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화 - 꼭두각시 인형 각본: 스가와라 유키에 / 콘티: 카와지리 요시아키 / 연출: 오바타 켄 작화감독: 오바타 켄 구성회가 관리하는 "구성굴"에서 누군가가 어린아이를 습격한다는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었다. 범인은 확장된 손과 발을 빼앗아 사람 눈에 띄는 장소에 매달아 놓으면, 반확장기술파 스피츠벨겐이 구성회에 보내는 도발행위라고 생각할 것이라 보았다. 쥬조는 구성회에게 범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지만 한편으로는, 이 사건이 베뤼렌 사가 자신과 테츠로에게 보내는 메시지라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