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 운명에 맞서 나라를 지킨,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정가 : 14,000원
<세계인물전>은 ‘위인전’이라는 형식의 장점은 살리되, ‘미화’라는 한계는 경계하고 보완하여 구성했다. 각 인물에 적합한 감수자가 최대한 객관적인 눈으로 전체 내용을 감수했으며, 주요 독자층인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주요 사건을 각색했다.
허구의 내용을 등장시키지 않음으로써, 유치함은 덜어내고 유익함은 더했다. 인물 간의 대화와 독백이 만화 속 설명문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배경에 대한 정보와 시대상을 더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인물전>, 그 두 번째 여정의 주인공은 ‘클레오파트라’다. 목숨을 걸고 로마에 대항한 이집트 마지막 파라오. 대부분 그를 ‘마성’의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으나, 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용감한 사람이었다. 군주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 삶에 얼마나 높은 파도가 몰아쳤을까. 초강대국 ‘로마’의 숨통을 쥐고 흔들던 그의 ‘용기’를 통해 이렇게나 위대한 여성 군주가 세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이를 통해 성역할에 고정되지 않은 직업관을 자연스레 깨우칠 수 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책에서 배운 지성을 무기로 그가 얼마나 지혜롭게 이집트를 다스렸는지, 그 삶을 두고 어떠한 사랑과 전쟁이 벌어졌는지. 아이들에게 다시금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 이시스의 화신
제1장 | 파라오를 잇는 자
제2장 | 운명의 연인들
제3장 | 폭풍 속에서의 사랑
제4장 | 최후의 전쟁
[‘지지해 준 사람’ 랭킹 & 대사 Best3 / 연표]
P. 8
나는 이시스의 화신! 파라오를 계승하는 자로, 나라를 굽어살피며 번영을 일으킬 것이다!
P. 9
나는 지금부터 이집트의 파라오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이집트. 내게는 이 나라와 백성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P. 33
그래, 지금은 여기를 떠나자. 하지만 반드시 돌아올 거야.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P. 49
고독의 그림자와 희망의 빛 사이에서 당신의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군요, 클레오파트라. 하지만 나는 빛에 희망을 걸어보겠소. 앞으로 이집트와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P. 73
슬퍼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지금, 로마는 위험한 곳이다. 내가 사랑하는 이집트로 돌아가자. 내 손으로 아이와 나라를 전부 지켜야 해. 안녕, 카이사르
P. 128
나는 네게 줄 수 있는 지식과 문화를 모두 가르쳤다. 이집트를 떠나도 그것은 사라지지 않아. 카이사리온, 너는 이 멋진 나라의 파라오로 선택받은 사람이란다. 언젠가 꼭 돌아오렴. 그리고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뤄 줘. 인도에서도 잘 지내렴.
P. 139
나는 이시스의 화신, 죽음을 관장하는 자. 마지막까지 이집트의 파라오로 살다가 죽겠습니다.
위인전의 ‘장점’은 살리고 ‘한계’는 보완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이야기!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삶으로 들어가 보자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인물은 모두 존경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들 또한 ‘인간’이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위인전이란 무릇, 그들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러므로 비난의 목소리까지도 모두 포용해야 마땅하나, 업적에 온 마음을 기울이다 보면 그 삶은 자연스레 미화되고 만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위인전’이 가진 한계다.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해서, 그들 삶의 밝은 부분만 조명할 수는 없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객관적인 시선’을 기를 수 있도록, 명과 암을 함께 보여줘야만 한다. 드루주니어 <세계인물전>은 여기에 주목했다. ‘위인전’이라는 형식의 장점은 살리되, ‘미화’라는 한계는 경계하고 보완하여 구성했다. 각 인물에 적합한 감수자가 최대한 객관적인 눈으로 전체 내용을 감수했으며, 주요 독자층인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주요 사건을 각색했다. 허구의 내용을 등장시키지 않음으로써, 유치함은 덜어내고 유익함은 더했다. 인물 간의 대화와 독백이 만화 속 설명문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배경에 대한 정보와 시대상을 더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인물전>, 그 두 번째 여정의 주인공은 ‘클레오파트라’다. 목숨을 걸고 로마에 대항한 이집트 마지막 파라오. 대부분 그를 ‘마성’의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으나, 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용감한 사람이었다. 군주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 삶에 얼마나 높은 파도가 몰아쳤을까. 초강대국 ‘로마’의 숨통을 쥐고 흔들던 그의 ‘용기’를 통해 이렇게나 위대한 여성 군주가 세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이를 통해 성역할에 고정되지 않은 직업관을 자연스레 깨우칠 수 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책에서 배운 지성을 무기로 그가 얼마나 지혜롭게 이집트를 다스렸는지, 그 삶을 두고 어떠한 사랑과 전쟁이 벌어졌는지. 아이들에게 다시금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위인의 삶에 드리워진 빛과 어둠을 통해
어린이에게 사유하는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인물전> 시리즈!
