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하지 않았던 피, 땀, 눈물의 기록
사진으로 읽는 한국 PC 게임의 역사
1992년 <폭스 레인저>부터 2002년 <하얀마음 백구>까지 어릴 적 우리를 사로잡았던 한국 PC 게임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잘 알려진 명작부터 숨겨진 걸작까지 저자가 소장한 패키지 아트와 함께 94종의 상세한 정보를 연대순으로 담았다. 1990년대 게임 잡지와 PC 통신과 함께 즐겼지만, 현재는 기록조차 찾기 어려운 추억 속 한국 게임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게임마다 개발 스토리는 물론 당시의 반응, 후대에 미친 영향을 함께 수록하여 역사적 가치도 무척 높다.
게임 소개와 함께 1990년대 초 대만 게임과의 경쟁 양상, <그날이 오면>과 <액시스>로 유명한 김경수 크리에이터의 개발 인생, 동서와 SKC가 어떻게 불법 복제 시장에 정식 발매를 뿌리내렸는지 등 오늘날 게임 개발에 몸담은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칼럼과 인터뷰 기사도 수록했다. 한국 게임이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굴되지 않은 한국 게임의 역사’를 담은 귀중한 기록이다.
"게임에 진심이었던 게임 키즈, 어른이 되다."
게임으로 소환한 추억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이정표로 남다!
2019년 1월 국내 게임씬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국산 패키지 게임 200개를 한꺼번에 판매한다는 것. 그런데 그 가격이 무려 1억!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사라진 이 판매글은 이후 어떻게 됐는지 세간의 관심에서 희미해집니다. 그리고 2022년 5월 우리는 그 기억을 소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 탄생의 서막이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8천만 원, 목표 금액 2697% 달성한 1126명의 선택을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을 좋아해주실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했습니다. 얼마나 좋아해주실지, 어느 정도 판매될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다시 생각해도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시작부터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은 과거를 추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의 우리에게 잊히는 한국 게임을 더 많이 알리고 남겨주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이제 크라우드 펀딩을 넘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나러 갑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국내 PC 게임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사료집이 아닙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게임, 어린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던, 친구 어깨 너머로 구경하면서 마음속으로 부러워했던 나와 당신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1부는 94가지 게임 패키지 사양, 개발 이야기, 업계 인터뷰, 미니 칼럼으로 게임 정보와 읽을거리로 가득하며 2부는 오로지 패키지 사진으로만 구성한 도록입니다. 국내 PC 게임의 역사를 정리한 이 책이 우리 게임을 기억하는 데, 더 나은 게임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버그 ㅈ망겜 포가든사가 천랑열전
오...한국 게임의 역사보다 게임 하나하나를 조명하는 부분이 더 재밌을것 같네요. 퍼펙트 카탈로그도 언젠간 전부 다 나오길 바래봅니다, 키노피오님
에베루즈는 한국겜 아니자나요~
식빵... 저기에 에이스사가가 있어.... 나 지금도 저거 CD 가지고 있어.....
그래도 자유도랑 재미는 있음 ㅋㅋ
크으 청춘...
펀딩으로 샀는데 일반판도 나오는군요
펀딩엔 추가도록을 주는 패키지도 있군요, 놓친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오...한국 게임의 역사보다 게임 하나하나를 조명하는 부분이 더 재밌을것 같네요. 퍼펙트 카탈로그도 언젠간 전부 다 나오길 바래봅니다, 키노피오님
식빵... 저기에 에이스사가가 있어.... 나 지금도 저거 CD 가지고 있어.....
버그 ㅈ망겜 포가든사가 천랑열전
변태 Lv5
그래도 자유도랑 재미는 있음 ㅋㅋ
솔직히 포가튼사가랑 천랑열전을 같이 묶는 건 포가튼사가에 대한 실례임. 한쪽은 미친듯이 재밌어서 아직도 개인패치가 나올 정도고, 한쪽은 걍 SoundTeMP의 OST만 남은 똥겜임.
포가튼 사가가 아직도 패치가 나와요? ㄷㄷㄷ
유저들이 게임 뜯어서 패치 만들어서 올려요. 주인공 직업 확 늘리기도 하고 작동 안되던 턴언데드 같은 스킬 살려놓고 아스카리아 같은 똥캐릭에게 특수역할 주기도 하고...
저 책자가 패키지게임모음 1억에얼렸던 사람인가보네요?.....
사진을 형광등 밑에서 역광으로 찍어놨네 ㅋㅋ 천잰가
에베루즈2 많이했지 딴애들은 넘어가는데 도라만 호감도 커트라인안차면 함께 싸우기전 실종되 배드엔딩봤지
kjh1208
에베루즈는 한국겜 아니자나요~
와 폭스레인져 ㅋㅋㅋ 아버지가 칼라 컴퓨터사서 처음 돌려본게임 ㅋㅋ 이름도 모르고 있었는데 저 해골보니 기억나네요
아 리크니스도 소개 해주는 군요~ 참 재밌게한 게임인데.
사고싶네
므어어어어
있어요 최고 RPG환상서유기 밑에요
황주은선생님 인터뷰도있네 ㄷㄷ
야발 원숭이의 모험도 없네
한빛 미디어가 한빛소프트쪽인가요 반가운게임 많이보이네요
반가운 이름이 있네요!
와 추억의 게임들이 잔뜩이네요 ㅎㅎ 자유의 투사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난이도가 더럽게 어려워서 깨는데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스테이지가 특정 출구로 나가지 않으면 무한 반복되는 형태라 공략집 보고 겨우 깼었네요;;
제피 그 당시에 되게 재밌게 했었는데.. 추억 돋네
미완성의 환상서유기 ㅠㅠ
코룸이 있넹
소프트맥스 팬보이였던 나도 마그나카르타 이후 다시는 국산겜안사게됐음...
갓겜 일렉트로닉 퍼플이 없네요
저도 안보여서 댓글달려고 했더니 벌써 다셨군요 ㅋㅋ
생에 처음으로 끝까지 깨본 게임이라 게시물 들어오자마자 두근거리며 찾았는데, 보이질 않아서 조금 실망했습니다ㅋㅋ
저도 그 게임 엄청 재밌게했었죠 ㅋㅋ
왠지 더 많을 것 같았는데 추억의 이름들이 대충 한 20개 정도 보이네요 ㅋㅋㅋ
와 아마게돈: 혼돈 속으로와 화이트데이 ㅋㅋㅋㅋ 다 추억이다 진짜
이 책 저자 중 한 명이 논란이 있어서 루리웹에서도 펀딩했다가 취소한 분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아시는 분 있으시려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206582 아 이거였던가.
하나 지르고 싶네...
우리가 너무 사랑한 나머지 불법복제와 기타 문제로 고사시켰습니다.
그리운 게임들이 많네요
코룸 3 재밌게 했었지.. 정작 여긴 코룸 1만 있는 듯? 함 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