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애니메이션 작가라고 하면 마냥 유치한 이야기만 쓰는 줄 아세요. 하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7살만 넘어도 어른과 거의 똑같다고 봅니다. 어른이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이들도 유치하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작가를 하던 분들이 애니메이션에 도전했다가 ‘이런 걸 애들이 본다고’하며 놀라시죠.(웃음)”
박지연(40) 작가는 20년차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다. 2000년 방영한 EBS 애니메이션 ‘레카’로 데뷔했다. 이후 SBS ‘안녕자두야 시즌 2·3’, KBS ‘구름빵 시즌3’, KBS ‘얼렁뚱땅 반지의 비밀일기 시즌 1·2’ 등에 참여했다.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끈 CJ 투니버스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의 비밀 시즌 1’의 작가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작가 박지연 작가님의 인터뷰입니다
레카는 지금 리메이크 같이 해도 잘팔릴거 같긴 한데
근데 신비아파트는 뒤로 갈수록 원패턴이던데
이 분은 신비아파트 시즌 1에만 참여하셨고 그 이후 신비아파트는 다른 분이 집필하셨어요
집필자가 바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갔구나
레카는 시즌2 나온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