논리는 키우고, 포용력은 넓히고!
위인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삶의 이정표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나는 마지막까지 이집트의 파라오로 살다가 죽을 것이다!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 ‘클레오파트라’
그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던 ‘로마’를 상대로 이집트를 지켜내고자 목숨을 건다. 한 인간으로서의 삶, 그리고 군주로서의 삶. 그 가운데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지혜와 책에서 배운 지식으로 어려운 순간을 용기 있게 극복해 나간다. 우리 아이들은 클레오파트라의 이러한 업적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단순히 지식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그 삶의 유일한 의미는 아닐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을 믿어줄 수 있는 ‘신뢰’와 곧은 성정, 명예로움을 추구하는 삶과 품위, 현명함까지. 우리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할 때, 더욱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최대한 풍부한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담았다. 또한, 시대가 시대인만큼 세계사의 한 면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고대 로마 역사의 큰 획을 그은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그리고 옥타비아누스. 그 유명한 악티움 해전과 고대 이집트의 위엄. 당시 커다란 역사의 한 줄기속으로 들어가 보자.
▲ ‘지지해 준 사람’ 랭킹과 Best3 대사 수록!
<세계인물전>의 권말에는 해당 인물을 ‘지지해 준 사람’ 다섯 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위인전이란 무릇 인물의 삶만을 조명하는 것이 그 역할의 전부이기는 하나, 사람은 홀로 ‘위인’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권말의 페이지를 할애해 주인공의 삶과 죽음에 동행한 조력자를 정리해 두었다. 이로써 자칫 주인공 중심으로 읽힐 수 있는 인물전의 약점을 보완했다. 주인공 곁에서 도움을 주었던 여러 인물을 언급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시각을 길러 줌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불어, 인물의 주요 대사나 인물을 향한 명언도 함께 수록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생활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단순히 교훈을 주는 내용은 지루하기만 하다. 하지만 ‘대사’라는 장치를 통해 더욱 재미있게 인물의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 아닌가 싶다.
▲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연표!
성인 독자들도 위인전이나 소설에 실린 ‘연표’는 잘 읽지 않고 넘어가기 마련이다. 객관적인 사실만 길게 나열해 놓은 연표에 눈이 가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인물전>의 연표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인물과 관련된 주요 사건만 뽑아서 수록했다. 실려 있기는 한데 읽지 않는 연표가 아니라 ‘기능에 충실한 연표’로 인물의 생애를 한눈에 파악해 보자. 또한, 연표 중간중간마다 본문에 등장했던 삽화와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추가로 삽입해 본문과 연표의 내용이 겹쳐 읽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손에 들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
‘만화’라는 형식의 장점은 무수히 많다. 그림을 통해 정보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도 있고, 내용 전달력 역시 한층 높아진다. 이러한 장점은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일 때 극대화되는데, <세계인물전>은 여기에 부합한다. 물론, 만화책 역시 책상에 앉아 바른 자세로 앉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편한 자세로 집안 어느 곳에서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때 만화의 진가는 100% 발휘된다. 손에 들고 읽을 수 있는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세계인물전> 시리즈로 독서 습관을 만들어 보자! 하루에 딱 한 권씩,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며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이 더해질 것이다.
사실 프톨래마이오스 조 파라오들은 그냥 마케도니아식으로 입고 다녀서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만 이집트어를 할줄 알았다니 안 망하는게 이상한 나라였죠.
복식 고증을 안지켰.........읍읍읍읍
시현류
사실 프톨래마이오스 조 파라오들은 그냥 마케도니아식으로 입고 다녀서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만 이집트어를 할줄 알았다니 안 망하는게 이상한 나라였죠.
요즘 나오는 건 미화나 고증에서 큰 문제는 없으려나... 역사든 전기든 뭐든 간에 흡수력 좋은 어릴 때 각인된 인식은 쉽사리 바뀌질 않는 편이라, 성인되서 제대로 된 자료를 접하면서 오히려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은 듯
엇 갑자기 파쿠르하는 시와출신 메자이가 생각나네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