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재팬
https://movies.yahoo.co.jp/movie/375074/
Filmarks
https://filmarks.com/movies/94480
映画.com
종합
+ 뛰어난 복선 회수와 성인도 오해하게 만드는 훌륭한 서술 트릭으로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물.
+ 늘어지고 쓸데없는 장면이 단 한 순간도 없는 뛰어난 템포로 집중하게 만든다.
+ 카스카베 방위대(떡잎마을 방범대)와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모두 쓸모없는 존재가 단 한 명도 없는(보짱(맹구)과 마사오(훈이) 조차도) 하나하나 뛰어난 캐릭터성.
+ 영원한 5살 세계관에서 볼 수 없었던 근시일 미래에 닥쳐올 멀어지는 우정과 빈둥지 증후군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
+ 카스카베 방위대의 오랜 팬들에게 큰 선물. 특히 후반의 진심이 담긴 장면에서 팬이라면 울 수 밖게 없다.
+ 청춘, 좌절, 교육법 등 수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는 작품인데도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전달해준다.
+ 짱구의 대단원 씬 만큼은 이견 없는 최고의 명장면.
+ 노하라 일가(짱구네 가족)에게 '어른 제국'이 있다면, 카스카베 방위대에겐 '텐카스 학원(하늘떡잎 학원)'이 있다.
+ 지금까지의 감동계와는 다른 방식의 작품.
- 긴 러닝타임(104분)과 다소 복잡한 전개로 아이가 지루해 해서 곤란한 부모가 이따금 있다.
- 기대감을 엄청 끌어올렸던 입소문의 명성 만큼은 아니다. 그래도 분명히 좋은 작품.
영화기자 히나타카
https://twitter.com/HinatakaJeF
이미 올해 영화 150편 정도 보고 있는 영화 팬입니다만
막판에 끄엉끄엉 계속 울고 감동하면서 올해 베스트 1위 갱신 된 영화가 있어서
모든 인류가 봐주셨으면 하는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의 하늘떡잎 학원'이라고 합니다만...
'미스터리(추리)' '우정' '청춘'을 훌륭하게 엮은 각본이 너무 대단해서 박수 갈채, 아이의 교육법과 어른도 감격하는 메세지가 훌륭하다.
'어른 제국'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 쌍벽을 이루는 대걸작이라 단언합니다! 클라이맥스에서 완전 통곡했으니 봐주셨으면 한다!!
음악가 켄카이요시(Loyly Lewis)
https://twitter.com/kenkaiyosi_info
조심스래 말하자면 올해의 짱구 극장판인 수수께끼! 꽃의 하늘떡잎 학원은 진심으로 최고였다.
낙서왕국도 걸작이었는데 이걸 가볍게 뛰어 넘을줄은.
특히 '어른도 울 수 있는' 따위가 아닌 아이들을 위한 짱구 극장판으로서 핸더랜드 이래 엄청난 걸작이다. 진심으로.
지금까지 작품도 재미는 재밌었는데,
시대가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의식으로 인해 짱구의 특유인 음란함이나 폭력성이 봉인되어 황금기 임팩트에서 뒤떨어져 버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짱구의 특유에도 어른제국 이후의 가족애도 일절 의존하지 않고 '지금(令和)의 짱구'를 완전히 확립했다.
이전 15년간 로봇 아빠나 꿈꾸는 세계 같은 걸작은 있었으나,
핵심은 어른 제국에서 확립된 가족애 공식만 준거하고 있어 관람객을 울리려면 가족애, 부모자식간의 사랑,
특히 히로시(짱구아빠)의 인망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딜레마가 있었다.
이번 꽃의 하늘떡잎 학원은 온전히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청춘 영화.
로봇 아빠나 전국대합전 같은 떫고 깊은 눈물이 아니라
평소의 뻔한 개그에 가득 웃고, 라스트의 올곧은 행복감, 그리고 그 모든 것에서 아우르는 대단원의 상쾌함에서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종류의 작품이다.
Filmarks에서 첫날 만족도 랭킹 2위 등극
뮤직 비디오
역시 리미터 해제한 훈이는 꿀잼 치트키였나!
반응이 엄청뜨겁네요. 어른제국이랑 핸더랜드까지 언급하고있고.. 나올때마다 반가운 짱구 극장판입니다만 이번엔 오랜만에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진짜 튀김가루가 아니라 하늘 천 + 카스카베 합성어를 이용한 말장난이라...
어른제국과 비빈다면 꽤 재밌을거같네여
개인적으로 쿵푸는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기 보단 한창 잘나가다 후반에서 말아먹은 아미고 같은 케이스라 봐요. 거기서도 후반부 전개에 관한 지적이 많긴 합니다.
보러갈까..
어른제국과 비빈다면 꽤 재밌을거같네여
비빈다기 보다는 개별적인 명작이라는 시선이 은근 있습니다. 가족애 하나로 밀고가던 이전과 다르게 추구하는거 자체가 달라 뭐가 낫네 덜하네가 성립이 안된다고...
학창시절 청춘이야기구나
텐카스라하면...아마 우동에 띄워주는 튀김가루일텐데 하늘떡잎은 아닌 것 같긴 하네여
furaiki
진짜 튀김가루가 아니라 하늘 천 + 카스카베 합성어를 이용한 말장난이라...
ㅋㅋㅋ
아, 감사합니다 사립 천하통일 카스카베학원의 줄임말이었군요!
반응이 엄청뜨겁네요. 어른제국이랑 핸더랜드까지 언급하고있고.. 나올때마다 반가운 짱구 극장판입니다만 이번엔 오랜만에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역시 리미터 해제한 훈이는 꿀잼 치트키였나!
영원한 우리의 우라기리 오니기리
주먹밥 위에 수세미 붙여놓은 것 같네
이전에 쿵푸 테마의 극장판 경우 일본쪽은 좋게 평가 되었는데 정작 개봉 이후 봤을때 후반부의 전개가 호불호가 큰걸 생각하면 약간의 변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서죤
개인적으로 쿵푸는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기 보단 한창 잘나가다 후반에서 말아먹은 아미고 같은 케이스라 봐요. 거기서도 후반부 전개에 관한 지적이 많긴 합니다.
아미고 컨셉 극장판... 재미와 별개로 비슷한 문제가 있었네요 (나름 내세운 초반 호러물을 잘 끝내기 어려워서 그런 전개를 보여준 느낌)
호소다거보다 잼는가보네
ㄹㅇ ㅋㅋ
개인적으로 신혼여행 허리케인도 이거랑 비슷한 평이라서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일단 나중에 보고 판단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신혼여행 후반 납득이 어렵다고 반응한 사람이긴 하네요
그 작품이 좀 전개가 그렇긴 하더군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집니다.
짱구는 인정이져
요즘 나오는 짱구 극장판이 다들 잘 나와주니 기쁘네요..정말 오랫동안 보고싶은 작품
내용이 궁금해 집니다.
이거 보고 끝에 안울면 우정감 없는 소시오패스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