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굿 스마일] MODEROID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해외 리뷰
ro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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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685
일시 23.06.03 (09:57:17)
IP : (IP보기클릭)211.234.***.***
roness 일시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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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20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루카 우사기 입니다.
이번에는 예약했던 MODEROID 철인 28호가
도착했기 때문에 리뷰해 보겠습니다.
【상자·런너 등】
패키지 그림이 너무 멋있어요.
런너는 검은색 관절 파츠가 ABS이고
다른 것이 KPS 같은 PS 수지입니다.
메탈릭 런너의 굽힘 테스트는
이 정도로 부러졌습니다.
메탈릭 KPS보다는 약간 단단하고
메탈릭 PS보다는 상당히 부드러운 수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탈릭의 PS 수지는 경년 열화 등으로 깨지거나
파손되기 쉽지만 메탈릭의 KPS 수지는
제 실험에서는 현재 파손이나
열화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 수지도 아마 열화에는 강한 것일까?
라고 생각합니다.
씰은 단 4장입니다.
부분 도장이 가능하신 분들은
찰싹 바르면 금방 끝날 정도의 작은 씰입니다.
조립파를 위해 일부러
넣어준 것이 훌륭합니다.
파츠는 다 잘라서 이 정도.
파츠에는 언더게이트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잘라내는 시간은 22분.
파츠는 대체적으로 약간 딱딱했어요.
조립할 때 팬츠 부분을 끼울 때
너무 세게 눌러 벨트 뒤쪽,
팬츠 전후의 3군데가 백화되어 버렸습니다.
조립 시에는 주의해 주세요
【각종 조형, 전체 상, 부속품, 사이즈】
앞에서
옆에서
뒤에서
얼굴의 업
꽤 조립하기 쉽고 파츠를 잘라낸 후
조립까지 걸린 시간은 총 50분 정도였습니다.
매우 충실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속품. 비행용 스탠드 조인트, 교환 손목,
쇼타로 군이 탑승한 클리퍼,
작은 코 파츠가 파손, 분실용 예비?로
2개 추가로 붙어있는 것이 훌륭합니다.
사이즈는 1/144 건담이랑
비교하면 이런 느낌.
꽤 커요.
1/120정도 될까요?
【가동범위·기믹】
목이 독특한 가동입니다.
서랍&스윙&볼 조인트와
지금까지 없었던 구조.
목을 꺼내지 않으면
이 정도 밖에 좌우로 흔들 수 없지만
잠깐 꺼내면 바로 옆을 향합니다.
인출한 상태라면
아래를 향할 수도 있습니다.
대단해요
위로 향할 때는 솔직하게
교환 머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목부분부터 교환하는데
교환이 매우 용이한 것이 고 포인트.
팔꿈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분할 가동,
외형을 그렇게까지 무너뜨리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상당히 깊은 2중 관절 가동.
팔도 이 정도까지 올릴 수 있어요.
허리는 서랍식 볼 조인트로 이리저리 가동.
등 부스터는 날개가
슬라이드로 나옵니다.
고관절은 서랍&스윙&롤로
이런 외형인데 다리는 꽤 벌어집니다.
무릎 관절이지만 무릎 뒤쪽도 분할 가동하여
상당히 깊게 구부릴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무릎을 꿇는 것도
꽤 자연스럽게 결정되고
슈퍼 히어로 착지 같은
꽤 스타일리시한 가동도 실현.
대단해요.
펀치
킥도 멋있게 포즈를
취할수 있어요.
[액션]
구옹~!
펀치다!
부터
들어 올려!
※ 스탠드 없이 자립할 수 있습니다.
하앗!
날아가서
킥!!
[총평]
프라모델로서는 상당한 완성도가 아닐까요?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저렴하고
부속품도 골반에 3mm 구멍이 있는데
비행용 스탠드 보조 파츠도 붙고 메탈릭 질감도 좋고
조립파에게도 부드럽고
도장하는 것도 언더게이트이기 때문에
그대로 불면 되고 거의 완벽하지 않을까요?
유일하게 백화를 하거나 하는 것은 유감이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도장을 하면 되고요.
조립은 조심하면 굉장히 멋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태양의 사자판 블랙옥스도
나오면 좋겠네요.
하긴... 철인이 하이킥 하는 장면은 작중에 없었지...
진짜 너무 멋지다...
목관절은 봐도봐도 이해가 안되네 꼭 저렇게 절단을 했어야 했나...
하긴... 철인이 하이킥 하는 장면은 작중에 없었지...
다리를 들어올리는건 힘들것 같네요
결국 저 빤스 은색링을 빼버리고 조립해야...저거 고증상으로도 없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진짜 너무 멋지다...
앗 도색없이도 멋지네요
제법 괜찮게 나온거 같은데 접합선이랑 게이트 자국이 자비가 없네요 ㄷㄷ
목관절은 봐도봐도 이해가 안되네 꼭 저렇게 절단을 했어야 했나...
예전부터 주관적으로 느낀건데 모데로이드들중에서도 부품규모및 크기대비 조금 비싸다 싶은것은 왠지 대체적으로 PS재질의 부품들이 어느정도 쓰이는 제품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율 진짜 좋아보이네요.
이건.. 도색안할꺼면 그냥 미니합금 액토꺼 사는게 좋겠네요... 살짝 아쉽지만 프라라..
태사자만 사실거면 상관이 없는데 다른 모데철인이도 같이 두려면 액토미니 너무 작아서 안어울리긴 합니다...
지금까지 풀린 정보들에서는 고관절쪽 가동성이 엄청 안 좋아보였는데 포징하신 모습들 보니 생각보다는 가동성이 괜찮네요. 물론 정면으로는 다리를 90 도까지 못 올리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이전에 풀렸던 정보들 보다는 가동성이 좋아보이긴 함.
생각보다는 다리관절 가동률이 좀 되는 편인듯. 저 시대 로봇들은 구조적 한계때문에 지금 기술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듯. 초합금 혁진 마징가도 뭔가 한계가 뚜렷하던데.
조인트 실버링은 에나멜팬 도색해도 괸찮은 재질일까요? 데두리 실버 맥기가 철인의 시그니처라 생각해서 아쉽네요
그러면 테스트차원에서 실버링부품의 런너에 먼저 칠해보고나서 시간을 두고서 지켜본 다음에 아무이상이 없으면 그 다음에 그 실버링 부품에 써보는것은 어떨까요?
아직 철인 구매전입니다. 부분 도색하는분들 나오는거 봐서 구매가 결정될듯 하네요
구수한듯 멋진...
미니액션 시리즈로 나온 철인도 퀄리티랑 가격이 꽤 괜찮았는데 이놈 놓치셨던분이면 꽤 괜찮은 선택지겠네요 (덤으로 오리지날 철인도 미니액션으로 나와주길)
사출색도 잘 나오고, 프로포션도 상당히 잘 빠진게 마음에 드네요. 가동률이야 디자인상 한계가 명확하니 감안하고도 남을 퀄.
악마가 지구를 노리고 있다 우리들의 지구를 노리고 있다