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화 - 미노타우로스의 요새
각본: 킨다이치 아키라 / 콘티: 타나카 타카히로, 시시도 준, 사노 타카유키 / 연출: 강태식, 타나카 타카히로
작화감독: The Sun, 송진희, 황일진, 이부희, 김은선
아버지의 원수인 짐승사냥꾼 남성 "행크"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샤를". 두 사람이 간 곳은, 거대한 요새가 우뚝 솟아있는 "로그힐". 괴물들이 자리잡아 지금도 전쟁이 끝나지 않는 도시다. 그곳에서 기다리던 사람은 "행크"를 서포트하던 군인 "라이자". 그녀의 이야기에 따르면 요새를 만든 자는 "의신병" 미노타우로스라고 한다.
"행크"는 스스로 세운 맹세를 가슴에 품고 요새로 향한다. 일그러진 형태로 비대해진 "완벽"한 요새를 앞에 두고 그는 "그 녀석을 짐승으로 만든 건 나다"라 중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