용이긴 한데 초능력이라니 ㅋ
사실 정말 당한 쪽의 기술이 봉인되는지는 기억이 부정확해서 잘 모르겠지만(일단 나무위키쪽에는 그렇다고 나와있음), 우선 상대의 요리과정을 몸소 체험한 다음 대결에서 이겨 조리기구를 빼앗음으로써 그 기술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는 것 자체는 확실합니다.
따따베는 개그만화니까 이해해도 이거는 좀 아닌데...
사실 무난하게 이능 배틀로 끌고 갈거였으면 나름 명분은 있었죠. 에리나의 신의 혀 라든지, 미마사카의 퍼펙트 트레이스 라든지 등등요. 근데 자연스럽게 능력자 배틀물을 잘 녹여내다가 갑작스럽게 뭐 전기톱으로 가른다느니 요리 실력을 빼았는 다느니 뜬금없는 판타지 계열 배틀물로 넘어가버려서...
끼얏호~! 드디어 더 추해지기 전에 끝났다!!! ..............이미 많이 추해지긴 했지만.....;;;
갑자기 이능나오더니 개판
결국 소마 엄마는 죽은거야 어떻게된거야...
고인임...
죽었다는 표현 있었나요? 못본것같은데
잡지인기는 떨어지는데 애니는 방영중이면 유배보내더군요.
만화책사다가 ㅈㅈ침
이능력 배틀로 바뀌면서 안그래도 떨어지던 인기가 나락으로 추락, 결국 빠른 완결로 빤쓰런했죠. 정발본 안사길 정말 잘했음, 조만간 중고매장에 겁나게 풀릴듯...
아자미쪽 십걸하고 식극끝나는거 보고 접었는데 댓글보니 잘 접었나보군요
몇년후의 근황이라도 나오면 그나마 나을텐데 그냥 식극의 소마 끝
후일담 몇화정도 다른데서 연재하는거로 나오긴 나옴 그래도 핑쉰 만화인건 맞지만...
정말 너무너무 아까운 작품. 저 작화, 초반의 나름 괜찮았던 스토리를 이렇게 완전한 용두사미로 말아먹다니. 진짜 점프가 문제다.
아니 정발 사모으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데 ㅋㅋㅋㅋㅋ
솔직히 아빠편에서 딱끝냈으면 수작으로 끝났을텐데 갑자기 어둠의 미식회 등장하면서 ㅂㅅ됬음.
그 채소 선배 나오는 부분은 다 좋았는데 전개가 갈수록 이래도 살거야? 이래도? 이래도? 수준이라 결국 손절함...
아자미 편까지 보고 손절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