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쟁은 누가 언제 시작하였는가,
난징 대학살과 종군 위안부 등 전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그리고 일본이 침략한 중국과 한국에 대한 배상은 어떻게 할 것인가.”
-231쪽에서
일생 반전과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데
목소리를 높였던 저널리스트의 인생 통찰!
저자 무노 다케지(1915~2016, 101세 별세)는 아사히신문사 종군기자로서 태평양전쟁을 취재했지만, 신문사의 자체 검열에 짓눌려 진실을 전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종전 날에 거짓보도를 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신문사를 퇴사한다. 저자는 그 후 고향으로 돌아가 『다이마쓰(횃불)』라는 신문을 창간하여 반전과 평화 등을 주제로 평론 활동을 하였다.
그는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대한 배상 문제를 매듭짓지 않았다고 크게 지적해왔으며, 아베 신조 정권의 안보법 개정 움직임에도 앞장서서 비판했다. 2016년 101세로 별세하기 6일 전에도 호헌집회에 참여하는 등 평생 일본 사회에 반전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했던 저널리스트다. 이 책의 메시지는 저자가 생후 99년차를 맞이하기까지 기자 및 평론가로서 걸어온 외길 위에 쌓인 발자국 중에서 엄선한 것이다.
- 6월 4일
- ×년 계획이라 말하고 ×년 안에 완수하는 사례는 거의 보기 힘들다.
- 세대 간에 연대하여 ‘목적 성취까지 몇 년, 몇십 년, 필요하면 몇백 년이라도 지속해나갈 계획’을 수립해보면 어떨까?
- 6월 5일
- 인내를 칭찬하지 말라. 인내 그 자체는 미덕이 아니다. 오로지 인내만을 위한 인내는 하지 않는다. 그럴 바에야 나 하고 싶은 대로 한다. 참아선 안 되는 것과 참을 필요가 없는 것은 참지 않는다. 바람직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참는다. 당연한 것이다. 그뿐이다.
- 6월 6일
- ‘인생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산길을 걷는 것과 같다’는 말을 받아들이지 말라. 누구의 인생이든, 억지로 짐을 짊어지고 산길을 오를 때도 있고, 자진하여 짐을 짊어지고 하산할 때도 있고, 짊어지고 싶어도 짐이 없을 때도 있는 법이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좀 더 천천히 부드럽게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이자. 인생이란 내가 나를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다.
이 책은 사야 겠네요. 비단 반전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르침이 될 좋은 글도 있어보이고요. 좋은 책 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으나 현실은 있어도 우익+야쿠자 빅💩이...
이 책은 사야 겠네요. 비단 반전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르침이 될 좋은 글도 있어보이고요. 좋은 책 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으나 현실은 있어도 우익+야쿠자 빅💩이...
+히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